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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하이브는 이름값했는데…YG의 마지막 카드, '베이비몬스터' 이젠 물러설 곳 없다[TEN스타필드]

    SM·하이브는 이름값했는데…YG의 마지막 카드, '베이비몬스터' 이젠 물러설 곳 없다[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아이돌 명가로 꼽히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하이브 레이블즈,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저마다의 노하우를 담아낸 신인 그룹들을 데뷔시키고 있는 가운데, YG의 베이비몬스터가 마지막 카드를 꺼내 들었다. 지난 25일 YG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멤버 아현이 베이비몬스터에 합류하게 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다행히 아현이가 건강을 완벽하게 회복했고, 오늘부터 YG에 다시 나와 앨범에 들어갈 곡들의 녹음을 하는 중이다"고 합류 소식을 전했다.앞서 지난해 11월 YG는 아현이 베이비몬스터 멤버로 데뷔하지 않는다고 발표한 바. 당시 YG는 "아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신중히 논의한 끝에 당분간 휴식에 전념하기로 했다"면서도 "아현이 충분히 회복하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며 아현의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으나 비주얼과 출중한 실력으로 '리틀 제니' 라고 불리었던 핵심 멤버인 아현의 데뷔 불발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베이비몬스터는 아현 없이  'BATTER UP'(배러 업)으로 데뷔를 치뤘지만 얼굴을 알려야 하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음악 방송 활동은 물론 국내에서 어떤 활동도 선보이지 않았기에 인지도가 떨어진다는 평을 듣기도.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인지도, 트렌디하지 못하다는 혹평에도 베이비몬

  • "애들이 듣는데"…'당당함' 내세운 女 아이돌의 섹시 콘셉트, 청소년에겐 독 [TEN스타필드]

    "애들이 듣는데"…'당당함' 내세운 女 아이돌의 섹시 콘셉트, 청소년에겐 독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지난 22일 (여자)아이들이 공개한 신곡 'Wife'(와이프)의 가사가 선정적이라는 논란에 휘말렸다. 이는 멤버 전소연이 작사 및 작곡, 편곡에 참여한 곡으로 해당 노래에서는 "이제 다 큰 거 아니 너네 아빠" "그게 다가 아냐 위에 체리도 따먹어줘 조심스레 키스하고 과감하게 먹어치워 어떤지 맛 표현도 들려 보여줘"라고 이야기한다. 이어 2절에서는 "아 구석구석 깨끗이 닦아놔 섬세한 입술에 손길은 안 닿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냥 Chop, chop, chop 배웠으면 이제 너도 한번 올라타봐", "물 만난 인어처럼 예쁜 춤도 춰줄 거야 만약에 잘한다면 나도 배도 부르고 기분 좋으니까 깊숙이 더 삼켜버릴 거야"라는 내용이 담겼다. 노래가 공개된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가사가 다소 수위가 높다"라면서 논란이 됐다. 특히 "체리도 따먹어줘" "너도 한 번 올라타봐" 라는 등의 직설적이고 노골적인 가사가 담겼음에도 성인 인증을 할 필요 없이 해당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됐다. 연령 제한이 걸려있지 않기에 어린 청소년들도 노래를 쉽게 접할 수 있기에 우려가 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실제로 지난해 발매된 (여자)아이들의 '퀸카'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 덕에 초등학생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기에 이번 신곡 역시 아이들이 따라부를 수 있다는 우려가 따를 수 밖에 없는 상황.'Wife'(와이프)는 멤버 소연이 작사 및 작곡, 편곡에 참여한 곡으로 자연스레 화살은 전

  • "트로트 가수 넘어설래요"…'아이돌→배우까지' 5060품 벗어나려는 정동원·이찬원·영탁 [TEN스타필드]

