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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디션 60번 떨어져"…김재원, '188cm 74kg' 3년째 유지 중인 이유 [TEN스타필드]

    "오디션 60번 떨어져"…김재원, '188cm 74kg' 3년째 유지 중인 이유 [TEN스타필드]

    ≪이소정의 스타캐처≫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중학교 2학년 때 패션모델 활동을 시작하며, 당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에스팀에 입사하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약 60번의 오디션을 거친 끝에 2018년 솔리드 옴므 데뷔로 모델의 꿈을 이뤘고, 그 과정에서 탈락과 함께 많은 눈물과 자존감 저하를 경험했어요. 힘든 시기였지만 지금 배우 활동에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또래 친구들보다 빠르게 사회생활을 시작한 2001년생 김재원이 이렇게 말했다. 지난 27일 서울 중구 텐아시아 사옥에서 김재원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모델 출신인 그는 2022년 방송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차승원의 아역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배우로 전향 후 김재원은 올해 상반기 공개된 넷플릭스 '하이라키'까지 3년 차 동안 쉼 없이 작품 활동하고 있다.김재원은 "어릴 적 오디션에서 수없이 탈락한 영향을 받아 지금 아주 단단하고 멘털이 강한 편이다"라고 말하며 배우 활동이 잘 맞는다고 웃어 보였다."전 배우를 해야 하는 성향인 것 같아요. 성격이 밝고 표현하는 걸 좋아하며, 항상 일해야 한다고 느낍니다. 목표를 설정해 그걸 이루기 위해 달려갈 때 생동감이 와닿아요. 작품 활동하는 지금이 가장 행복합니다."그는 "모델을 할 땐 말 없이 걷는 게 내 성향과 거리가 멀다고 느꼈다. 새로운 인물로서 자유로울 수 있는 배우 일이 잘 맞는다"고 미소 지었다.실제 성격에 관해 김재원은 "말 수도 애교도 많은 편이다. 어렸을 때부터 사회생활을 해서 그런지 형들에게 먼저 가까이 다가가는 걸 잘한다. 연락도 자주 한다. 지난

  • '김명민 딸' 박세현, 비비 뮤즈였다…"성공해서 커피차 쏘고파" ('유어아너')[TEN스타필드]

    '김명민 딸' 박세현, 비비 뮤즈였다…"성공해서 커피차 쏘고파" ('유어아너')[TEN스타필드]

    ≪이소정의 스타캐처≫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형서(활동명 비비)와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를 찍으면서 친해졌습니다. 저희 둘 다 지금보다 인지도가 낮고, 불안정한 시기였을 때라 편히 마음 나눌 수 있었습니다. 형서가 제안해준 덕분에 그의 뮤직비디오를 두 편이나 찍을 수 있었죠. 계속해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서로에게 따뜻한 존재가 돼주고 있습니다."지난 24일 진행된 텐아시아와의 만남에서 배우 박세현은 1998년생 동갑내기 비비와의 특별한 인연에 관해 이야기했다. ENA 드라마 '유어 아너'에서 김명민 딸로 열연했던 박세현은 앞서 비비의 '사장님 도박은 재미로 하셔야 합니다(KAZINO)'와 '나쁜년' 뮤직비디오에 연달아 출연했다. 올해 방송된 MBC '밤에 피는 꽃'을 할 때도 비비가 응원의 뜻을 담아 커피차를 보내줬다고. 박세현은 "나도 지금보다 더 성공해서 비비에게 멋진 커피차를 보내주고 싶다. 내가 잘돼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라며 웃어 보였다.비비의 뮤즈가 된 것에 관해 박세현은 "뮤즈란 명칭은 너무 거창한 것 같다(웃음). 고맙게도 형서가 내 연기를 좋아해 줬다. 앨범 작업을 할 건데 같이 해줄 수 있냐고 내게 뮤직비디오 참여 의사를 물어봐 줬다"고 회상했다. 그는 "형서의 예술적 세계관이 뚜렷하다. 다행히도 내가 그 색깔에 접합했던 것 같다. 시기 또한 잘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비비 외에도 작품을 함께한 배우들과 특별한 친분을 자주 쌓는 박세현은 "내가 내성적이라 먼저 다가가진 못하지만, 내게 손을 내밀어준 이들의 손을 꼭

