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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조정석, 신세경과 3년 만에 재회…"역심을 품고 복수하러 돌아온 게야" 추궁 ('세작')

    [종합] 조정석, 신세경과 3년 만에 재회…"역심을 품고 복수하러 돌아온 게야" 추궁 ('세작')

    ‘세작, 매혹된 자들’ 조정석과 신세경이 3년 만에 재회했다.지난 3일 방송된 tvN ‘세작, 매혹된 자들’ 5회는 강희수(신세경 분)가 이인(조정석 분)에게 복수를 도모하는 과정과 3년 만에 이뤄진 두 사람의 싸늘한 재회가 숨 가쁘게 펼쳐졌다.강희수는 점이네(고수희 분)와 자근년(송상은 분)에 의해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했고, 이후 궁궐 색장나인 분영(김보윤 분)과 추달하(나현우 분)에게 궁궐 안팎의 내밀한 정보를 전해 받으며 이인의 바둑 스승이자 박종환(이규회 분)의 최측근인 덕성군(손종학 분)의 기객이 되기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이와 함께 궐 내에서는 이인이 선대왕의 지밀이었던 동상궁(박예영 분)만 편애한다는 소리가 나왔고, 특히 조정 대신들은 예친왕이 어린 조카에게 보좌를 내어주고 섭정으로 물러앉은 일로 이인의 눈치를 살폈다. 여기에 왕대비 박씨(장영남 분)와 박종환을 중심으로 한 외척은 ‘역도의 자식’ 김명하(이신영 분)를 좌시해서는 안 된다며 그를 직무 방기로 의주 판관 직에서 파직할 것을 고했으나, 이인은 조정 신료들의 반대를 물리치고 김명하에게 “동부승지의 소임은 하나다. 후원의 복사나무를 살려내라”라며 직접 동부승지 벼슬을 내렸다. 예상치 못한 어명에 박종환은 병조판서와 도승지를 불러내 김명하가 이인의 교지를 받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늦게 내라고 명령하는 등 권력 다툼이 더욱 치열하게 펼쳐졌다.그러던 어느 날 덕성군이 급살을 맞아 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덕성군이 “아무리 예친왕의 세가 강성해도 순리는 거스를 수 없는 법”이라고 고한 뒤 이인에게 밉보여서 죽임을 당했

  • 이하늬 고공행진…조정석·신세경 '세작', 정상 방송→상승세 탈까[TEN스타필드]

    이하늬 고공행진…조정석·신세경 '세작', 정상 방송→상승세 탈까[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이하늬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이 고공행진 중이다. 최고 시청률 13.1%를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밤에 피는 꽃'과 같은 사극 드라마이자 토요일에 시청률 경쟁작인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일본 이란 경기 중계 여파를 피했다. '세작, 매혹된 자들'도 시청률 상승세를 탈까.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이하늬 주연의 '밤에 피는 꽃' 7회 시청률은 13.1%(전국)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방송된 모든 MBC 드라마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자 드라마 중반인 7회 만에 전작들을 모두 넘어선 기록이다.'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역)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종사관 수호(이종원 역)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 지난달 12일 첫 방송한 '밤에 피는 꽃'은 7.9%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이어 8.2%(2회), 10.8%(3회), 7.9%(4회), 11.4%(5회), 12.5%(6회), 13.1%(7회)의 시청률을 나타냈다.꾸준히 시청률이 오르던 중 '밤에 피는 꽃' 4회 시청률만 소폭 하락했다.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인 대한민국과 요르단 경기 시간과 겹쳤기 때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중계 시간과 겹치지 않았던 회차들의 시청률은 점점 상승했다.코미디 연기의 원톱 여배우로 우뚝 선 이하늬의 연기와 액션 그리고 장태유 감독의 감각적

  • 독기 품은 신세경…'임금' 조정석과 3년 만에 재회 '폭풍전야' ('세작')

    독기 품은 신세경…'임금' 조정석과 3년 만에 재회 '폭풍전야' ('세작')

