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한번 톱스타는 영원한 톱스타다. 주름이 생겨도, 비립종이 있어도 늘 아름답고 핫하다.26일 매거진 엘르 코리아는 송혜교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제3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송혜교는 거의 메이크업도 하지 않고, 조명도 그런 모습을 살려주는 방향으로 갔다. 동은은 사는 내내 고생만 했는데 완벽하게 관리받은 모습으로 나온다면 그건 정말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송혜교가 갑자기 늙었다는 말도 있는데 당연히 나도 나이가 들었다"라고 했다.송혜교는 "항상 실제 나이와 비슷한 역할을 맡아왔다. 동은도 30대 후반이다. 늦게 대학에 입학한 자신보다 학번이 높고 바둑을 알려주는 주여정(이도현 분)을 '선배'라고 부르지만 말이다. 조력자가 돼줄 사람 앞에서 온몸의 상처를 드러내던 장면도 기억에 남는다"라는 질문을 받았다.이에 송혜교는 "여정에게 처음 상처를 보여주는 장면은 '앙상하고 보호해 줘야 할 것 같은 여자의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는 지문에 충실했다"라고 했다.실제로 '더 글로리' 속 동은의 모습은 우리가 평소 알던 '대표적인 정석 미인' 송혜교와는 사뭇 달랐다. 팔자 주름이 깊어 보였고 피부도 푸석했다. 직접 밝힌 것처럼 살도 많이 빠져 앙상해 보이기까지 했다. 그간 모든 작품에서 미모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던 송혜교지만 '더 글로리'에서만큼은 모든 걸 내려놓았다.데뷔 후 한 번도 보여주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렇지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20대 스타들의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 여기저기서 육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를 호소한다.최근 권진아는 "제가 되게 튼튼해 보이는데 은근 허약체질이라 바이러스도 골고루 걸려주고 복통으로 인한 응급실행까지 연말연초 역병들 아주 다양하게 투어하고 왔습니다"라고 자신의 상태를 알렸다.그러면서 "액땜 씨게 했다 생각하고! 얼마나 띵반이 나오려고 이러는지? 오늘 앨범 첫 보컬 녹음 하러 가는 길이에요 행운을 빌어주세요"라고 당부했다.앞서 권진아는 2021년에도 자신의 건강 상태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18살에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4년간 거식증 및 폭식증 식이장애를 겪었다"며 "부디 많은 사람이 그 고통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형으로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그룹 TNX 천준혁 역시 건강상의 문제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피네이션은 최근 "천준혁은 최근 체력 저하로 인한 불안 증세를 보여 전문 의료 기관에서 검사를 진행했다"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천준혁은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는 "천준혁은 휴식과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천준혁이 조속히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하루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이달의 소녀' 전 멤버 츄가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고 토했다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대세 스타들의 가족사가 줄줄이 터지고 있다. '아버지'라는 커다란 장애물을 만난 스타들이 인생에 큰 타격을 입을만한 뒷이야기를 최근 공개했다.22일 방송된 ENA 예능 '효자촌'에서 유재환과 어머니가 가정사를 털어놨다. 유재환은 어머니에 대해 "우리 어머니는 남편이 없다 보니 그 몫까지 다 해주셨다. 제가 이렇게 웃을 수 있고 남들 앞에서 '괜찮아'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것도 다 엄마가 가르쳐준 거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지난해 유재환은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아버지의 가정폭력을 고백한 바 있다. 어머니는 이에 대해 “경제적으로 힘들진 않았지만 정신적으로 힘들게 한 아버지가 있다”며 “폭력적이었다. 폭언을 하고 욕을 했다. 