    "트로트 가수 넘어설래요"…'아이돌→배우까지' 5060품 벗어나려는 정동원·이찬원·영탁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트로트만 부르는 가수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5060세대를 넘어 젊은 세대들에게도 눈을 돌리고 있는 트로트 가수들의 변신이 무궁무진하다. 가수 정동원은 최근 아이돌로 변신해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정동원은 지난 11일 AI 신인 솔로 아이돌 'JD1'을 내세워 첫 번째 싱글 'who Am I'를 발매했다. 새로운 부캐인 'JD1'을 내세우면서 그간 대중들에게 익숙했던 트로트 가수의 모습이 아닌 아닌 아이돌로서의 첫 행보를 내딛었다.정동원은 자신의 부캐 'JD1'을 두고 "트로트라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하여 새롭게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라고 칭했다. 아이돌 변신을 위해 약 2년여간의 시간 동안 곡과 안무, 스타일링 등 여러 방향에서 정동원이 참여하며 제작에 공을 들였다.실제로 아이돌로 데뷔한 그의 모습에 일부 대중들은 "노래부터 안무까지 정말 아이돌 같다. 트로트 가수의 느낌이 아예 없다"면서 호평했다. 이에 대해 정동원은 "JD1과 정동원의 음악 스타일은 완전히 다르다"면서 "정동원의 평소 음악 스타일은 성인가요, 대중가요인데 JD1은 K팝 아이돌 음악을 주로 하도록 제작됐다"고 철저하게 다른 콘셉트라고 설명했다.정동원의 도전은 가수를 넘어 스크린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정동원은 지난해 11월 영화 '뉴 노멀'을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섰다. 이에 대해 정동원은 "사실 처음 제안받았을 때는 연기를 해본 적이 없어 감독님이 왜 나를 선

  • 엑소·블랙핑크, "따로 또 같이" 외쳤지만…따르는 우려와 기대 [TEN스타필드]

    엑소·블랙핑크, "따로 또 같이" 외쳤지만…따르는 우려와 기대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개인은 찢어졌지만 그룹 활동은 여전히 함께하는 "따로 또 같이" 행보를 택한 아이돌 그룹이 늘고 있다. 이제는 하나의 관습처럼 자리잡은 따로 또 같이 행보에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여전히 우려도 따르고 있다.엑소 멤버 백현이 설립한 독립 레이블인 '아이앤비100'에 시우민과 첸이 동행하며, SM엔터테인먼트와는 엑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혀졌다. 8일 아이앤비100 측은 "올해로 13년차 활동에 접어든 첸백시(첸·백현·시우민) 멤버들은 그동안 미래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고민을 반복해왔다"면서 레이블을 설립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역시 "앞으로도 엑소는 8명 모든 멤버가 함께 엑소로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선보임은 물론 4월 예정된 엑소 팬미팅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변함없이 팬 여러분과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또한 SM 측은 재계약을 완료한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들은 "전속계약이 종료된 디오(도경수) 역시 엑소 활동을 함께 하는 부분에 대해 동의해 향후 일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첸백시와 관련해서도 "위 전속계약 하에서 개인 활동에 한해 아티스트가 별도 진행이 가능하도록 당사와 합의한 바 있다"고 전했다.이에 따르면 독립 레이블에서의 개별 활동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상호 협의를 통해 진행된다. 첸백시

  • "가요대제전만 믿는다"…'힙합→트로트' 뜨는 MBC 가요대제전, 차별점으로 띄운 승부수 [TEN스타필드]

    "가요대제전만 믿는다"…'힙합→트로트' 뜨는 MBC 가요대제전, 차별점으로 띄운 승부수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그 어느 때보다 즐겨야 할 축제같은 연말 가요 프로그램이 논란으로 물들었다. '가요' 무대인데 왜 아이돌 위주로만 진행되냐는 불만도 터져나오고 있다. 이미 KBS 가요대축제와 SBS 가요대전으로 아쉬움을 남긴 상황이지만 차별점을 내세운 MBC 가요대제전에 대중들이 거는 기대가 커지는 모양새다.31일 오후 8시 30분에 펼쳐질 '2023 MBC 가요대제전'이 라인업을 공개하고 있다. '2023 MBC 가요대제전'측은 '꿈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세대와 장르를 불문한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일 것이라고 전했다. 가요대제전 측은 27일 가수 윤상과 그의 아들인 라이즈의 앤톤이 합동 공연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가요대제전 측은 "가요계에서 가장 핫한 부자지간인 윤상과 신인 라이즈의 앤톤이 드디어 한 무대에 선다. 모두가 기다리던 두 사람의 조합이 'MBC 가요대제전'에서 실현될 것"이라면서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공연을 예고했다. 또한 가요대제전 측은 28일 밴드 DAY6(데이식스)와 2AM의 무대도 최초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요대제전 측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군 복무 이후 4년만의 첫 완전체 무대를 MBC 가요대제전에서 펼칠 것이라고 밝혀졌다.7년 만의 컴백으로 인사를 전한 2AM의 무대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가요대제전 측은 "이처럼 '2023 MBC 가요대제전 꿈의 기록'은 '최초 공개 무대 맛집'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새로운 무대들로 한 해의 마지막을 꽉 채울 예정"이라

