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대표 보이그룹으로 불리던 유키스, 틴탑, 인피니트가 비슷한 시기 컴백한다. 2010년대 함께 활동하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중독성 강한 가사, 멜로디로 그 시절 우리를 사로잡았던 그들.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으로 지정한 곡들은 '문명특급'에서 다시 언급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키스의 '만만하니'에 이어 틴탑의 '향수 뿌리지마'와 인피니트의 '내꺼하자'까지. 2023년에서 2010년 그 시절로 시간 여행을 떠나본다. 28일 유키스(UKISS)는 미니앨범 'PLAY LIST' 발매했다. 타이틀곡 '갈래!'로 서머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유키스(수현·훈·기섭·알렉산더·AJ·일라이)는 6인 체제로 5년 6개월 만에 대중들 앞에 나섰다. 유키스는 알렉산더, 수현, 기범, 일라이, 케빈, 동호 등 6인조로 2008년 8월 28일 데뷔한 보이그룹이다. 그들의 대표곡으로 '시끄러!!', '빙글빙글', '만만하니'를 꼽을 수 있다. 앨범 'Break Time (EP)'의 타이틀곡 '시끄러!!'(2010.10.04 발매)는 직설적인 가사와 중독적인 비트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노래다. '오빠는 니가 너무 밉다. 오빠는 니말 듣기 싫다'라는 도입부로 시작되는 이 노래는 '화가 잔뜩난 유키스'로 더 유명한 곡이다. 가사 중 'Cause your life, Cause your mind'는 '꺼져라'라는 아리송한 발음으로 듣는 이들의 혼란도 일으켰다. 멤버 수현은 '문명특급'에 출연해 해당 가사가 의도였다며 작곡가의 비하인드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 곡은 일명 목 쓸기 안무라고 불리는 화려한 퍼포먼스로도 익히 알려져 있다. 'U-Kiss Only One Album'의 타이틀곡 '빙글빙글'(2010.02.03 발매)도 유키스를 상징하는 곡 중 하나다. 이별의 후회를 담은 노래로 반복되는 가사가 특징이다. 또한 수능 금지곡인 샤이니의 '링딩
김명수(인피니트 엘)가 회계사로서 본격적인 활약에 나섰다. 2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2회에서는 고졸 출신이라는 선입견을 극복하고 회계사의 능력을 인정받기 시작한 장호우(김명수 역)의 활약이 그려졌다. 태일에 들어온 진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빅픽처를 그리기 시작한 장호우, 그리고 자신과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장호우에게 먼저 손을 내민 한승조(최진혁 역). 두 사람이 최상위 포식자 한제균(최민수 역)과 맞서 공조를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특히 한제균이 피플즈 엔터 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기 위해 강현을 협박하는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 5%를 기록,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 그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호우는 자기 팀으로 들어오라는 한승조의 제안을 단박에 거절했다. 생각지 못한 거절에 당황한 한승조의 모습은 앞으로 둘의 관계가 어떤 전개를 맞게 될지 기대감을 더하기에 충분했다. 피플즈 엔터의 감사를 진행하고 있던 강현(김영재 역)의 팀은 난관에 부딪혔다. 감사에서 가장 중요한 기업의 부채 규모를 검증할 수 있는 금융기관 조회서를 받지 못했기 때문. 이에 장호우는 책임지고 마을금고 금융기관 조회서를 받아오겠다고 나섰다. 사활이 걸린 첫 업무에 나선 장호우는 우연히 같은 방향으로 재고 실사를 나가게 된 진연아(연우 역)와 마주치게 되었고, 그의 차를 타고 함께 금양까지 내려가게 되면서 두 사람은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이들 사이에 설렘이 싹 틀 수 있을지 기대되는 순간이었다. 마을금고에 도착한 장호우는 어르신들로 북적거리는 객장을 보고 한방에 분위기를 파악했고,
배우 김명수가 인피니트 멤버와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3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이하 '넘버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김명수(엘), 최진혁, 최민수, 연우, 김유리와 김칠봉 감독이 참석했다. '넘버스'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 분)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이다. 김명수는 이 작품에서 인피니트 멤버 이성열과 만나게 됐다. 그가 태일회계법인의 딜 파트 디렉터 심형우 역을 맡게됐기 때문. 김명수는 “같은 그룹 멤버가 드라마에 같이 출연하게 됐다. 가수 일 할때와 또다른 영역”이라며 “매번 보던 얼굴이지만 다르게 만나서 하는거라 새로운 마음으로 접했다. 오래 만난 만큼 배려도 하면서 좋은 호흡을 냈다”고 밝혔다. 이어 “인피니트 활동은 8월에 따로 준비하는게 있다. 추후에 나올거다. 