  • 윤가이, 'SNL' 마침표 찍었다…"입는 옷마다 찰떡같이 소화하는 배우가 될래요" [TEN스타필드]

    윤가이, 'SNL' 마침표 찍었다…"입는 옷마다 찰떡같이 소화하는 배우가 될래요" [TEN스타필드]

    ≪이소정의 스타캐처≫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대학 졸업 후 오디션을 보러 다니면서 작품 활동이 없던 시기를 보낸 적이 있습니다. 제게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을 때 마침 'SNL 코리아'(이하 'SNL') 오디션 제안이 들어왔어요. 가본 적 없는 길이라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변화하고 싶은 의욕이 있다면 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죠. 그 마음으로 오디션을 봤는데 운 좋게 붙어서 좋은 사람들과 작업할 수 있게 됐습니다."'SNL'의 대체 불가한 활약으로 인지도를 높인 이후 최근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 촬영을 마친 윤가이. 그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림동에 위치한 텐아시아 사옥에 방문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줬다. 풋풋하고 발랄한 비주얼과 달리 성숙한 반전 면모를 보이며 질문에 진중하고 차분하게 답했다.평소 대중 반응을 자주 모니터링하냐는 물음에 윤가이는 "처음 영상이 올라왔을 땐 모니터 할 겸 좋은 댓글을 읽는다. 그러나 집중해서 보진 않는다. 응원해주시는 메시지로는 큰 힘을 얻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기억에 남는 댓글에 대해서는 "처음 'SNL' 크루가 됐을 때 잘 적응하는 것처럼 보였는지 궁금했다. 그 찰나에 '여자 크루들 조합이 너무 좋다'는 댓글을 봤는데 굉장히 뿌듯했다. 프로그램과 팀에 잘 녹아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그에게 개인적인 연기력보다 팀워크 칭찬이 더 좋은 거냐고 되묻자 고개를 끄덕였다."후보가 너무 쟁쟁해서 제가 상을 받을 거라고 상상하지 못했어요. 딱 수상했을 땐 실감 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상을 계기로

  • 유재석 만나고 다 내려놨다…지예은, '런닝맨' 고정에 내비친 속내 [TEN스타필드]

    유재석 만나고 다 내려놨다…지예은, '런닝맨' 고정에 내비친 속내 [TEN스타필드]

    ≪이소정의 스타캐처≫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연극원을 졸업했지만, 정극 연기에 대한 욕심은 없습니다. 지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게 너무 행복할 뿐이에요. 제가 재수하면서까지 '한예종'에 간 이유는 코미디 연기를 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존경했던 유재석 선배님과 '런닝맨'을 함께 하는 지금이 실감 나지 않아요. 전 완벽한 '성덕'입니다. 더 이상의 욕심은 없습니다."'SNL 코리아'(이하 'SNL')에 이어 '런닝맨'에 출연하며 날이 갈수록 인기를 높이고 있는 지예은이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P엔터테인먼트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현재'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이렇게 말했다. 한예종 동문인 그룹 EXO의 수호 또한 지예은을 보고 "오랫동안 그린 꿈을 이룬 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했다며 미소 지었다.학창 시절부터 '런닝맨'을 최애 프로그램으로 즐겨봤다는 지예은. 그는 "유재석 선배를 너무 좋아했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고 선해지는 느낌 때문에 어렸을 때 휴대폰 배경 화면으로 설정해둘 정도였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라디오, 인터뷰, SNL에 출연해서 자주 "'런닝맨'에 출연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고. 그는 "첫 섭외 연락을 받고 정말 행복했다. 녹화 전날은 잠을 한숨도 못 잤다. 만약을 대비해 부정 탈까 봐 가족에게까지 말 안 하기도 했다"고 벅찬 마음을 밝혔다.오랜 시간 이상형으로 꼽아왔던 유재석을 실제로 만난 소감을 묻자 지예은은 "'말해 뭐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