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의 히든트랙》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가요계의 숨은 이야기까지 면밀하게 살펴봅니다. 가요계 이슈의 사실과 진실을 생생하게 전하겠습니다.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5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가운데, 7년 만에 여는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 오랜 기간 완전체 활동은 쉬었어도 안정적인 실력으로 쌓아온 음악적 역량과 관객 동원력이 여전함을 입증했다. 인피니트는 8월 19~20일 서울 KSPO DOME(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컴백 어게인(COMEBACK AGAIN)'을 개최한다. 하루 약 1만 석씩 양일 2만 석의 티켓은 예매 직후 매진됐다. 티켓 부정 거래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더 많은 팬들과 만나고자 판매가 보류됐던 일부 추가 좌석까지 오픈했다. 인피니트 콘서트가 열리는 KSPO DOME은 'K팝의 성지'라고 일컬어지는 곳. 대관료‧무대 설치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다 많은 객석을 채우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최근 방탄소년단 슈가의 앙코르 콘서트가, 스트레이 키즈의 팬미팅이 매진되기도 했다. 소위 톱급 K팝 아티스트들이 이곳에서 공연을 여는 것이다. 2010년 데뷔한 인피니트는 어느덧 활동 13주년. '중견돌'이 된 이들이 5년의 완전체 공백 후 재개한 상황에서 '콘서트 매진'은 쉽지 않은 일이다. 2013년 첫 번째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One Great Step)', 2015년 두 번째 월드투어 '세컨드 인베이션(INFINITE EFFECT)'을 이곳에서 시작했만 당시는 인피니트의 최전성기. 같은 곳에서 다시 콘서트를 연다는 건 인피니트에게도 도전과 같은 일이었다. 멤버들도 이곳에서 콘서트 개최를 망설였다.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이성열은 "팬들이 (우리를) 잊어서 매진 안
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인피니트 컴퍼니 입사 첫 업무에 돌입한다.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지난 16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피니트의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피니트 컴퍼니' 3화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치열한 면접을 거쳐 인피니트 컴퍼니 입사에 성공한 후 열띤 직급 쟁탈전을 통해 이사부터 사원까지 저마다의 직급을 갖게 된 멤버들은 본격적인 첫 업무에 돌입한다. 공개된 예고편은 삑삑 소리가 나는 닭 인형을 신발에 부착하고 걸어 다니는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시작된다. 이어 '인피니트 컴퍼니 사칙 제1조 1항', '직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라는 야심찬 문구와 함께 안대로 눈을 가린 채 말랑한 스펀지 몽둥이를 휘두르며 서로를 가차 없이 두들겨 패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폭소를 자아낸다. 이성종에게 폭풍 난타를 당해 만신창이가 된 남우현의 모습에 이어 장동우로 인해 울먹이는 김성규의 모습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호루라기를 불고 춤을 추며 서로를 약 올리는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마무리된 예고편은 인피니트 컴퍼니의 첫 업무가 과연 무엇일지, 어떤 사유로 멤버들이 서로를 난타하게 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인피니트는 2010년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를 시작으로 '깨알 플레이어', '서열왕', '디스 이즈 인피니트', '쇼타임' 등 다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멤버들 간의 남다른 케미스트리와 무한 예능감, 비글미를 뽐내 왔다. 올해 초 완전체 활동에 대한 뜻을 모아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한 이들은 동명의 새 리얼리티 예능 '인피니트 컴퍼니'를 통해