공연이 될 수도, 다른게 될 수도 있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요청했다.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2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윤준호의 복기》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 브레이브걸스는 브브걸로 그룹명을 변경했다. 반면, 인피니트는 소속사를 나와도 이전 이름 그대로 활동한다. 두 그룹 간의 차이는 이전 소속사의 '상표권 행사' 여부다. 브레이브걸스가 최근 워너뮤직코리아와 계약을 맺었다. 또한 이전에 사용하던 팀명 브레이브걸스를 브브걸로 변경했다. 브레이브걸스의 브레이브는 이전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사명을 따온 것이다. 당시 소속사 사장 용감한 형제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함이다. 브레이브걸스 멤버에게도 이전 팀명을 사용하는 것은 부담이 있었을 터. 회사를 나와 새롭게 시작한 만큼, 이전의 느낌은 버려야 했다. 현실적인 이유도 있다. 브레이브엔터는 2021년 4월 '브레이브걸스'를 상표 출원했다. 심사를 거쳐 상표가 등록된 경우 10년간 그룹의 이름은 엔터사의 소유가 된다. 엔터사들의 상표권 출원은 그룹명이 '브랜드로서 가치가 있다 판단했기 때문. 이에 계약기간이 끝나 회사를 떠나는 그룹은 활동 당시 이름을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아이돌 그룹 입장에서는 난처한 상황이다. 모든 상표권은 회사가 갖기 때문에 회사를 나오게 되면 사실상 새로운 이름을 달아야 한다. 대내외적으로 알려진 이름을 버리고, 새 출발을 하는 것은 큰 부담이 있다는 뜻이다. 그룹명이 각 멤버를 기존 소속사에 묶어두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아이돌 그룹은 통상 7년 계약을 맺는다. 재계약을 하지 않는 이상 회사를 떠난다. 회사가 갖은 상표권 행
흩어져있던 퍼즐 조각을 하나로 모아 그림을 완성할 때의 짜릿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군백기(병역으로 인한 활동 공백기), 서로 다른 소속 등으로 각개전투이던 팀이 다시 뭉쳤다. 컴백을 기다리던 팬들도, 완전체 활동에 기대가 없던 팬덤에게도 단비 같은 소식. 2010년대를 호령했던 '오빠들'이 돌아온다. 그룹 인피니트가 새 기획사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하고 완전체 활동을 준비한다. '인피니트 컴퍼니'는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 등 멤버 전원이 인피니트 활동을 위해 뜻은 모아 만든 회사. 리더 김성규가 대표자로 등록되어 있다. 인피니트는 원 소속사인 울림 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를 떠나 서로 다른 회사에 소속 되어 있다. 그룹 활동을 하던 소속사를 떠나게 되면 그 이름으로는 활동을 할 수가 없는 게 일반적. 인피니트가 인피니트로 활동할 수 있는 배경엔 울림의 상표권 양도가 있었다. 멤버들은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아 인피니트 완전체 활동에 뜻을 모있고, 울림의 이중엽 대표는 이들의 활동을 응원하며 흔쾌히 상표권을 인피니트 컴퍼니에 넘겼다. 2010년 데뷔한 인피니트는 2011년 발표한 '내꺼하자'가 히트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팀이 공식적으로 해체하지는 않았으나 멤버들이 울림을 떠나면서 완전체 활동은 불투명해졌다. 멤버들은 솔로 가수, 배우로 활동해왔다. 인피니트가 마지막으로 낸 노래는 2019년 'CLOCK', 마지막 앨범은 2018년 정규 3집 'TOP SEED'였다. 3세대의 시작을 알렸던 엑소도 컴백한다. SM엔터테인먼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엑소는 3분기 정규 7집으로 컴백 예정이다. 엑소는 멤버 백현의 제대와 함께 7~9월 사이 컴백을 계획하고 앨범을 준비
그룹 인피니트 남우현이 14년을 함께 해온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인피니트 모든 멤버들이 울림을 떠난 셈. 남우현은 지난 7일 "14년 동안 함께 해온 울림엔터와의 계약이 종료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올렸다. 남우현은 "14년이라는 세월, 10대부터 20대, 30대까지 저의 청춘을 함께 해왔던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돼 이제는 서로의 앞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했다. 또 그는 "항상 손을 잡고 두발로 함께 걸어왔던 제게 늘 용기를 주고 안아주고 했던 저의 두 번째 집과도 같았던 곳에서 새 보금자리로 이사를 하려고 하니 마음은 조금은 착잡하기도 하고 조금은 쌀쌀한 2022년 10월의 가을이 될 것 같기도 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울림엔터테인먼트와는 조금 멀어지지만 마음만은 늘 서로에게 향하고 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다"며 "그동안 14년이라는 시간 동안 첫걸음부터 함께해온 울림엔터테인먼트 식구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전해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남우현은 지난 2010년 인피니트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인피니트 멤버들은 전속계약이 종료되자 먼저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났고, 성규에 이어 마지막으로 남우현이 소속사와 결별했다. 