있는 욕 없는 욕 다하는 환경에서 자랐다”고 말했다.이어 “(유재환이) 공부를 잘했던 것은 그런 환경이라서 공부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말을 안 하고 가슴에 쌓다 보니 공황장애가 왔다”며 “내가 죄인 같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재환은 “공부해야 안 건드려서 공부를 했다”고 인정했다.아버지에게 상처받은 사실을 고백한 방송인은 또 있었다. 바로 트랜스젠더인 풍자.그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세치혀)에 출연해 ‘아버지에게 커밍아웃을 해보았습니다’를 주제로 입담 대결에 나섰다.그는 "저는 부모님에게 커밍아웃을 세 번을 했다. 첫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BJ 철구가 '논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7세 딸과 반려견 학대 논란에 연이어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오른 것.지난 15일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는 BJ철구의 본명인 이예준이 이름을 올렸다. 철구의 총 체납액은 3억 6300만 원이며, 납기 기한은 지난 2019년 8월 31일까지였다. 체납 건수는 총 7건이며, 2018년 종합소득세 등 총 7건을 체납한 것으로 알려졌다.철구는 이날 오후 아프리카TV 공지 게시판에 “우선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세무 공무원과 소통하며 분할납부 중이며 앞으로 더욱더 성실히 납부하도록 하겠습니다”란 글을 올려 사과했다.현행법에 따르면 고액·상습체납자가 체납액 중 일부를 납부해 체납액을 2억원 아래로 만들면 공개 명단에 오르지 않는다. 세금 납부 능력이 충분하다는 전제 아래 철구는 명단 공개를 막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체납 소식이 알려지기 5일 전에는 반려견 학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BJ 철구의 강아지 발톱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BJ 철구가 방송 등을 통해 공개한 반려견들의 모습이 담겼다.사진 속 강아지를 자세히 살펴보면 발톱이 상당히 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강아지들은 오랫동안 발톱을 안 자르면 혈관이 같이 자라서 발톱을 자를 때 피가 날 수 있다. 너무 긴 발톱은 땅에 닿으면서 발가락 관절에 압력을 가해 장기적으로는 앞다리 관절에 기형을 유발한다.논란이 불거지자 BJ 철구는 방송을 통해 &ldqu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JTBC가 '19금 예능판'에 발을 내디뎠다. 출연진들의 자극적인 멘트와 가감 없는 스킨십으로 화제성 몰이에 나선 것.지난 8일 방송된 JTBC '결혼에 진심'에서는 출연자들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다양한 방식으로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였다.먼저 이달 바닷가에서 '커플 피구' 대결이 펼쳐졌다. 커플 상대와 신체가 떨어지거나 여자가 공에 맞으면 아웃되는 규칙 아래 결심 남녀들의 러브 시그널이 끊임없이 발생했다. 특히 김준연은 라틴 댄서 정윤비의 자연스러운 밀착 스킨십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정윤비는 김준연의 손을 직접 잡고 자신의 어깨에 올렸다. 본인 역시 김준연의 허리를 감싸 안고 몸을 밀착시키기도. 두 사람 외에도 출연자들의 노출과 신체 부위가 닿는 아찔한 순간이 계속되며 민망한 상황이 연출됐다. '15세 이상 시청'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음으로 호감도 1순위인 결심 남녀가 각각 원하는 이성과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시크릿 룸’까지 공개돼 시선을 끌어당겼다. 남자 호감도 1위를 차지한 김광석은 지주희와 하룻밤을 보내기로 결정했다.나머지 남자 출연진들은 당사자보다 더 들뜬 모습을 보이며 김광석에 "팬티 갈아입었어?" "잘 때 뭐 입으면 안 되는 구나" 등의 19금성 발언을 거침없이 내뱉었다. 제작진 또한 자막을 통해 "혼기가 가득 찬 남자들"이라고 표현하며 선을 넘었다. '15세 이상' 시청 가능이면 어느 정도 수위를 지켜야 하는 법.이후 김광석 역시 시크릿룸에서 지주희에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구준엽, 서희원 부부가 다소 시끄러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서희원의 전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가 옛 아내를 향한 잡음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것.