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의 신곡 '뉴 이모션스(New Emotions)'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달 31일 발매된 인피니트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13egin)'의 타이틀곡 '뉴 이모션스(New Emotions)'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10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훌쩍 넘어섰다. 이에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지난 10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뉴 이모션스'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건물 옥상에서 개인 컷을 촬영하는 엘의 모습과 함께 시작됐다. 이어진 단체 군무 신에서 인피니트는 원조 '칼군무돌' 수식어에 걸맞게 호흡이 척척 맞는 안무를 선보였다. 쉬는 시간 인피니트는 그늘막 아래 모여 앉아 마피아 게임을 즐기는가 하면, 시원한 수박을 나눠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끝으로 "열심히 촬영한 만큼 잘 나왔으면 좋겠다", "멋진 활동으로 보답하겠다", "5년 만의 컴백을 위하여"라며 이틀 간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한 소감을 전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됐다. 인피니트는 지난달 31일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을 발매하고 약 5년 만에 완전체로 가요계에 컴백했다. 이어 인피니트는 오는 19일과 20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컴백 어게인(COMEBACK AGAIN)'을 개최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인피니트가 7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미니 7집 ‘13egin(비긴)’ 타이틀곡 ‘New Emotions(뉴 이모션스)’로 컴백한 인피니트가 출연한다. 인피니트는 약 5년간의 군백기를 마치고 자체적으로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이날 리더 김성규는 “‘인피니트 컴퍼니’를 만들기 위해 사비를 들였다”고 밝히고, 인피니트 멤버들과 회사 간의 수익 분배에 대해 언급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이성열은 회사를 차리겠다는 김성규의 말에 역정을 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한다. 또한 김성규가 소속사 디스하는 캐릭터로 유명했는데 대표가 되어보니 어떠냐는 질문에 “대표가 되어보니 전 소속사 입장도 이해 간다, 하지만 지금 인피니트 멤버들은 회사에 불만이 없을 거다”라고 답하자 곧바로 이어지는 멤버들의 반박에 모두가 폭소했다고 한다. 한편, 남우현은 이성종을 놀리다가 결국 싸움으로 번졌던 ‘도쿄대첩’ 사건을 생생하게 털어놓고, 이에 김성규가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서 이성종은 “형들마다 놀리는 스타일이 다르다”며 13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막내 몰이’를 폭로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의 새 앨범 재킷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지난 8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피니트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13egin)'의 재킷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비긴'의 재킷 사진 촬영에 임하는 인피니트의 다양한 모습과 인터뷰를 담고 있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가장 먼저 스튜디오에 도착한 엘은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는 스태프와 멤버들을 위해 양손 가득 커피를 사들고 오는 섬세한 면모를 보였다. 엘에게 컵을 나눠 받은 멤버들은 "잘 먹을게"라며 카페인 수혈과 함께 기분 좋게 촬영을 시작했다. 인피니트는 "너무 오랜만이라 아이돌 놀이를 하는 것 같다"라며 즐겁게 웃고 장난치다가도 큐 사인이 떨어지면 금세 돌변한 눈빛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를 선보이는 등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몸 진짜 좋다"라며 너나 할 것 없이 민소매 의상을 입은 장동우의 몸을 더듬으며 칭찬을 쏟아냈다. 재킷 촬영 당시 드라마 '넘버스'에 출연하고 있던 엘은 촬영 중간중간 빈 시간에 부지런히 드라마 대본을 읽으며 연습에 집중했다. 또한 "재킷 촬영이 끝나면 아침에 드라마 촬영에 가야 한다"라며 '대세' 배우의 바쁜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김성규는 "바쁜데 여러 가지를 신경쓰고 작업하느라 힘들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멤버들도 많이 도와주고 함께 결정해서 잘 작업하고 있다"라고 새 앨범 작업 근황을 전했다. 엘의 촬영본을 확인하고는 "잘생겼다"라며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비긴'이 인피니트와 인스피