울림엔터네인먼트 역시 입장문을 발표했다. 울림엔터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남우현님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며, 늘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하는 울림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항상 당사
방송인 박소현이 자기보다 더 소식좌인 사람으로 태연, 인피니트 성종, (여자)아이들 소연, 이던을 꼽았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서는 연에계 대표 소식좌로 불리는 박소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가을하고 잘 어울린다. 한 송이 코스모스 같은 언니다. 왜 이 분이 코스모스냐면 코스모스만큼 먹는다"고 박소현을 소개했다. 박소현은 반갑게 인사를 했다. 박나래는 "밥을 먹고 있으면 어떡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소현은 "그래도 아침 점심은 먹어야지"라고 했다. 입짧은 햇님은 "식사 하고 계신건가요? 이거 미숫가루인가"라며 어리둥절해 했다. 박나래는 "이거 언니 아침 겸 점심"이라며 "이거면 한참 배부르다"고 말했다. 입짧은 햇님은 또 다시 놀라워했다. 세 사람은 곧바로 맛집 앞에 줄을 서기 시작했다. 박소현은 "사실은 박나래 씨와 저는 음식 궁합이 나래 씨는 국물이 없으면 안 먹는다. 저는 국물은 안 먹고 건더기 위주로 먹는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난 이 언니가 숟가락 쓰는 걸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자 입짧은 햇님은 "혹시 숟가락 쓸 줄 모르시나요?"라고 질문했다.박나래는 "그래도 박소현 씨가 그나마 좋아하는 게 고기"라고 했다. 박소현은 "100g 먹었나"라고 했다. 그러자 입짧은 햇님은 "식당에서도 1인분에 130~150g을 판다"고 했다. 박소현은 "130g이면 제가 60g 먹는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사과잼이 있는 과자를 잼까지 먹어본 적이 없다고. 입짧은 햇님은 "개미가 더 많이 먹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현은 "맛
그룹 인피니트 멤버 겸 배우 김명수가 전역 후 일상을 공유했다.김명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년 8월"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티타임을 즐기고 있는 김명수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블랙 앤 화이트 의상을 입고 댄디한 매력을 자랑했다.한편 김명수는 지난해 2월 해병대 입대 후 최근 전역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그룹 인피니트 멤버 겸 배우 김명수가 군 생활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김명수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건강한 해병 생활을 보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Part 2 시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병대에서 김명수가 받은 상장과 캐리커처, 롤링 페이퍼 등이 담겼다. 앞서 김명수는 지난해 2월 해병대에 입대했다.건강히 군 생활을 마친 김명수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그의 전역을 축하하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인피니트(INFINITE)' 이성종이 아이돌 골프 대회 스페셜 호스트로 출격한다. 이성종은 오는 20일 오후 3시 네이버 NOW.를 통해 방송되는 '세리자베스' 특집 아이돌 골프 대회(이하 아골대)에 골프 여제 박세리와 함께 4주간 진행 호흡을 맞춘다. 이번 아골대 특집은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게스트들이 양 팀을 이루어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으로, 이성종이 특별 진행을 맡은 아골대에 등장할 게스트에 대해서도 벌써부터 궁금증이 증가하고 있다. 이성종은 EBS FM '인피니트 성종의 미드나잇 블랙', 블라블라의 '아이돌블라썸1·2', '로맨스를 부탁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아 쌓아온 솜씨를 바탕으로 박세리의 곁에서 스페셜호스트로써 든든하게 지원 사격할 전망이다. '세리자베스'는 박세리의 부캐인 여왕 '세리자베스'를 위해 궁전처럼 꾸며진 스튜디오에 스타들을 초대하고 집들이 겸 토크쇼가 진행되는 보이는 오디오쇼로, 많은 사랑에 힘입어 이번에는 아이돌 골프 대회 특집을 꾸미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이성종이 스페셜 호스트로 출연하는 '세리자베스' 특집 아골대는 오는 20일 오후 3시 네이버 NOW.