    조정석과 신세경이 3년 만에 재회한 가운데 흑화한 임금과 각성한 세작으로 만난 두 사람이 날카롭게 충돌한다.tvN ‘세작, 매혹된 자들’(연출 조남국/극본 김선덕/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씨제스)은 3일(토) 5회 방송에 앞서, 궁과 조정을 휩쓴 세작 사건 이후 3년만에 재회한 이인과 강희수의 긴장감 팽팽한 대치 현장을 공개했다. “임금에게는 신하와 정적이 있을 뿐 친구는 없다”라는 말과 함께 매정하게 끊어진 망형지우 인연이 3년 후 기대령 시험장에서 운명적으로 이어진 것. 특히 춘당대에서 마주한 두 사람의 가깝고도 먼 거리감이 안타까움을 배가시킨다.무엇보다 죽은 줄 알았던 강희수를 다시 만나게 된 이인의 눈빛에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이 드러난다. 자신이 버린 망형지우의 기적적인 생존에 낯빛이 백지장처럼 창백해지는 한편 여전한 강희수의 당당한 면모에 강한 호기심을 느끼는 것.그런가 하면 이인이 내린 별호 ‘강몽우’라는 이름으로 기대령 시험에 응시한 강희수는 더 차갑고 매서워진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강희수는 이인을 세작 추달하(나현우 분)의 배후라고 거짓 고변했다는 누명을 쓰는데 이어 친우이자 조력자 홍장(한동희 분)까지 죽자 “내 반드시 살아 돌아가 그 자에게 알려줄 겁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도륙 당하는 이 고통 이 치욕을”라며 복수를 다짐했던 만큼 각성과 함께 궁으로 온 강희수가 어떤 결심을 품고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한편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은 오늘(3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김세아

  • 신세경 버리고 폭군된 조정석, 고독한 카리스마 ('세작')

    신세경 버리고 폭군된 조정석, 고독한 카리스마 ('세작')

    ‘세작, 매혹된 자들’ 권력의 정점에 선 임금 조정석의 고독한 카리스마에 시선이 집중된다.tvN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상상력에 기반을 둔 픽션 사극으로,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 ‘세작(細作)’을 소재로 한다.지난 방송에서는 진한대군 이인(조정석 분)의 형이자 임금인 이선(최대훈 분)의 갑작스러운 승하에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궐에서 살아남기 위해 왕위에 오르는 드라마틱한 전개로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보위에 오르는 과정에서 이인은 ‘정적’ 김종배(조성하 분) 등을 제압하기 위해 잔혹한 피의 숙청을 이뤄냈고, ‘망형지우’ 강희수(신세경 분)와의 인연까지 끊어낸 비정한 면모를 드러내며 보는 이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이 가운데 ‘세작, 매혹된 자들’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2일 조정 대신들과 척을 지고 폭군을 자처한 조정석의 강렬한 변신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미혹에 빠진 형이자 임금인 최대훈, 정적 조성하, 스승 손현주(강항순 역)와 역대급 연기 열연을 펼쳤던 조정석이 냉혹한 임금으로 ‘세작’의 본격적인 2막을 예고해 기대감이 고조된다.공개된 스틸 속 조정석은 곤룡포를 입은 채 매서운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 왕위 계승을 둘러싼 권력 다툼을 한차례 일단락시킨 군주의 고독한 카리스마가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조정석은 이선의 아들이자 조카 원자 문성대군(홍준우 분)을 밀어내고 왕위에 올랐다는 오해와 함

  • 조정석→안보현 치고 올라오는데…이하늬 '밤에 피는 꽃', 주말 시청률 전쟁 '1위'[TEN스타필드]