인피니트의 13년 팀워크가 빛을 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35회에서는 5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 여섯 남자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인피니트 여섯 남자는 아침부터 라면을 구하기 위해 비바람을 뚫고 노를 저어 옆섬으로 향했다. 지금까지 수많은 출연진이 라면을 먹고 싶어 했지만, 실제로 ‘라면원정대’를 꾸려 떠난 것은 인피니트가 처음. 옆섬에서 유일한 주민을 만난 인피니트는 라면과 함께 고추, 양파 등 푸짐한 인심을 안고 무사히 귀환했다. 인피니트는 솥뚜껑에 라면과 해루질로 갓 잡은 박하지, 소라 등을 넣어 완벽한 해물 라면을 끓였다. 인피니트의 ‘솥뚜껑 해물 라면’은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 붐, 정형돈, 영탁의 군침까지 자극했다. 무인도 라면은 촌장 안정환도 아직 먹어보지 못한 것으로, 그는 그 맛을 상상하며 부러움에 몸부림쳤다. 성열은 “비가 오고 더운 거 다 싫은데, 해물라면 때문에 하루 더 있고 싶다”고 말했으며, 엘은 “정말 최고의 라면이었다”고 극찬했다. 남은 라면 국물로 매운탕을 끓여 먹기로 한 여섯 남자는 ‘왕족대 낚시’에 도전했다. 안 그래도 높은 난이도의 낚시에, 악천후까지 겹쳐 실패가 이어졌다. 하지만 리더 성규의 각성과 매운탕을 향한 강한 집념으로 하나가 된 인피니트 멤버들이 계속된 도전 끝에 물고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더해 통발에서는 문어까지 잡으며 역대급 어복에 즐거워했다. 이처럼 푸짐한 재료를 이용해 인피니트는 ‘문어숙회’, ‘문어 튀김’, ‘특제 간
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31일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13egin)'을 발매한 인피니트는 지난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해 타이틀곡 '뉴 이모션스(New Emotions)'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5년 만의 완전체 신곡으로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른 인피니트는 자신들의 시그니처인 각 잡힌 군무를 벗어던지고 성숙한 남자들의 나른 섹시미를 담은 매혹적인 안무로 무대를 완전히 압도했다.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6인 6색 음색 시너지를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무대 위 인피니트의 치명적인 매력을 한층 극대화하는 다채로운 스타일링 또한 화제가 됐다. 멤버들은 블랙과 화이트의 럭셔리 슈트와 버건디 셔츠, 각자의 개성을 살린 차분한 톤의 캐주얼한 룩까지 다양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대를 보는 재미를 더했고, 특유의 고급스러운 아우라와 더 강렬해진 카리스마를 아낌없이 발산하며 글로벌 팬심을 올킬했다. 컴백 첫 주 음악 방송 무대를 성공리에 마친 인피니트는 성적 또한 유의미한 기록을 세우며 'K팝 레전드'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비긴'은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에서 해외 12개 국가 및 지역 TOP10을 기록하는가 하면, 발매 하루도 채 되지 않은 18시간 50분만에 멜론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명예의 전당에 등극했다. '비긴'은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8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는 인피니트가 2013년 발매한 네 번째 미니 앨
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의 좌충우돌 오피스 라이프가 베일을 벗는다.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4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피니트의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피니트 컴퍼니' 첫 화를 공개한다. 첫 화에서는 인피니트 컴퍼니에 입사를 지원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 다섯 멤버가 대표인 김성규에게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는 5대 1 면접 현장이 그려진다. 김성규는 인적사항부터 MBTI, 취미 및 특기, 능력치까지 상세하게 기재된 멤버들의 이력서를 소개하기에 앞서 솔선수범을 위해 자신의 이력서를 공개한다. 멤버들은 김성규의 눈에 들기 위해 그를 떠받들고 앞다퉈 아부를 쏟아내는 등 치열한 경쟁을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진 심층 면접에서 멤버들은 저마다의 필살기를 꺼내들고 인피니트 컴퍼니가 자신을 채용해야 하는 이유를 강하게 어필한다. 인피니트는 화려한 입담과 끝없는 개인기 퍼레이드로 핵폭탄급 웃음을 예고한다. 인피니트는 2010년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를 시작으로 '깨알 플레이어', '서열왕', '디스 이즈 인피니트', '쇼타임' 등 다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멤버들 간의 남다른 케미스트리와 무한 예능감, 비글미를 마음껏 뽐내 왔다. 올해 초 완전체 활동에 대한 뜻을 모아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한 이들은 동명의 새 리얼리티 예능 '인피니트 컴퍼니'를 통해 또 한번 글로벌 팬심 저격에 나선다. 인피니트의 유쾌한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인피니트 컴퍼니'는 4일 오후 7시 인피니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화가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인피니트는 지난달 31일