지난 24일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top Fake News"(가짜뉴스 멈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구준엽은 자신이 2018년 12월 대만에서 공연했던 당시의 동선을 공개해 서희원을 만나 불륜을 저질렀다는 주장을 일축했다.구준엽의 이 게시물은 앞서 온라인에서 제기된 '삭제설' 때문. 일부 중국 네티즌들이 구준엽이 2018년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했을 때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지적한 것. 이는 중국에서 기사화됐고, 구준엽을 향한 중국인들의 비난이 쏟아졌다.왕소비의 모친이자 사업가인 정란 역시 최근 전 며느리 서희원의 마약과 불륜설을 제기하기도. 정란은 "서희원은 구준엽과 결혼하길 원했고, 이혼 절차를 다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구준엽과 결혼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희원의 모친과 나눈 대화를 공개하며 "매일 마약한 것을 알고 있다. 증인도 있다. 법원에 끌려가 혈액검사를 받게 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그날로 다 끝이다"라고 자신이 말한 부분을 언급하며 마약설을 언급했다.이에 서희원은 "저와 제 여동생(서희제)는 마약을 할 수 없다. 저희는 심장이 좋지 않다"며 "우리는 일주일에 평균 4일을 일했고 시부모·아이와 함께 살았다. 마약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었다. 대만은 마약을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법을 잘 준수하고 있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연반인’(일반인과 연예인의 합성어), 영향력은 연예인 못지않지만, 일반인으로서 가진 리스크도 크다. 벼락스타 양성소로 불리는 MBN '돌싱글즈'가 계속해서 일반인 출연진들의 리스크에 발목 잡히고 있기도 하다.'돌싱글즈3'에서 최고의 주목을 받은 인물은 이소라였다. 딸 셋을 낳은 엄마이자 새로운 사랑을 찾고 싶은 이혼녀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4050세대는 물론 2030세대에게도 주목받는 인사로 단번에 떠올랐다. '돌싱글즈3'가 종영한 후에는 남자친구 최동환과 함께 외전 '괜찮아, 사랑해'에 출연하기도.그러던 중 최근 이소라는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유튜버 구제역이 이소라와 전남편의 이혼 사유를 두고 '불륜' '음주가무'라고 주장하면서다. 구제역은 이소라 전남편의 제보를 받았다면서, 시댁과 갈등 등 언급한 이혼 사유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소라의 외도, 음주가무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면서 의혹을 제기했다.이소라는 자신에 대한 불륜 의혹에 대해 해명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그러나 구제역은 2차 폭로를 이어갔다. 그는 "이소라는 결혼 이후 전업주부였고, 단 한 번도 일을 해본 적이 없었으며 집에는 가정주부를 뒀다. 또 결혼 기간 동안 매달 남편이 600만원, 시아버지가 300만원을 줬다. 용돈으로 받아 간 금액만 10억이 넘는다. 고급 외제 차를 타고 한 달 여가생활 비용으로만 400만원 넘게 지출했다, 이런 생활이 어떻게 노예 생활이냐"고 반박했다.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예능은 항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가수 강다니엘이 말실수로 사면초가에 몰렸다. 벌써 올해만 세 번째 논란이다.강다니엘은 지난 8일 방송된 Mnet 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마지막 회에 출연했다. 1회부터 MC로 활약해 온 강다니엘은 이날 진행된 파이널 생방송 진행도 도맡아 남성 댄서들의 마지막 경연을 소개했다.문제가 된 발언은 방송 말미 나왔다. 그는 "광고주분들께도 인사드리겠다"라며 "트레비 맛있어요!"를 외쳤다.그러나 '스맨파' 제작을 지원하는 브랜드는 강다니엘이 외친 트레비가 아니라 씨그램이었다.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메인 MC가 제작 지원 브랜드가 아닌 경쟁업체 브랜드를 거론한 것은 계약 위반으로 위약금까지 물 수 있는 결코 가볍지 않은 사안이다. 더불어 6개월 동안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한 광고주 입장에선 날벼락을 맞은 셈이다.강다니엘은 실언 후 "장난입니다. 