    조정석→안보현 치고 올라오는데…이하늬 '밤에 피는 꽃', 주말 시청률 전쟁 '1위'[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금요일, 토요일, 일요일까지 주말 드라마 시청률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조정석, 안보현, 박형식 등이 치고 올라오는 가운데, 배우 이하늬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의 상승세가 매섭다.1월 12일 '밤에 피는 꽃'이 첫 방송 됐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역)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종사관 수호(이종원 역)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방송 전부터 이하늬의 7년 만에 복귀작으로 주목받았던 '밤에 피는 꽃'이다.주목도는 시청률로 나타났다. '밤에 피는 꽃' 첫 방송 시청률은 7.9%로 출발했다. 이어 8.2%(2회), 10.8%(3회), 7.9%(4회), 11.4%(5회), 12.5%(6회)까지 치솟았다. 4회 시청률이 하락한 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중계 영향을 받았다. 그런데도 콘크리트 시청자층을 형성했다.'밤의 피는 꽃'이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1월 26일과 1월 27일에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가 첫 방송 됐다. tvN에서는 '세작, 매혹된 자들'이 방송 중이다. '밤에 피는 꽃'부터 '세작, 매혹된 자들'까지 시청률 전쟁 중이다. 일단 앞서 나가고 있는 건 '밤에 피는 꽃'이다. 낮에는 소복을 입고 밤에는 검은 복면을 쓰고 담을 넘는 이하늬의 활약이 두드러지기 때문.'마이 데몬' 후속으로 방송된 '재벌X형사'는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 흑화 한 조정석, 신세경마저 냉혹하게 외면 ('세작')

    흑화 한 조정석, 신세경마저 냉혹하게 외면 ('세작')

    '세작, 매혹된 자들' 속 배우 조정석의 열연이 화제다.지난 28일 방송된 tvN ‘세작, 매혹된 자들’ 4회에서는 이인(조정석 분)이 임금이자 형인 이선(최대훈 분)의 죽음을 마주한 후, 정쟁에만 치우친 간신들을 제압하기 위해 피비린내 나는 숙청 후 스스로 용상에 올라 임금이 되는 내용이 방송됐다. 그 가운데 조정석은 현명하고 충심 깊은 대군에서 비정한 임금이 되기까지 시시각각 변주하는 열연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명품 사극의 신호탄을 올렸다.지난 방송에서 이인은 자신을 둘러싼 대립과 견제 속에서 끊임없이 충돌했다. 이선은 이인이 자신을 밀어내고 임금이 되려 한다고 의심하며 광기에 사로잡힌 분노로 대립했고, 김종배(조성하 분)는 명나라에 추달하(나현우 분)를 세작으로 보낸 배후가 이인이라 지목하며 대역 죄인으로 몰아간 것. 결국 이인은 자신을 둘러싼 음해와 견제, 임금이자 형인 이선의 죽음을 맞는 고난을 겪으며 결연한 결심으로 스스로 임금의 자리에 올랐고, 굳은 충심으로 올곧고 총명했던 지난 모습과 달리 뾰족하게 날 선 임금으로 변화하며 극의 반전을 이끌었다.조정석은 단 4회 만에 극과 캐릭터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있어 흑화한 인물에 정당성을 부여했다. 분노와 울분 한편으론 비통함과 처연함 등 양면적인 감정들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밀도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광기에 휩싸여 자신에게 칼날을 들이댄 이선과의 대립에서 꾹 눌러온 감정을 폭발했고, “저는 형님을 한 번도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라며 눈물로 호소하다 피를 토하고 쓰러진 이선을 부여잡고 울부짖는 절박함과 이선의 죽음 후 버거운 듯 자리를 박차고

  • [종합] "나를 더 반대할 자가 있냐" 조정석, 왕위에 오른 뒤에 무자비한 모습('세작')