《김세아의 세심》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세'심하고, '심'도있게 파헤쳐봅니다. 그 시절 '라떼돌'이 돌아왔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유노윤호부터 완전체 컴백을 위해 직접 회사까지 설립한 인피니트가 다시 가요계에 돌아왔다. K-팝 1세대 아이돌로 통하는 유노윤호는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해 어느덧 20주년을 맞았다. 유노윤호는 오는 7일 세 번째 미니앨범 '리얼리티 쇼(Reality Show)'를 발매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1년 1월 발표한 미니 2집 '누아르(NOIR)'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의 앨범이다. 유노윤호는 오랜만에 내는 컴백작인 만큼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앨범 제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데뷔 13주년을 맞은 2세대 아이돌 인피니트도 5년 만에 완전체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인피니트는 31일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13egin)'을 발매하면서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비긴'은 인피니트가 지난 2018년 발매한 정규 3집 앨범 '탑시드' 이후 약 5년 만에 완전체로 발매하는 신보다. 인피니트는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마치고 리더 김성규를 주축으로 멤버들끼리 완전체 활동에 대한 뜻을 모아 새 기획사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했다. 인피니트 컴퍼니의 대표는 리더 김성규다. 상표권 문제로 K-팝 아이돌 그룹이 소속사를 떠나면 원래 그룹명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행히 인피니트가 이름을 계속 쓸 수 있게 된 데는 멤버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의 결단 덕분이었다. 인피니트 컴퍼니 설립 전 멤버들은 그룹명을 사용하기 위해 이중엽 대표를 찾아 양해를 구했고 덕분에 '인피니트'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5년 만의 완전체 앨범으로 돌아왔다. 인피니트는 지난달 31일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13egin)'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화려하게 컴백했다. '비긴'은 인피니트가 지난 2018년 발매한 정규 3집 앨범 '탑시드(TOP SEED)' 이후 약 5년 만에 여섯 멤버 완전체로 발매하는 신보다. 최근 리더 김성규를 주축으로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한 이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내딛는 첫 발걸음으로, 앨범명인 '비긴'의 'B'를 숫자 '13'으로 표기해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인피니트의 화려한 제2막을 열었다. 타이틀곡 '뉴 이모션스(New Emotions)'는 가요계 '히트 메이커' 라이언 전(Ryan Jhun)의 작품으로, 인트로부터 흥미롭고 중독되는 인스트가 귀를 사로잡으며 독특한 진행과 프로덕션이 돋보인다. 멤버들의 6인 6색 풍성한 보컬과 코드 프로그레션이 묵직하게 어우러진 빈틈없는 소리 표현이 매력적인 곡이다. 컴백과 동시에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에서 해외 12개 국가 및 지역 TOP10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K팝 레전드'의 성공적인 귀환을 알린 인피니트가 일문일답을 통해 새 앨범 '비긴'을 직접 소개했다. 다음은 인피니트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 관련 일문일답. Q. 새 앨범 '비긴'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김성규) 올해 인피니트의 13주년을 맞아 '비긴'의 'B'를 '13'으로 재미있게 표현해 봤습니다. 정말 오랜만의 컴백이기도 하고 또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하고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이기 때문에, 인피니트의 '또 다른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아 앨범명을 '비긴'으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인피니트만의 색깔을 간직하면서 어떻게 트렌디함