  • "트렌디함 떨어져" YG 새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에 쏟아지는 혹평…국내 홍보 손놓은 결과인가 [TEN스타필드]

    "트렌디함 떨어져" YG 새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에 쏟아지는 혹평…국내 홍보 손놓은 결과인가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YG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국내에서 미미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첫 술에 배부르랴' 라는 말도 있지만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연예기획사 중 하나인 YG엔터테인먼트의 역작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YG가 내세운 '신비전략'이 오히려 국내에선 인지도 부족의 결과로 나타날 조짐이다. 지난 11월 데뷔한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대중들에게 선보인 걸그룹이다. 야구 경기 중 심판이 다음 타자를 부를 때 사용하는 신호로 타자를 향해 타석에 준비 하라는 의미인 '베러업(BATTER UP)'이라는 제목의 타이틀곡을 내세워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국내에선 아쉬운 반응이 따르고 있다. 뉴진스 등 기존 걸그룹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서 새로움이나 트렌디함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다. 투애니원, 블랙핑크 등 그간 걸출한 걸그룹을 탄생시켰던 YG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라는 점에서도 대중들이 주목했지만 선배 걸그룹인 블랙핑크와 4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재계약 문제로 시간을 끌어왔기에 이들의 데뷔에 기대를 거는 이들이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블랙핑크의 재계약 불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4개월 동안 하락세였기 때문. 따라서 베이비몬스터가 YG의 차기 주자로서 써내려갈 행보에 거는 기대가 커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 터. 이러한 배경 탓에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전부터 대중들의 관심을

  • 블랙핑크는 재계약, 동생 베이비몬스터는 빌보드 차트인…YG, 다시 웃을까 [TEN스타필드]

    블랙핑크는 재계약, 동생 베이비몬스터는 빌보드 차트인…YG, 다시 웃을까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YG 엔터테인먼트가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그동안 골머리를 썩혔던 그룹 블랙핑크와의 '완전체' 재계약을 매듭지었기 때문이다. 다만 멤버 로제를 제외한 제니, 지수, 리사와의 재계약은 불투명한 상황이기에 아직까지는 '반쪽 계약'이라는 평가도 따르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6일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알렸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블랙핑크는 당사는 물론 더 나아가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YG 측에 따르면 재계약을 체결한 블랙핑크는 신규 앨범 발매와 월드투어 등 활동으로 전세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블랙핑크의 재계약 체결 소식에 그동안 빨간불이 들어왔던 YG의 주가에도 변화가 생겼다. 6일 오후 1시 45분 현재 기준 전일대비 12800원 상승한 60,8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 대비 26.67%나 상승한 수치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블랙핑크의 재계약 불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최근 석 달간 하락세를 기록하며 5만원 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급한 불은 껐지만 아직까지 로제를 제외한 남은 멤버 제니, 지수, 리사와의 재계약은 여전히 확정지어지지 않은 상태다. 앞서 리사는 500억 계약

  • 역효과 날라…티저 2개씩 붙는 스타들의 상업 광고, '과유불급' 명심해야 [TEN스타필드]