    [종합] "나를 더 반대할 자가 있냐" 조정석, 왕위에 오른 뒤에 무자비한 모습('세작')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배우 조정석은 용상에 올랐다.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이인(조정석)과 강희수(신세경)이 멀어진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임금 이선(최대훈)은 동생 이인의 품에서 고명을 남기고 승하했다. 이인을 세작으로 오해했던 이선. 하지만 이인의 "형님을 한 번도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다"라며 진심으로 전한 말에 결국 이선은 "나를 해친 자를 벌하고 원자를 보위에 올려라. 내 아우"라는 고명을 남겼다.외숙부 박종환(이규회)은 왕이 승하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왔다. 이인은 "전하는 독살 당하셨다. 지난번에 제게 지존이 될 숙명이라고 하시지 않았나. 그 숙명 받아들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종배(조성하)는 "전하께서 고명을 남기셨냐"라고 물었고, 이인은 "내가 받았소. 내게 후일을 맡긴다고 하셨소. 용상에 오르라고 하셨다"라고 거짓말을 했다.이 말을 들은 김종배는 이인의 말을 믿지 않았다. 김종배는 "원자 아기씨가 있는데 전하께서 내내 세작으로 의심을 하고 있는 대군에게 나라를 맡길 리가 없다"라고 의아해했다. 이인은 "나도 놀랐다. 고명을 같이 들은 자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동상궁(박예영)을 부른 이인. 동상궁은 "고명을 들었다. 전하께서 대군에게 용상에 오르라고 한 고명을 두 귀로 똑똑히 들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인은 "종친들과 문무백관들 중 단 한 사람이라도 반대하면 용상에 아니 오를 것이오"라고 언급했다.박종환은 이인에게 "어떻게 동상궁을 포섭했냐"라고 물었고, 이인은 동상궁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것. 대비전으로 온 동상궁

  • 조정석, 신세경 목에 칼 겨누다…'세작' 측 "4회서 파격 전개, 관계 급변"

    조정석, 신세경 목에 칼 겨누다…'세작' 측 "4회서 파격 전개, 관계 급변"

    오늘(28일)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의 파격적인 전개가 펼쳐진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상상력에 기반을 둔 픽션 사극으로,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 ‘세작(細作)’을 소재로 한다.지난 방송에서 진한대군 이인(조정석 분)은 김종배(조성하 분)와 유현보(양경원 분)에 의해 ‘세작 추달하의 배후’라는 누명을 썼고, 이에 궁과 조정 일대에 파란이 일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특히 이인의 주변인으로 지목받은 강희수(신세경 분)와 홍장(한동희 분)이 추포되고 문초를 당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에 이인은 자신의 무고함을 밝히고자 이선(최대훈 분)을 찾아갔지만, 이선의 폭주하는 광기에 결국 이인이 칼을 빼앗아 그의 목에 칼을 겨누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휘몰아쳤다. 앞으로 궁과 조정을 둘러싼 갈등의 양상이 어떻게 분화될지 긴장감과 궁금증이 증폭됐다.이런 가운데 ‘세작, 매혹된 자들’ 측은 4회 방송에 앞서 28일 나졸들에 포박당한 신세경과 무섭도록 싸늘한 조정석의 얼굴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공개된 스틸은 이전과 다른 조정석과 신세경의 급변한 관계가 담겨 있어 앞으로 휘몰아칠 파란을 예고한다.무엇보다 신세경을 내려다보는 조정석의 얼음장처럼 차갑고 냉정한 눈빛에 이목이 쏠린다. 바둑을 통해 망형지우를 맺었던 신세경에 대한 감정을 모조리 지운 모습인 것. 일말의 감정이라곤 묻어나지 않는 조정석의 비정한 표

  • [종합] 조정석, 절절한 오열…'광기' 최대훈 목에 칼 겨눴다('세작')