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가요계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지난달 31일 오후 6시 발매된 인피니트의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13egin)'은 아이튠즈 톱 K팝 앨범 차트(이하 1일 오전 10시 기준)에서 해외 12개 국가 및 지역 TOP10을 기록했다. '비긴'은 페루, 필리핀 1위를 비롯해 홍콩, 말레이시아, 멕시코,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2위,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3위, 태국 4위, 일본 7위 등 해외 12개 국가 및 지역에서 TOP10을 차지했다. 타이틀곡 '뉴 이모션스(New Emotions)' 역시 파라과이, 페루, 필리핀 1위, 콜롬비아 3위 등 해외 4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TOP5에 등극했다. 또한 '비긴'은 발매 첫날 일간 판매량 3만 3000장을 돌파, 전작인 정규 3집 앨범 '탑시드(TOP SEED)'의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의 80% 이상을 기록했다. '비긴'은 발매 하루도 채 되지 않은 18시간 50분만에 멜론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했고, '뉴 이모션스'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또한 200만 회를 훌쩍 넘겼다. 인피니트는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높은 순위로 5년 만 완전체의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비긴'은 인피니트가 지난 2018년 발매한 정규 3집 앨범 '탑시드' 이후 약 5년 만에 완전체로 발매하는 신보다. 최근 리더 김성규를 주축으로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한 이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내딛는 첫 발걸음으로, 앨범명인 '비긴'의 'B'를 숫자 '13'으로 표기하며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인피니트의 화려한 제2막을 열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완전체로 물오른 예능감을 뽐냈다. 인피니트는 지난 7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여섯 멤버 완전체로 비글미 넘치는 무인도 표류기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인피니트는 작은 보트를 타고 열심히 노를 저으며 무인도에 진입했다. 몰래 게으름을 피우는 멤버가 속출하고, 요란한 구호에 비해 힘겹게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시작부터 폭소를 자아냈다. 겨우 섬에 도착했지만 발이 푹 빠지는 진흙 뻘에서 고전하던 멤버들은 "집에 가고 싶다", "다시 돌아갈까?"라며 힘들게 발걸음을 옮겼다. 막내 이성종은 "가자, 가자"라며 체력이 방전된 형들에게 힘을 북돋았고, 겨우 배를 육지에 정박하는 데 성공했다. 먼저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갯벌로 향한 인피니트는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 아래 삽을 들고 점차 깊숙한 곳으로 들어갔다. 호기롭게 발걸음을 옮기다 갯벌에 곤두박질친 이성종은 두 발로 걷기를 포기하고 사족보행을 했고, 이성열 또한 무릎까지 갯벌 속 깊숙이 박힌 채로 코 앞에 있는 칠게를 잡지 못하는 모습으로 깨알 웃음을 불러왔다. 멤버 중 유일하게 신발끈을 고쳐매고 출발했던 엘은 자유자재로 이동이 가능했다. 엘은 갯벌에 잡아먹힌 멤버들을 뒤로하고 힘차게 뛰어다니며 소라, 칠게와 커다란 키조개까지 끝없이 캐내는가 하면, "생물 도감을 보고 왔다"라며 철저한 준비성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리더 김성규는 갯벌에서 도통 맥을 못 추는 모습으로 멤버들의 야유를 불러왔다. "저는 노래와 춤을 열심히 한다"라는 뻔뻔한 인터뷰에 이어 갯벌에서 뒹굴던 이성종이 간자미를 잡아올리
인피니트가 5년 만에 완전체 활동에 나섰다. 데뷔 13주년이라는 뜻깊은 의미를 앨범명에도 담았다. 여섯 멤버들은 이번 앨범 기획부터 안무까지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래 기다려준 팬들과 멤버들 서로를 향한 애틋함, 완전체 활동을 향한 애착을 드러냈다. 31일 서울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인피니트 미니 7집 '비긴(13egi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인피니트 여섯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 컴백은 2018년 발매한 정규 3집 앨범 '탑시드(TOP SEED)' 이후 약 5년 만이다. 김성규는 "저희가 13년이나 활동했지만 최초로 저희가 모든 걸 결정해서 만든 앨범이다. 그 과정이 쉽진 않았다. 데모곡부터 콘셉트, 안무까지 저희들끼리 많이 얘기했다. 다들 바빴는데도 앨범 기획 단계부터 데모곡을 100곡 가까이 듣고 투표해서 정하고 그런 과정을 거쳤다. 우리가 정말 고심한 앨범이다. 