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의 파격적인 전개가 펼쳐진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상상력에 기반을 둔 픽션 사극으로,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 ‘세작(細作)’을 소재로 한다.
지난 방송에서 진한대군 이인(조정석 분)은 김종배(조성하 분)와 유현보(양경원 분)에 의해 ‘세작 추달하의 배후’라는 누명을 썼고, 이에 궁과 조정 일대에 파란이 일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특히 이인의 주변인으로 지목받은 강희수(신세경 분)와 홍장(한동희 분)이 추포되고 문초를 당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에 이인은 자신의 무고함을 밝히고자 이선(최대훈 분)을 찾아갔지만, 이선의 폭주하는 광기에 결국 이인이 칼을 빼앗아 그의 목에 칼을 겨누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휘몰아쳤다. 앞으로 궁과 조정을 둘러싼 갈등의 양상이 어떻게 분화될지 긴장감과 궁금증이 증폭됐다.
이런 가운데 ‘세작, 매혹된 자들’ 측은 4회 방송에 앞서 28일 나졸들에 포박당한 신세경과 무섭도록 싸늘한 조정석의 얼굴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공개된 스틸은 이전과 다른 조정석과 신세경의 급변한 관계가 담겨 있어 앞으로 휘몰아칠 파란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신세경을 내려다보는 조정석의 얼음장처럼 차갑고 냉정한 눈빛에 이목이 쏠린다. 바둑을 통해 망형지우를 맺었던 신세경에 대한 감정을 모조리 지운 모습인 것. 일말의 감정이라곤 묻어나지 않는 조정석의 비정한 표정과 포박당해 초췌한 신세경의 모습이 대비를 이뤄 어떤 연유로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던 두 사람의 운명이 갈렸는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또 다른 스틸에는 조정석을 간절하게 바라보는 신세경의 옆으로 날 선 칼날이 드러나 긴장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신세경은 조정석이 궁과 조정을 휩쓴 세작 사건의 배후로 모함을 받게 되자 그와 연루된 최측근으로 추포된 상황. 조정석을 향해 제발 도와달라는 듯 애원하며 두려움에 떠는 신세경의 모습만으로 휘몰아칠 폭풍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진은 “4회 방송에서 조정석과 신세경을 둘러싼 파격적인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며 “대군과 내기 바둑꾼의 망형지우에서 향후 임금과 세작으로 급변할 두 사람의 관계가 서사에 긴장감을 더할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세작, 매혹된 자들’ 4회는 2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상상력에 기반을 둔 픽션 사극으로,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 ‘세작(細作)’을 소재로 한다.
지난 방송에서 진한대군 이인(조정석 분)은 김종배(조성하 분)와 유현보(양경원 분)에 의해 ‘세작 추달하의 배후’라는 누명을 썼고, 이에 궁과 조정 일대에 파란이 일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특히 이인의 주변인으로 지목받은 강희수(신세경 분)와 홍장(한동희 분)이 추포되고 문초를 당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에 이인은 자신의 무고함을 밝히고자 이선(최대훈 분)을 찾아갔지만, 이선의 폭주하는 광기에 결국 이인이 칼을 빼앗아 그의 목에 칼을 겨누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휘몰아쳤다. 앞으로 궁과 조정을 둘러싼 갈등의 양상이 어떻게 분화될지 긴장감과 궁금증이 증폭됐다.
이런 가운데 ‘세작, 매혹된 자들’ 측은 4회 방송에 앞서 28일 나졸들에 포박당한 신세경과 무섭도록 싸늘한 조정석의 얼굴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공개된 스틸은 이전과 다른 조정석과 신세경의 급변한 관계가 담겨 있어 앞으로 휘몰아칠 파란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신세경을 내려다보는 조정석의 얼음장처럼 차갑고 냉정한 눈빛에 이목이 쏠린다. 바둑을 통해 망형지우를 맺었던 신세경에 대한 감정을 모조리 지운 모습인 것. 일말의 감정이라곤 묻어나지 않는 조정석의 비정한 표정과 포박당해 초췌한 신세경의 모습이 대비를 이뤄 어떤 연유로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던 두 사람의 운명이 갈렸는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또 다른 스틸에는 조정석을 간절하게 바라보는 신세경의 옆으로 날 선 칼날이 드러나 긴장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신세경은 조정석이 궁과 조정을 휩쓴 세작 사건의 배후로 모함을 받게 되자 그와 연루된 최측근으로 추포된 상황. 조정석을 향해 제발 도와달라는 듯 애원하며 두려움에 떠는 신세경의 모습만으로 휘몰아칠 폭풍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진은 “4회 방송에서 조정석과 신세경을 둘러싼 파격적인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며 “대군과 내기 바둑꾼의 망형지우에서 향후 임금과 세작으로 급변할 두 사람의 관계가 서사에 긴장감을 더할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세작, 매혹된 자들’ 4회는 2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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