    [종합] 조정석, 절절한 오열…'광기' 최대훈 목에 칼 겨눴다('세작')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이 조정석의 절절한 오열과 함께 광기를 폭발시키는 임금 최대훈의 목에 칼을 겨눈 숨멎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전율을 선사했다.지난 27일 방송된 tvN ‘세작, 매혹된 자들’ 3회는 김종배(조성하 분)가 임금 이선(최대훈 분)에게 세작 추달하(나현우 분)의 배후가 진한대군 이인(조정석 분)이며, 강항순(손현주 분)이 이인을 왕상에 올리기 위해 이인과 손을 잡고 청나라의 볼모로 갔다는 거짓으로 두 사람의 역모를 고하는 전개가 그려졌다.이날 강희수는 김명하(이신영 분)에게 남장여자 내기 바둑꾼의 정체를 들켰다. 김명하가 “낭자의 부도덕을 단속하지 못한 죄로 대감께서도 위험해지실 것”이라고 염려를 표하자, 결국 내기 바둑꾼을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나아가 이인과의 약조를 지키지 못하게 된 자책과 그를 향한 마음을 접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 시각 이인은 돈독해 보였던 강희수와 김명하의 관계에 은근한 질투심을 드러내면서도 “몽우가 내리면 다시 만나기로 했다”라고 강희수와의 재회를 손꼽아 기다리며 그녀에게서 받은 조약돌을 고이 간직했다. 특히 “그 녀석은 아무도 날 믿지 않을 때 날 믿어줬다. 모두 내게 등을 돌리고 돌을 던질 때 나를 대신해 싸워줬고. 좋다. 그냥 좋은 정도가 아니고 아주 좋다”라고 말할 만큼 강희수를 향한 이인의 감정은 커졌다.하지만 비극적인 피바람은 계속 휘몰아쳤다. 이선은 청나라가 ‘조선이 화친조약을 어기고 명나라에 세작을 보내 내통을 꾀했다는 고변(반역을 고발함)이 있었음’을 명분으로 의주까지 쳐들어오자 비변사 관원을 패초(임금이 승지를 시켜 신하를 부르던 일)

  • 조정석, 신세경에 "아주 좋다. 모두가 등을 돌리고 돌을 던질 때 나대신 싸워줘..." ('세작')

    조정석, 신세경에 "아주 좋다. 모두가 등을 돌리고 돌을 던질 때 나대신 싸워줘..." ('세작')

    이인(조정석 분)이 강희수(신세경 분)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3회(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에서는 이인과 희수의 속마음이 드러났다. 김명하(이신영 분)는 강희수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 홍장(한동희 분)에게 "방을 좀 빌려야겠네. 자리를 비켜주게"라고 요청했다. 희수는 "그냥 말씀하십쇼. 모든 것을 터놓고 지내는 사이다"라고 만류했다.홍장이 방을 나가고 명하와 희수는 둘만의 대화를 나눴다. 명하가 "영상 대감께서 낭자를 이런 꼴로 돌아다니는 것을 아시오?"묻자 희수는 명하의 팔을 뿌리치며 방을 나가려고 했다. 명하가 희수의 팔을 잡자 희는 "이 손 놓으십쇼"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희수는 명하에게 "죄인 문초하십니까"라고 따졌다. 명하는 "문초가 무엇인지 알기나 하시오. 이 꼴로 다니다가 요사스럽고 괴상한 꼴로 민심을 어지럽혔다 하여 한성부에 끌려가게 될거오. 이제 알겠소? 낭자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영상대감도 낭자의 부도덕을 단속하지 못한 죄로 위험해지실 것이니"라고 경고했다. 희수는 "절 겁박하시는 겁니까"라고 응수했다. 명하는 "내 낭자가 걱정돼서 하는 말이니 겁박이라고 합시다. 그래서 낭자가 이 짓을 그만둔다면"라고 맞받아 치자 희수는 명하의 배를 찼다. 명하의 비명소리를 들은 홍장이 방에 들어오려고 하자 희수는 "나리께서 갑자기 복통이 일으키신 모양이다. 의원을 부르면 말이 날 것이니 댁까지 모셔다드려라. 살펴 가십시오"라고 명하를 집으로 돌려보내려 했다. 명하가 "진안 대군과 어찌 아는 사이오?

  • '세작, 매혹된 자들' 조정석, 극과 극의 얼굴

    '세작, 매혹된 자들' 조정석, 극과 극의 얼굴

    tvN '세작, 매혹된 자들' 배우 조정석의 임금 즉위식이 공개됐다.'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지난 방송에서 청나라 볼모로 끌려갔던 진한대군 이인(조정석)은 조선으로 돌아왔지만, 궁중 암투 속에서 많은 갈등을 겪었다. 임금 이선(최대훈)과의 대립으로 인해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했다.스틸에는 피칠갑이 된 얼굴에 서슬 퍼런 눈빛을 한 조정석의 모습과 임금이 된 장엄한 즉위식이 담겨있다. 면복에 면류관을 쓴 조정석은 백옥으로 된 규를 들고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채 어도를 걸어간다고. 조정석은 이규회(박종환 역)에게 "나는 절대 용상에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단단히 일러두었던 터.제작진은 "이날 촬영에서 조정석은 모든 것을 압살하는 눈빛부터 걸음걸이까지 180도 바뀐 모습으로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 진한대군을 잊게 만들 임금 조정석의 살벌한 연기와 그가 탄생시킨 레전드 장면이 담길 3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tvN '세작, 매혹된 자들'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능글남 조정석·리액션 요정 신세경, 알콩달콩 케미