    역효과 날라…티저 2개씩 붙는 스타들의 상업 광고, '과유불급' 명심해야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그동안 영화나 뮤직비디오 상에서 익숙했던 티저 영상이 광고에서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화제성을 높이려는 전략이었겠지만 오히려 역효과로 작용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찮다. 티저를 통해 모델이 된 스타는 부각하면서도 정작 소비자들의 광고 피로도를 높이면서, 제품의 홍보성은 떨어진다는 평가다. 티저란 방송이나 영화 등에서 본 영상이 공개되기 전 일부 정보만 보여주는 전략을 뜻한다. 흔히 가수들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기 전 1분 이내로 선공개하는 영상이나 영화의 예고편 같은 격의 영상이다. 긴 영상을 짧게 요약해 본 영상이 공개되기 전 궁금증을 키우고 호기심을 자극하여 다음 영상에 대해 관심을 끌 수 있게 하려는 전략이다. 간략하게 요약함으로써 앞으로 공개될 영상이 어떤 내용인지 미리 알 수 있고 본 영상이 공개되기까지 대중들의 관심을 이어갈 수 있기에 뮤직비디오, 영화, 드라마 등 홍보에 많이 쓰이는 방법 중 하나다. 다만 TV 광고의 경우, 애초에 본 영상 길이가 1분 남짓한 길이이기 때문에 광고 영상에 티저가 공개되는 일은 드문 일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타 모델 기용을 자랑이라도 하듯 티저를 광고 영상 공개 전에 공개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티저와 본편 광고를 통해 광고 화제성을 지속적으로 만들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전략은 광고주가 모델의 스타성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려고 할 때 반복적으로 사용된다. 앞서 11년 만의 상업 광고 복귀를 알린 이효리가 대표적 사례다. 이효

  • 누나 이어 매형까지 온 가족 나섰다…지드래곤, 이젠 결백해야만 한다 [TEN스타필드]

    누나 이어 매형까지 온 가족 나섰다…지드래곤, 이젠 결백해야만 한다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마약 투약 혐의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전면으로 부인한 가운데 친누나와 매형까지 그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독려하며 적극적인 지지에 나섰다. 14일 지드래곤의 친누나이자 패션디자이너 권다미는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을 향한 응원을 부탁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권다미는 누리꾼들에게 '지디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GD Guardians Of Daisy)'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글을 올려 지드래곤에게 응원을 보내자고 독려했다. 앞서 권다미는 동생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전신 제모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진짜 참다 참다 미친. 어지간히 해라 진짜 XXXX. 아주 소설을 쓰네 XXX"라는 글로 분노를 표출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지드래곤의 매형이자 권다미의 남편인 배우 김민준 또한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을 지지하는 캠페인인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Guardians Of Daisy)'의 사진을 게재하며 처남 응원에 나섰다. 지드래곤은 마약 혐의로 입건된 때부터 수차례 "마약 범죄에 대한 사실이 없다"면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해왔다. 지난 6일 경찰에 자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러 갔을 때에도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사실을 전면으로 부인했다. 또한 그는 13일 인터뷰를 통해 정밀 검사 결과에 대해서 "당연히 음성이 나와야겠죠"라며 "마약을 투약한 적도 누군가에게 주고받은 적도 없기 때문에 사실 몸에서 만약 성분이 검출되면 그게 더 이상할 것"이라고 자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가 마약 투약

  • '매니저와 적발→암행어사 전형' 가수까지 직접 나선 암표 전쟁…대책은 어디에 [TEN스타필드]

    '매니저와 적발→암행어사 전형' 가수까지 직접 나선 암표 전쟁…대책은 어디에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원가의 몇 배씩 치솟는 암표에 당사자인 가수들까지 직접 나서 전쟁을 선포했다. 가수 성시경은 8일 개인 SNS에 매니저와 함께 불법 암표 거래를 잡아냈다고 밝혔다. 12월 29일부터 3일간 KSPO DOME에서 개최될 성시경의 연말 콘서트 VIP 티켓의 정가는 15만 4000원이지만, 해당 팬은 45만원~50만원을 제시했다. 최소 원가의 3배 이상이나 되는 가격을 부른 것. 이에 성시경의 매니저는 해당 티켓을 취소 시키기 위해 암표를 판매하는 팬에게 예매한 티켓 좌석 번호와 계좌번호 정보를 유도했다. 이후 그는 성시경의 매니지먼트 측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불법 거래를 목적으로 판매하는 티켓(공연 전일)은 모두 홀드 처리가 되어 계정 이동 및 취소 후 판매가 불가하게 조치가 취해졌으며 예매 티켓은 자동 취소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성시경의 매니저는 "또한 불법 거래 리스트로 기재되어 퍼플오션 강퇴 및 이후 가입이 불가하다. 앞으로 해당 계정으로 성시경 님 팬클럽 가입 및 공연 예매 시 통보 없이 취소될 예정이다. 영업 방해 부분으로 다른 불법 거래상들과 함께 경찰서에서 연락 갈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린다"라고 통보했다. 이를 본 성시경 역시 "걸렸다 땡큐. 나쁜 XX들. 그 머리로 공부하지. 서울대 갈 걸"이라며 후련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승을 부리는 불법 암표 거래에 가수가 직접 나서 포상을 하는 사례도 있다. 바로 아이유의 이야기다. 아이유는 '암행어사 전형'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불법으로 거래된 티켓을 적발한 팬

