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예지의 옐로카드>>
유재환, 父 가정폭력 고백
풍자, 커밍아웃 후 父와 식칼 대치
★의 비운의 가족사, 뜨거운 감자
유재환, 父 가정폭력 고백
풍자, 커밍아웃 후 父와 식칼 대치
★의 비운의 가족사, 뜨거운 감자
!["아버지 폭언에 공황장애"→식칼 들이밀어 10년 절연…父와 멀어진 ★[TEN스타필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200408.1.jpg)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
대세 스타들의 가족사가 줄줄이 터지고 있다. '아버지'라는 커다란 장애물을 만난 스타들이 인생에 큰 타격을 입을만한 뒷이야기를 최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ENA 예능 '효자촌'에서 유재환과 어머니가 가정사를 털어놨다. 유재환은 어머니에 대해 "우리 어머니는 남편이 없다 보니 그 몫까지 다 해주셨다. 제가 이렇게 웃을 수 있고 남들 앞에서 '괜찮아'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것도 다 엄마가 가르쳐준 거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아버지 폭언에 공황장애"→식칼 들이밀어 10년 절연…父와 멀어진 ★[TEN스타필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200410.1.jpg)
!["아버지 폭언에 공황장애"→식칼 들이밀어 10년 절연…父와 멀어진 ★[TEN스타필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20041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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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게 상처받은 사실을 고백한 방송인은 또 있었다. 바로 트랜스젠더인 풍자.
!["아버지 폭언에 공황장애"→식칼 들이밀어 10년 절연…父와 멀어진 ★[TEN스타필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200415.1.png)
그는 "저는 부모님에게 커밍아웃을 세 번을 했다. 첫 번째는 중학교 때였다. 아버지께 여자로서 살고 싶다고 했는데 아버지가 웃으셨다. 이제 이렇게 반항하냐더라. 고등학교 때 또 커밍아웃을 했다. 그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저의 손을 잡고 '꼭 고쳐줄게. 사람처럼 살게 해줄게. 미안해. 조금만 더 버텨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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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폭언에 공황장애"→식칼 들이밀어 10년 절연…父와 멀어진 ★[TEN스타필드]](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BF.32200417.1.png)
다만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연예인 가족의 불화는 항상 대중에게 뜨거운 감자일 수밖에 없다. 한 두 번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았으면 그걸로 충분.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두사람인 만큼 가족사는 이들이 앞으로 짊어 지고 가야 할 숙명이고 개인적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다. 연이은 가족사 분쟁으로 시끌시끌해지며 알고 싶지 않은 정보까지 알게 되는 건 대중도 바라지 않을 것.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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