    능글남 조정석·리액션 요정 신세경, 알콩달콩 케미

    조정석과 신세경이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상상력에 기반을 둔 픽션 사극으로,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 ‘세작(細作)’을 소재로 한다.25일  ‘세작, 매혹된 자들’ 측은 조정석과 신세경이 망형지우 케미로 훈훈한 웃음꽃을 피어 낸 티벤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질문과 답변을 반말로 진행하는 ‘티벤터뷰’ 규칙에 따라 두 사람은 각각 임금의 숙명을 지닌 진한대군 ‘이인’과 바둑 천재 ‘강희수’ 캐릭터를 소개하며 친근한 분위기를 이끌었다.조정석은 ‘세작, 매혹된 자들’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와, 대본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나?”라고 답변하며 스토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세경은 관전 포인트에 대해 “거침없는 전개”를 꼽으며 “(시나리오를 읽는 동안) 어떻게 이야기가 흘러갈지 너무 궁금했다”라고 밝혔고, 이에 조정석은 “캐릭터의 얽히고 설킨 관계성이 복잡하면서 재미있고, 복잡 미묘한 러브스토리도 많이 기대해줘”라며 꿀잼 포인트를 덧붙여 향후 펼쳐질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특히 조정석은 특유의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조정석은 극 중 바둑 천재로 분한 신세경에게 “나한테는 안 돼~”라며 특유의 장꾸미를 뽐내는가 하면, ‘티벤터뷰 친구들을 매혹시켜라’ 게임에서는 다양한 하트 포즈를 취하며 하트 장인 면모를 드러내 보는 이의 웃음

  • '세작' 조정석, 광기 연기의 정석

    '세작' 조정석, 광기 연기의 정석

    배우 조정석이 탄탄한 연기력을 맘껏 뽐내고 있다.tvN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상상력에 기반을 둔 픽션 사극으로,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 ‘세작(細作)’을 소재로 한다. ‘모범형사’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남국 감독과 ‘왕이 된 남자’로 tvN표 웰메이드 사극 신화의 포문을 연 김선덕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조정석과 신세경이 미혹에 빠진 임금과 그의 심장을 노리는 세작으로 만난 잔혹한 운명의 서사를 그린다.이 가운데 조정석(진한대군 이인 역)은 형이자 임금인 최대훈(이선 역)에게 충성을 다하기 위해 청의 볼모로 떠나지만, 궐 내 치열한 암투로 ‘청의 세작(첩자)’라는 오해를 받는 ‘이인’ 역을, 최대훈은 외척들의 끊임없는 이간질에 마음에 상처를 입고 이인을 견제하는 임금 ‘이선’ 역을 맡아 걱정과 위로가 서서히 미칠듯한 증오와 광기로 변해가는 과정을 휘몰아치는 열연으로 선보여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최대훈은 오랜 볼모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아우 조정석에게 “문안 인사도 오지 마라. 내 너만 보면 역겨워 병이 도질 것 같다”라고 불호령을 내리며 광기에 휩싸이는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애정하던 형이 광기에 사로잡혀 사리분별 못하는 모습에 조정석의 기대에 빛내던 눈빛이 한순간에 방황하고 슬픔으로 가득 차오르는 모습은 지난 방송 최고의 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그런가 하면 조정석과 &lsquo