  • '피식' 코웃음→ "웃다 끝나" 지드래곤, 팬들에게만 통한 '삐딱하게' [TEN스타필드]

    '피식' 코웃음→ "웃다 끝나" 지드래곤, 팬들에게만 통한 '삐딱하게'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마약 혐의로 입건된 때부터 꾸준하게 억울함을 주장해온 지드래곤의 호소가 통한 모양새다. 조사를 마친 후 그가 올린 게시글처럼 '사필귀정'이 될 수 있을까.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지드래곤은 인천 논현경찰서에 있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로 자진 출석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자진 출석한 이유를 묻자 "가서 알아봐야죠"라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냐는 물음에는 "마약 관련 범죄 사실이 없다"며 "그걸 밝히려고 이 자리에 온 거니까 지금 사실 긴 말 하는 것보다 빨리 조사 받겠다"고 답했다. 또한 지드래곤은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입꼬리를 올려 피식 웃으면서 "너무 걱정 마시고 잘 조사받고 오겠다"라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앞서 지드래곤은 어눌한 말투와 기지개를 켜는 등 다소 산만한 자세를 취했던 과거 영상이 재조명되면서 "마약을 한 사람들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며 대중들에게 '마약 혐의' 의심을 산 바 있다. 이에 지드래곤은 오히려 자신의 행동이 마약 때문이 아닌 평소의 버릇이라는 것을 증명해보이려는 듯 경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은 당일, 지드래곤은 취재진 앞에서 연신 몸을 흐느적거리면서 베베 꼬는 등 다소 구부정한 자세로 취재에 임했다. 4시간 가량의 조사를 마친 직후 지드래곤은 여전히 여유를 잃지 않고 농담까지 하는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지드래곤은 어떤 부분에 대한 조사가 주로 이뤄졌냐는 질

  • "마약 안했다"…지드래곤 '초강경대응' 언급에 팬들도 지지하는 분위기[TEN스타필드]

    "마약 안했다"…지드래곤 '초강경대응' 언급에 팬들도 지지하는 분위기[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마약 혐의로 입건된 가수 지드래곤이 혐의를 전면으로 부인하면서 해당 사건이 오리무중에 이르고 있다. 경찰에 자진 출두하겠다는 발언과 허위 사실에 대한 고소가 그의 지인은 물론 돌아섰던 팬들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은 모양새다. 지드래곤은 최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으나 발표 이틀 만에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를 통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12년 전, 2011년 일본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지만 "담배인 줄 알았다"는 해명을 남긴 바 있다. 당시 초범인 데에다 흡연량이 많지 않아 마약사범 처리기준에 못 미치는 양이 검출됐다는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미 한 번의 전적이 있었을 뿐더러 당시 지드래곤의 "담배와 대마초를 구별할 수 없었다"라는 해명이 완벽하게 납득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 또한 앞서 배우 박유천이 긴급 기자회견까지 열어 언론 앞에서 직접 혐의를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고 구속된 과거가 있기에 해당 사례와 비슷한 흐

  • "콘서트 표값 너무해"vs"자연스런 가격"…K엔터에도 덮친 '펀플레이션' [TEN스타필드]

    "콘서트 표값 너무해"vs"자연스런 가격"…K엔터에도 덮친 '펀플레이션'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물건값과 서비스 요금은 소비와 공급에 따라 결정된다. 코로나19 이후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레저 수요도 급증했다. 미국에서는 급증한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서 레저 관련 비용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용어의 '펀플레이션(Funflation)'이 생겨났다. 노는 데(fun) 드는 돈이 더 늘어난다(Inflation)는 얘기다. 한국도 이 같은 현실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연말이 되면서 가수들의 콘서트 표값이 '그사세(그들이 사는 세상)' 수준이다.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으면서 암표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최근 가수 임영웅의 전국 투어 콘서트가 암표 거래로 화두에 올랐다. 임영웅의 공연은 '피케팅'(피가 튀길 정도로 치열한 티케팅)으로 불릴만큼 예매하기가 매우 어렵다. 부모님 효도 선물로 임영웅 콘서트표가 최고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이에 표를 구하지 못한 일부 팬들은 정식 예매 사이트가 아닌 개인에게 웃돈을 주고 티켓을 사는 등 암표 거래가 성행하고 있다. 특히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의 경우 정가 16만 5천원에 책정되어 있으나 암표의 거래가는 기본 2배부터 많게는 30배에 웃도는 가격으로 책정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온라인 티켓 거래 플랫폼 티켓베이 상에는 지난 9월 14일과 10월 5일 예매가 이뤄진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 연석(붙어있는 좌석) 표 2장이 555만원에 게재돼있다. 상식을 벗어나는 가격이다. 현재 해당 표는 사이트에서 삭제된 상태이지만 여전히 암표 거래는 성행하고 있다. 콘진