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성규는 최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성규특별시'에 '시민 여러분, LV호 종이비행기가 성규특별시에 도착하였으니 클릭 시 심장 떨어지지 않게 주의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성규는 "2022년 나의 첫 콘서트였던 LV 콘서트가 끝이 났다. 서울, 부산, 대구를 마지막으로 마쳤다. 뭔가 아쉽고 그 콘서트 현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다른 분들 역시 그럴 것 같다"며 운을 띄웠다. 성규는 콘서트 당시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LV 부산, 대구 콘서트에서 마지막에 'Because'라는 노래를 불렀다. 그 때 팬들이 나에게 종이비행기를 날려주셨다. 노래를 하면서도 인상 깊었고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다. 노래가 끝나고 다 읽어드리지 못했다. 그게 아쉬워서 오늘 읽어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먼저 초록색 종이비행기를 집어 든 성규. 그는 콘서트를 열어줘 고맙다는 팬의 인사에 "LV 콘서트를 통해 처음 대구에 내려가 공연을 했다. 그것도 마지막 공연을 대구에서 했다. 하는 순간부터 굉장히 신났던 기억이 있다"고 이야기했다.또 성규는 다른 종이비행기를 읽었다. 밝게 웃어줘 고맙다는 팬. 성규는 "공연장에서 읽었다면 계속 웃어 드렸을 텐데"라며 카메라를 보며 호탕하게 웃음 지었다.이어 '성규가 읽어줬으면 좋겠다'라는 종이비행기를 집은 성규. 팬은 성규에게 남자친구를 제안했다. 성규는 단호히 "안 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치지 말고 노래를 해달라는 한 팬. 성규는 "이 마음은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마지막으로 성규는 팬들의
그룹 인피니트(INFINITE)가 데뷔 12주년을 기념해 '심야아이돌'에 출격한다. 인피니트는 9일 방송되는 네이버 나우(NOW.) '심야아이돌'에 출연해 팬들과 청취자들을 만난다. 해병대에서 복무 중인 엘(김명수)을 제외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이성종은 데뷔 12주년을 맞이해 리더 김성규가 호스트를 맡고 있는 '심야아이돌'을 통해 한자리에 뭉친다. 특히 이날은 인피니트가 데뷔 12주년을 맞이하는 날로, 여전한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과 의리가 12주년을 함께 축하할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피니트는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완벽한 티키타카로 토크를 꽉 채워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또 그간 쌓아뒀던 다양한 이야기와 팬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아낌없이 대방출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에 나선다. 지난 2010년 6월 9일 첫 번째 미니 앨범 '퍼스트 인베이전(First Invasion)'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다시 돌아와'로 가요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인피니트는 신인답지 않은 뛰어난 보컬과 칼군무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전갈춤'으로 히트를 기록한 'BTD(Before The Dawn)'를 비롯해 '내꺼하자', '파라다이스(Paradise)', 데스티니(Destiny), '배드(Bad)', '추격자' 등 발매하는 앨범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대세 보이그룹으로 현재까지 강력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인피니트의 끈끈한 팀워크와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만날 수 있는 '심야아이돌'은 9일 오후 10시 네이버 나우에서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