  • '세작' 조정석, 또 사람 홀리네…아릿한 눈빛

    '세작' 조정석, 또 사람 홀리네…아릿한 눈빛

    배우 조정석의 열연이 통했다.지난 21일 첫 방송 된 tvN ‘세작, 매혹된 자들’ 1~2화는 숨 쉴 틈 없이 몰아쳤고, 진한대군 이인으로 첫 등장한 조정석은 파란만장한 삶에 놓인 인물을 밀도 있게 담아냈다.진한대군 이인의 삶은 참혹했다. 임금이자 형인 이선(최대훈 분)을 향한 깊은 충심으로 한치의 원망 없이 청나라의 인질로 잡혀간 그는 청나라 황제가 아끼는 동생 예친왕의 환심을 얻으며 나라와 백성을 위한 일들을 이뤄냈지만, 다시 돌아온 조선은 이인이 용상을 탐하고 예친왕의 세작 노릇을 한다는 음해와 견제가 판치며 시리도록 차가웠던 것. 특히 청나라로 가기 전 눈물을 보이며 이인에게 반드시 살아 돌아오라던 이선은 무섭도록 싸늘하게 변해 모진 말과 태도로 일관했고, 사랑했던 나라와 임금에게 외면당한 이인은 황망함에 놓였다.이인은 부러 난봉꾼 행색을 하고, 끊임없이 이선을 향한 충심을 고하였지만 궁궐에서는 자신을 용상에 올리려는 세력과 음해하는 세력으로 나뉘며 상황은 악화되기만 했다. 참혹한 상황 속 끓어오르는 분노와 비통함에도 그들의 정쟁과 음모에 휘둘리지 않으려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섬세한 연기와 순간적으로 차오르는 분노에 치욕적인 상황을 표현하는 조정석의 열연은 보는 이들을 압도하며 전율을 자아냈다.그러던 중 이인은 내기 바둑꾼 강희수(신세경 분)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역성을 내주는 당찬 강희수에게 마음이 동하게 된다. 강희수를 공격하는 괴한의 칼부림마저 대신 맞아준 이인은 강희수와 마주 앉아 바둑을 두게 되고 아끼는 별호인 몽우(자욱한 가랑비)를 내어준 후 몽우가 내리는 날

  • [종합] '세작' 조정석·신세경의 아찔한 첫 만남 "다행이다 네가 아니라 내가 칼에 맞아서"

    [종합] '세작' 조정석·신세경의 아찔한 첫 만남 "다행이다 네가 아니라 내가 칼에 맞아서"

    '세작, 매혹된 자들'의 배우 조정석과 신세경의 내기 바둑으로 인해 가까워졌다.21일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의 1, 2화에서 이인(조정석)과 강희수(신세경)의 인연이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진한대군 이인은 조선이 청나라와의 전쟁에서 패배하자, 인질로 끌려가게 됐다. 이신(최대훈)은 "꼭 살아서 돌아오라"라고 당부했고, 이인은 "소신에게는 전하를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 죄만 있을 뿐 어떤 원망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선은 "형이라 불러 다오. 어릴 적 부르던 것처럼 내 너의 음성으로 듣고 싶다"라며 두 사람은 끈끈한 형제애를 드러냈다. 이후, 이인은 강항순(손현주)에게 "형님을 잘 부탁한다"라고 이야기하며 눈시울을 붉혔다.청나라에 포로로 끌려가던 이인은 조선의 백성들이 처참하게 죽어있는 모습을 보게 됐고, 분노를 참지 못했다. 청의 관리 정제표(조재룡)에게 해당 사항을 따졌으나, 그는 "이 전쟁은 오랑캐가 일으킨 것이 아니라 어리석고 무능한 조선의 왕과 조정이 자초한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 때문에 이인은 정제표의 말에 반박하지 못했다.시간이 지나, 이인은 청나라에서 조선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선은 이인의 입궐을 허락하지 않았고, 왕위 계승으로 인해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인이 청의 예친광과 친분을 쌓은 데다 백성들에게 환대받은 모습을 본 이선은 냉대로 일관했다. 이인이 이선에게 문안 인사를 올렸음에도 "너만 보면 역겨워 병이 도질 것 같다. 대비전 문안도 하지 말고 어명이 있을 때까지 입궐도 하지 마라"라고 비난하기도 했다.이인은 기방에서 술을 마시면서 난봉꾼 행세를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