  • "만만한게 아이돌 팬" 몸 수색에 과잉 진압…'적당함'을 찾아야 할 때[TEN스타필드]

    "만만한게 아이돌 팬" 몸 수색에 과잉 진압…'적당함'을 찾아야 할 때[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만만한 게 아이돌 팬이냐"는 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가수를 보호하겠다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팬덤 사이의 간극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개최된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 현장에서 보안요원들이 동양인을 대상으로 가방 검사를 하는 등 과잉 진압을 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공연이 끝난 후 SNS 상에서 촬영 장비를 반입한 팬을 과잉 진압하는 영상이 퍼졌다. 해당 영상에서 보안요원 세 명이 남성 한 명을 제압하면서 무릎으로 관객의 팔을 누르며 손에서 무언가를 빼앗는 모습이 목겨됐다. 이내 보안요원은 팬의 목덜미를 잡고 거칠게 끌고 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현장에 있었던 팬들은 "가만히 있었는데 가방을 열더니 카메라가 있다며 질질 끌려 나갔다. 나와 보니 쫓겨난 팬들은 전부 동양인이었다", "서양인들은 열심히 무대를 찍고 있는데, 보고도 그냥 지나가더라"고 말하며 인종차별의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또한 "테러범처럼 무기를 숨긴 것도 아닌데 과하게 진압을 할 필요가 있냐"면서 강하게 불만을 제기했다. 그러나 해당 공연은 촬영 장비의 반입이 금지된 콘서트로 실제 진압당했던 한 팬은 카메라를 가방에 넣어뒀다고 털어놓기도.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 뿐만 아니라 대다수 많은 공연들 또한 핸드폰이 아닌 전문 촬영 장비의 반입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카메라의 반입을 금지하는 이유는 아티스트의 초상권 및 공연

  • "한일전 중립"→'독도 지우기', 日 눈치 보다 한국팬 외면 받는 건 순간 [TEN스타필드]

    "한일전 중립"→'독도 지우기', 日 눈치 보다 한국팬 외면 받는 건 순간 [TEN스타필드]

    《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다. 정도를 지나치면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이다. 과하게 옆 나라의 눈치를 보다 오히려 한국팬들에게 비판받는 건 순간이다. 팬들로서는 한국을 오히려 무시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 일본 팬 눈치를 보다가 한국 팬들의 마음에서 멀어지고 있는 일부 아이돌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박건욱의 발언에 논란이 일었다. 7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이 펼쳐진 가운데,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3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박건욱은 "오늘 축구 같이 못 본다"며 "멤버들이랑 볼거긴 한데, 라이브 켜고 같이 볼 수 있으면 보자고 하지 않았나"라면서 "그런데 아무래도 한일전이다보니까. 아이돌은 중립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보기가 힘들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무슨 느낌인지 알죠? 다 이해할 거라 믿어요"라면서 "저는 한국인이죠. 저는 한국인인데 저를 좋아해주시는 많은 전 세계 제로즈분들이 있으니까 이해해 줄거라고 믿어요"라고 덧붙였다. 이후 박건욱의 발언은 논란을 낳았다. 한국 국적인 박건욱이 다른 경기도 아닌 한일전에서 중립을 지키겠다는 것이 대중들을 분노케한 것. 또한 "소속사가 과하게 눈치를 준다"며 팬들과의 한일전 관람을 막은 소속사에 화를 표출하기도 했다. K팝의 위상이 전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지금, K팝 아이돌로서 논란이 될만한 부분이라 판단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이해가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