반은 진심이고요"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사과에 나섰다. 소속사 관계자는 "열기가 너무 뜨거웠던 파이널 현장이라서 순간적으로 혼동이 왔던 것 같다"라며 "시청자 여러분, 광고주께 죄송하다"고 전했다.강다니엘의 구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 초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 출연했던 강다니엘은 연기 첫 도전인데도 불구하고 번아웃이 왔다고 했다.그는 “연기는 잠깐 생각해보겠다. 후에 작품들은 지금은 번아웃이 (왔다). 대본 보면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국가가 강요하는 애도를 강요하다니.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직후 정부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한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 찬반 논란이 분분하다. 특히 방송인 노현희는 아무렇지 않게 일상 생활을 하는 사람들까지 모조리 비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최근 노현희는 "애도 기간만큼이라도 놀러 다니고 예쁜 척 사진 찍고 자랑질하는 사진들 올리지 마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글을 적었다.이어 "젊은 생명들, 아까운 청춘들이 피지도 못하고 세상을 등졌다. 자기 일 아니라고 아무렇지 않은 듯. 나만 아니면 된다는? 각각 약속된 일정 미팅 모임 등 당연히 소화해야 할 일들이겠지만 이런 상황에 굳이 놀러가 찍은 사진들 파티복 입고 술 마시고 즐기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을 올리고 싶을까"라고 덧붙였다.노현희는 "사진과 영상들이 SNS 추천으로 올라오니 어쩔 수 없이 보게 되지만 불편함을 감출 수 없다. 애도 기간만큼이라도 자숙을 하시면 어떨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함께 슬퍼하고, 함께 아파하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신을 밝혔다.150명 이상의 사상자가 나온 상황에서 유족들과 피해자들을 향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 노현희. 그러나 SNS 속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올라오는 게시물까지 지적하며 대놓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바쁘게 그리고 기쁘게 일상을 살아가는 불특정 다수에게 그렇게 살지 말라고 지적한 셈이다.이태원 참사 관련 애도를 강요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노현희는 인스타그램 댓글로 "제가 개인의 삶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댄스 크루 ‘위댐보이즈’ 멤버 바타가 그룹 에이티즈의 ‘세이 마이 네임’ 안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일각에서는 출연 중인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하차하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바타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저 지나가는 찬바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더 이상 오해를 키우지 않기 위해 글을 올리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그는 안무 표절 의혹에 대해 “처음 음악을 들었을 때 황야가 떠올랐고, 오토바이나 말을 타고 등장하는 모습을 직관적으로 묘사해 인트로 안무를 만들었다. 그래서 시작부터 시동 모션을 취하고 하체를 크게 킥 하는 것과 운전 후 내리는 것까지 하나의 기승전결이 있다”라고 설명했다.최근 바타는 '스맨파' 계급 미션 음원 '새삥 (Prod. 지코) (Feat. 호미들)' 안무의 일부 동작 관련 유사성 의혹이 불거졌다. 도입부 오토바이를 타는 듯 발을 끌며 천천히 전진하는 동작이 그룹 에이티즈 노래 'Say My Name'(세이 마이 네임)의 일부 안무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표절의혹이 일자 원작자는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원작자는 바타가 에이티즈의 'Say My Name'의 안무를 베꼈다고 봤다. 에이티즈 안무의 원작자인 안제 스크루브(Anze Skrube)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바타와 산(에이티즈 멤버)은 친구로 알고 있다. 친구끼리 이러면 안 된다. 