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예지의 옐로카드>>
왕소비 측, '전부인' 서희원 향해 마약, 불륜설 제기
일방적인 생활비 미지급에 소송까지
'결혼 9개월차' 구준엽♥서희원, 도넘은 사생활 파헤치기에 몸살
왕소비 측, '전부인' 서희원 향해 마약, 불륜설 제기
일방적인 생활비 미지급에 소송까지
'결혼 9개월차' 구준엽♥서희원, 도넘은 사생활 파헤치기에 몸살
<<류예지의 옐로카드>>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
구준엽, 서희원 부부가 다소 시끄러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서희원의 전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가 옛 아내를 향한 잡음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것.
지난 24일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top Fake News"(가짜뉴스 멈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구준엽은 자신이 2018년 12월 대만에서 공연했던 당시의 동선을 공개해 서희원을 만나 불륜을 저질렀다는 주장을 일축했다. 구준엽의 이 게시물은 앞서 온라인에서 제기된 '삭제설' 때문. 일부 중국 네티즌들이 구준엽이 2018년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했을 때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지적한 것. 이는 중국에서 기사화됐고, 구준엽을 향한 중국인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왕소비의 모친이자 사업가인 정란 역시 최근 전 며느리 서희원의 마약과 불륜설을 제기하기도. 정란은 "서희원은 구준엽과 결혼하길 원했고, 이혼 절차를 다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구준엽과 결혼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희원의 모친과 나눈 대화를 공개하며 "매일 마약한 것을 알고 있다. 증인도 있다. 법원에 끌려가 혈액검사를 받게 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그날로 다 끝이다"라고 자신이 말한 부분을 언급하며 마약설을 언급했다. 이에 서희원은 "저와 제 여동생(서희제)는 마약을 할 수 없다. 저희는 심장이 좋지 않다"며 "우리는 일주일에 평균 4일을 일했고 시부모·아이와 함께 살았다. 마약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었다. 대만은 마약을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법을 잘 준수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왕소비와 결혼을 10년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웠다. 바람피울 여력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전 아내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것이 배가 아팠던 것일까. 왕소비의 만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서희원과 이혼 당시 생활비를 지급하기로 합의했으나, 올해 3월 서희원이 구준엽과 결혼하자 지급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원 측이 주장한 미지급금은 약 500만 대만달러(한화 약 2억1770만원)다. 법원은 증거가 명확해지면 왕소비의 자산 일부를 압류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결혼한 지 벌써 9개월 차다. 전남편과 전 시어머니는 과거에 집착하며 떠나버린 가족을 향한 도 넘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돈을 뚝 끊어버리는 것을 시작으로 뜬금없는 마약과 불륜설 주장까지. 달콤한 신혼 생활을 즐기기도 전에 전남편 측의 과도한 신상 털기에 미리 힘이 빠지고 있다. 확실한 증거도 없는 '카더라발' 소식은 구준엽, 서희원 부부에게 독을 안겨주기 마련이다. 왕소비와 서희원은 이미 갈라섰다. 더 이상의 사생활 들추기는 왕소비를 늪으로 더 빠뜨리는 지름길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
구준엽, 서희원 부부가 다소 시끄러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서희원의 전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가 옛 아내를 향한 잡음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것.
지난 24일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top Fake News"(가짜뉴스 멈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구준엽은 자신이 2018년 12월 대만에서 공연했던 당시의 동선을 공개해 서희원을 만나 불륜을 저질렀다는 주장을 일축했다. 구준엽의 이 게시물은 앞서 온라인에서 제기된 '삭제설' 때문. 일부 중국 네티즌들이 구준엽이 2018년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했을 때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지적한 것. 이는 중국에서 기사화됐고, 구준엽을 향한 중국인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왕소비의 모친이자 사업가인 정란 역시 최근 전 며느리 서희원의 마약과 불륜설을 제기하기도. 정란은 "서희원은 구준엽과 결혼하길 원했고, 이혼 절차를 다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구준엽과 결혼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희원의 모친과 나눈 대화를 공개하며 "매일 마약한 것을 알고 있다. 증인도 있다. 법원에 끌려가 혈액검사를 받게 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그날로 다 끝이다"라고 자신이 말한 부분을 언급하며 마약설을 언급했다. 이에 서희원은 "저와 제 여동생(서희제)는 마약을 할 수 없다. 저희는 심장이 좋지 않다"며 "우리는 일주일에 평균 4일을 일했고 시부모·아이와 함께 살았다. 마약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아니었다. 대만은 마약을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법을 잘 준수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왕소비와 결혼을 10년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웠다. 바람피울 여력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전 아내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것이 배가 아팠던 것일까. 왕소비의 만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서희원과 이혼 당시 생활비를 지급하기로 합의했으나, 올해 3월 서희원이 구준엽과 결혼하자 지급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원 측이 주장한 미지급금은 약 500만 대만달러(한화 약 2억1770만원)다. 법원은 증거가 명확해지면 왕소비의 자산 일부를 압류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결혼한 지 벌써 9개월 차다. 전남편과 전 시어머니는 과거에 집착하며 떠나버린 가족을 향한 도 넘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돈을 뚝 끊어버리는 것을 시작으로 뜬금없는 마약과 불륜설 주장까지. 달콤한 신혼 생활을 즐기기도 전에 전남편 측의 과도한 신상 털기에 미리 힘이 빠지고 있다. 확실한 증거도 없는 '카더라발' 소식은 구준엽, 서희원 부부에게 독을 안겨주기 마련이다. 왕소비와 서희원은 이미 갈라섰다. 더 이상의 사생활 들추기는 왕소비를 늪으로 더 빠뜨리는 지름길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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