재밌기도 하고 쉽지만은 않기도 해서 앨범 발매하는 날이 되니 더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우현은 "손꼽아 기다렸던 시간이다. 그 시간에 제가 와있다"며 "저는 인피니트라는 그룹을 사랑한다. 자부심도 있고 자신도 있다. 이번 컴백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다. 인피니트의 음악에 관심 가져주고 사랑해달라"고 인사했다. 이성열은 "긴장하면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스타일이다. 거의 못 잤다. 밤새고 왔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성종은 "힘들었다기보다는 멤버들에게 많이 도움받았다. 녹음할 때 보컬 부분을 김성규, 남우현에게 도움 받았다. 남우현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다. 감사했다. 안무도 우리가 잘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잘하더라"고 말했다. 엘은 "5년 만에 하니까 얼굴만 봐도 재밌더라. 군대도 다녀
인피니트가 그룹명을 전 소속사와 분쟁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31일 서울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인피니트 미니 7집 '비긴(13egi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앨범명인 '비긴'의 'B'는 숫자 '13'으로 표기해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인피니트가 찬란한 제2막을 연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뉴 이모션스'(New Emotions)은 인트로부터 흥미롭고 중독되는 인스트가 귀를 사로잡는 곡으로, 독특한 진행과 프로덕션이 돋보인다. 멤버들의 6인 6색 풍성한 보컬과 코드 프로그레션이 묵직하게 어우러진 빈틈없는 소리 표현이 매력적이다. 전 소속사에서 나왔지만 여전히 인피니트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인피니트 멤버들. 김성규는 “처음에는 저와 동우 씨가 전 소속사 대표님을 찾아뵙고 밥도 먹고 솔직히 말씀도 드리고 저희의 계획에 대해 충분히 설명도 드렸다. 우리가 원하는 활동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양해를 구했다.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희를 만들어준 분이다. 그 후에도 제가 개인적으로 두 번 정도 더 만나 뵙고 계속 얘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에는 저희 멤버들 전체 다 가서 같이 식사하면서 저희 응원해달라고 말씀드렸다. 밥 먹고 맥주도 한 잔 했다. 이중엽 대표님께서 ‘4월에 너 생일이지? 너 생일 선물로 줄게’라며 흔쾌히 허락해줬다”며 고마워했다. 남우현은 ”곧 성열 씨 생일인데 또 뭘 줄지 기대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규도 ”아직 남은 게 몇 개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저뿐만 아니라 멤버들도 많이 도와줬다. 이중엽 대표님도 ‘멋있는 모습 보여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장동우
인피니트가 기존의 '칼군무'와 다른 느낌의 안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31일 서울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인피니트 미니 7집 '비긴(13egi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앨범명인 '비긴'의 'B'는 숫자 '13'으로 표기해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인피니트가 찬란한 제2막을 연다는 의미를 담았다. 인피니트 여섯 멤버들은 올초 리더 김성규를 주축으로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했다. '칼군무'로 유명한 인피니트는 이번에 기존과 다른 느낌의 안무를 선보인다. 장동우는 ”저희가 지금까지 각 잡히고 파이팅 넘치는 안무를 해서 ‘칼군무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번에는 남자의 여유와 섹시미를 강조했다“며 안무를 시연했다. 이어 ”고급 향수의 은은한 향, 와인으로는 치면 숙성된 농후한 맛“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뉴 이모션스'(New Emotions)은 인트로부터 흥미롭고 중독되는 인스트가 귀를 사로잡는 곡으로, 독특한 진행과 프로덕션이 돋보인다. 멤버들의 6인 6색 풍성한 보컬과 코드 프로그레션이 묵직하게 어우러진 빈틈없는 소리 표현이 매력적이다. 이 외에도 '인트로 : 13(Intro : 13)', '시차', '아이 갓 유(I Got You)', '파인드 미(Find Me)', 그리고 타이틀곡 '뉴 이모션스'의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이번 앨범에는 6곡이 수록됐다. 특히 '파인드 미'는 오랜 시간 같은 자리에서 변함없이 기다려준 팬덤 인스피릿에 대한 화답의 곡이다. 인피니트의 '비긴'은 31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