난 바타가 오리지널 안무가인 안제 스크루브와 에이티즈에게 사과하길 바란다"란 내용이 담겨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우후죽순 늘어나던 연애 예능, 이젠 설레거나 풋풋하지 않다. 과감한 스킨십은 물론이고 함께 밤을 보내기도 한다. 그냥 매운맛도 아닌 그야말로 '마라맛' 연애 예능의 등장이다.그중 가장 눈에 띄는 건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OTT 웨이브의 '잠만 자는 사이'다. 그동안 다른 연애 예능이 보여주지 않았던 시간대인 ‘오후 6시~오전 6시’의 데이트를 집중적으로 담아내 'MZ세대의 진짜 사랑법'을 보여준다는 게 웨이브가 밝힌 프로그램 콘셉트다. 여기에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라는 뜻의 '자만추'를 '자보고 만남 추구'라는 것으로 새롭게 해석하면서 MZ세대의 가벼운 연애를 드러냈다.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남녀가 한 침대에 누워 이야기 나누는 장면은 물론이고 "벗을까 그냥?" "잘 때 손 넣는 버릇이 있어" "내가 그 만족을 채워주고 싶은데" "왁싱한 사람이 좋더라" "드디어 피임약도 순하게" 등의 대사가 나온다. 출연진들의 대화는 선 넘는 수위로 매분 매초 혀를 차게 했다.아무리 연애 리얼리티가 전성기라 하지만 화제성만을 위한 선정적인 콘셉트는 다소 당황스럽다. 예고편만 봐도 벌써부터 불편함과 민망함을 유발하는 선정적인 내용들은 논란을 키우고 있다.웨이브가 출연진 보호는 뒷전, 화제성만을 좇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여름 웨이브는 성 소수자의 이야기를 담은 웹 예능 '메리 퀴어'를 론칭했다. '다양성(性) 커플'들의 도전기를 담았다는 해당 방송은 '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최근 스타들이 축제 무대에 올랐다가 무례한 팬들의 언행에 피해를 입는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 가수들의 안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지만 정작 가요계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는 분위기.씨엘은 지난 29일 중앙대학교 축제 무대에 올랐다. 열정적으로 공연을 소화하던 도중 한 남성 관객이 무대에 난입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이 남성은 제지 없이 공연 중인 씨엘에게 다가갔고, 씨엘을 끌어안았다. 씨엘은 해당 남성에게 마이크를 건네는 등 여유롭게 대처했다.씨엘과 포옹한 그는 무대 뒤편을 방방 뛰어다니며 공연을 방해했다. 관객은 한 관계자에 의해 뒤늦게 제지당해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해당 남성은 무대 아래로 내려가서도 "씨엘 난입해서 미안해요. 사랑해요"라고 외쳤고 정작 씨엘은 손을 흔들고 호응하면서 무대를 마쳤다.갑작스러운 상황 속 씨엘의 대처는 빛났지만 허술한 경호에 지적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큰 사고는 없었지만 자칫 나쁜 의도를 가진 괴한일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앞서 지난 22일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포항대학교 축제에 참석했던 허각도 공연 중 한 남성의 무대 난입 해프닝을 겪은 바 있다. 한 취객이 무대 위에 올라 노래를 부르던 허각의 마이크를 뺏은 것. 이 남성은 "시끄럽다"는 이유로 무대에 올라 이 같은 행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허각은 깜짝 놀란 듯 심장을 부여잡았고,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이 남성을 무대 밖으로 끌어내고서야 상황이 종료됐다. 허각 역시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채널A '강철부대'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강철볼'이 시청률 부진에 빠졌다. 지난달 23일 처음 방송된 이후 5주 내내 1%대 시청률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강철볼'은 '강철부대' 시즌 1, 2에 출연한 26명의 대원이 국제 대회 출전을 목표로 피구 서바이벌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강철부대' 대원들이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기에 기대가 컸다.특히 '강철부대' 시즌1의 시청률은 최고 6.8%를 기록했으며 평균적으로 5%대 중반 기록을 써 내려갔다. 