그룹 인피니트 이성종이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24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년간 함께해 온 인피니트 멤버 이성종님이 이날을 끝으로 당사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하였습니다"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이성종님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며, 늘 한결 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성종님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 보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이성종 역시 자신의 SNS에 "오랫동안 함께한 울림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13년간 기쁠 때 함께 웃어주고 슬플 때 함께 슬퍼해 주고 힘들 때 곁에서 늘 지켜주신 이중엽대표님과 울림엔터테인먼트 식구분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고 적었다.이성종은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인피니트 멤버로서 이성종으로서 다양한 활동들로 팬분들의 사랑에 꼭 보답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다음은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항상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지난 13년간 함께해 온 인피니트 멤버 이성종님이 오늘(24일)을 끝으로 당사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하였습니다.당사는 오랜 시간 함께해온 이성종님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며, 늘 한결 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성종님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 보내 주시
≪우빈의 리듬파워≫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가요계 이야기. 모두가 한 번쯤은 궁금했던, 그러나 스치듯 지나갔던 그 호기심을 해결해드립니다.2022년을 두 달 앞두고 팬들의 마음이 바빠졌다. 달력과 다이어리, 여러 굿즈 등이 포함된 기획성 상품인 시즌그리팅 출시되기 때문. 앨범에 비해 가격대가 높긴 하지만 활동이나 콘텐츠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매력이 담겨 있어 시즌그리팅은 연말연시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하지만 시즌그리팅이 매번 좋은 그림을 연출할 순 없다. 올해는 유독 시즌그리팅을 두고 여러 논란이 불거졌다. 인피니트, 러블리즈 등 아이돌의 배출한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가 시즌 그리팅을 두고 소속 아티스트를 차별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울림 소속 가수는 인피니트의 남우현, 이성종과 러블리즈의 베이비소울,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드리핀,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 하지만 공지된 시즌그리팅에서 이성종과 베이비소울은 빠져있었다.베이비소울을 제외한 7명의 멤버가 최근 울림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 때문에 베이비소울이 빠진 건 수긍하는 분위기다. 시즌그리팅이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상품이 아니다. 베이비소울은 계약 만료 시점 한 달 전까지 거취가 확정되지 않았기에 시즌그리팅까지 준비하기엔 빠듯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이성종의 경우는 다르다. 이성종은 지난 6월 전역 후 데뷔부터 함께 했던 울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한창 활발하게 활동할 시기인데다 같은 멤버인 남우현만 시즌그리팅을 내주자 팬들은 이성종을 대놓고 차별한다며 울림에 항의했다. 이성종이 SNS에 "할많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고 간접적으로
울림 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를 차별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그룹 인피니트의 성종이 간접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들의 시즌 그리팅을 공지했다.울림에 소속된 아티스트는 인피니트의 남우현, 이성종과 러블리즈의 베이비소울,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드리핀,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다. 하지만 공지된 시즌 그리팅에서 이성종과 베이비소울은 빠져있었다. 이성종과 함께 인피니트 멤버인 남우현은 시즌 그리팅을 출시했다. 팬들은 이성종을 차별 대우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고 항의했다. 이성종도 SNS에 "할많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고 짧게 심경을 남겼다. 이성종은 전역 이후인 지난 6월 울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울림은 "인피니트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11년간 함께해 온 이성종과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도 이성종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