극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부대원을 이끄는 모습에서 프로그램의 존재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이 옷을 벗고 근육을 드러내서가 아니라 낙오자를 외면하지 않고 승리를 위해서 악을 쓰는 모습이 시청자들에 감동을 안겼다.시즌2 역시 시즌1에 비해서는 시청률이 다소 떨어진 평균 3%대를 기록했으나 여전한 인기를 보였다. 훈훈한 외모에 강인한 몸까지 가진 강철부대표 스타들을 수도 없이 배출해내기도.방송 한 번에 연예인, 셀럽 등이 된 대원들의 인기에 힘입어 만들어진 '강철볼'. 그러나 반복된 콘텐츠에 진부한 스토리, 가학적인 면을 부각해서일까. 1%대 시청률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가장 큰 패착 요인은 감동도 재미도 없는 진부한 스토리라는 것이다. '강철볼'은 '강철부대' 때도 진행했던 최강 선수 선발전과 이에 따른 베네핏 부여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했다. 지난달 첫 방송 때부터 데스볼 미션, 1:1 미션 등을 수행하며 직전
≪류예지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댄서들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더 이상 백업 댄서가 아닌 댄서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면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스우파'에 이은 '스맨파' 열풍을 알렸다.지난 13일 방송된 ‘스맨파’ 4회는 평균 시청률 2.8%, 순간 최고 시청률 3.3%를 기록함과 동시에 1539 타깃시청률, 2049 남녀시청률 모두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유료 플랫폼, 수도권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또한, 9월 1주 (8월 29일~9월 4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에 따르면 Mnet '스트릿 맨 파이터'가 340.9점으로 종합 1위, 예능 부문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물론 '스맨파'가 처음부터 대중에게 호평받았던 것은 아니다. '스우파'의 후광 때문이었을까. 기대감이 높아진 채 시작된 '스맨파'는 욕설, 안무 조롱, 손가락 욕 등 각종 잡음으로 눈길을 끌었다. 중간중간 삐 소리로 처리되기도 하며 서로를 향한 리스펙은 없었다. 특히 대표 빌런이라 불리는 '위댐보이즈'의 인규는 '저스트절크'의 춤을 "디기디기딕 갱갱갱" 스타일이라며 비하하기도 했다.여기에 담당 CP의 발언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여자 댄서들과 남자 댄서들의 서바이벌이 다르다"고 말문을 열면서 "여자댄서(스우파)의 서바이벌엔 질투, 욕
<<류예지의 옐로카드>>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배우 하정우의 복귀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이 TV 쇼 부문 글로벌 톱 3위에도 웃지 못하고 있다. 드라마 '수리남'의 배경인 남미 국가 수리남이 자국을 마약 국가로 묘사한 데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기 때문.'수리남'은 수리남에서 대규모 마약 조직을 운영하다가 2009년 검거된 조봉행의 실화를 모티프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그런 조봉행을 국정원과 함께 잡았다는 한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다.이 작품은 '범죄와의 전쟁' '공작' 등의 윤종빈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한 OTT 시리즈물. 당초 영화로 기획했다가 우여곡절 끝에 넷플릭스에서 시리즈물로 공개하게 됐다.하정우는 '수리남'을 통해 2년 반 만에 복귀했다. 그는 "많이 아프고 힘들었지만,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낸 시간이었다. 단순히 2년 반이라는 물리적인 시간이 짧을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많은 부분을 반성하고 깨닫고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과 그로 인한 자숙에 대한 언급이다.탄탄한 연출을 선보이는 윤종빈 감독과 하정우의 복귀작 여기에 황정민의 연기력까지. '독한 놈' 연기를 제대로 보여준 황정민의 열연에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은 물론 현재 순위권을 기록하고 있다.그러나 '수리남'을 둘러싼 외부 상황은 잡음이 가득하다. '수리남'이 공개되자 수리남 정부가 강한 유감을 표시한 것. 알베르트 람딘 수리남 외교·국제사업·국제협력부(BIBIS)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