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박신혜, '닥터슬럼프' 종영 소감 "큰 행복과 행운은 멀리지 있지 않아"

    박신혜, '닥터슬럼프' 종영 소감 "큰 행복과 행운은 멀리지 있지 않아"

    박신혜가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종영 소감을 전했다.박신혜는 18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지막 촬영 직후인 지금, 굉장히 다양하고 복잡한 감정들이 밀려온다. 여름에는 더위와 날씨와 싸우기도 하고, 다양한 환경 속에서 봄부터 가을의 끝자락까지 이 작품을 촬영했는데, 하루하루가 정말 즐거웠다. 현장의 모든 스태프분이 너무 좋아서 '닥터슬럼프' 현장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이어 "큰 행복과 행운은 멀리 있지 않은 것 같다. 나의 주변 사람들로부터, 친구, 혹은 가족으로부터 얻어지는 것 같다. 하늘이가 위로와 위안을 얻은 것처럼, 많은 분이 힘을 얻고, 잘 이겨낼 수 있으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박신혜는 "하늘이로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정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애정 어린 인사를 전했다.앞서 17일 종영한 JTBC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 역)와 남하늘(박신혜 역)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극 중 박신혜는 번아웃 증후군에 걸린 남하늘 역을 맡아 활약을 펼쳤다. 캐릭터가 지닌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을 섬세하면서도 깊은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박형식과 척척 맞는 호흡으로 유쾌한 설렘을 선사했다. 특히 박신혜는 매 회차 드라마를 관통하는 명대사를 차분하면서도 울림 있는 목소리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내레이션 장인에 등극하기도.'닥터슬럼프'와 작별한 박신혜는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을 확정 짓고, 2024년 열일 행보를 이어

  • '출산 6개월 만에 액션' 이하늬 "쉽지 않은 여정"…밤에 피는 꽃, 종영 소감

    '출산 6개월 만에 액션' 이하늬 "쉽지 않은 여정"…밤에 피는 꽃, 종영 소감

    배우 이하늬가 드라마 '밤에 피는 꽃' 종영 소감을 전했다.이하늬는 18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밤에 피는 꽃' 여화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 올립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좋은 배우 분들과 스태프 분들을 만나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이 작품을 여러분들에게 고스란히 보여드릴 수 있는 것 자체가 더 없는 영광이었고 보람이었고 행복이었습니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부디 행복하게 웃으면서 사십시오 다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이하늬는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 조여화 역으로 출연했다. '밤에 피는 꽃' 최종회는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18.4%, 수도권 기준 18.1%를 기록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용병 출신 삼촌' 이동욱 "종영 '킬러들의 쇼핑몰', 내 몫 크지 않지만 여운+기억 남길"

    '용병 출신 삼촌' 이동욱 "종영 '킬러들의 쇼핑몰', 내 몫 크지 않지만 여운+기억 남길"

    이동욱이 디즈니+ 오리지널 '킬러들의 쇼핑몰' 종영 소감을 전했다.이동욱은 8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을 통해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정진만 역으로 인사드린 이동욱입니다. '킬러들의 쇼핑몰' 재미있게 보셨는지요? 감독님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 훌륭한 배우들이 열심히 만들었습니다"라고 밝혔다.이어 "만족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제 몫은 그리 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을 앞에서 열심히 이끌어준 김혜준 배우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이동욱은 "여운이 남고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설 잘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모두 행복만 하시길"이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따뜻한 명절 인사와 함께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이동욱은 극 중 킬러들을 위한 쇼핑몰 머더헬프의 사장이자 정지안(김혜준 역)의 삼촌 정진만 역으로 분해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그는 무심한 듯 조카를 위하는 삼촌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또한 과거 용병 시절에는 압도적 카리스마로 무장한 역대급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극과 극 매력을 선사,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리기도. 이처럼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독보적 활약을 펼친 이동욱이 앞으로 선보일 연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지창욱 "'웰컴투 삼달리',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완성된 따뜻함" 종영 소감

    지창욱 "'웰컴투 삼달리',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완성된 따뜻함" 종영 소감

    배우 지창욱이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종영 소감을 전했다.지창욱은 22일 소속사 스프링 컴퍼니를 통해 "2023년 연말과 2024년 시작을 조용필로 시청자분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제주로 오가던 때가 어느새 지나간 추억이 되었습니다. 용필이의 진솔한 마음을 연기하며 새로운 사랑의 깊이를 느꼈고, 삼달리 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삼달리의 따뜻함은 드라마를 보고 공감해 준 시청자 여러분들 덕분에 완성됐습니다. 시청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긴 시간 삼달리 안에서 함께한 감독님, 동료 배우분들, 누구보다 고생했을 스태프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지창욱은 "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2024년에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올해의 열일을 예고했다.지창욱의 로맨스 복귀작으로 주목받았던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가 21일 막을 내렸다. 주인공 조용필의 진심 어린 사랑과 굳건한 마음을 따뜻하고 섬세한 연기로 표현한 지창욱에게 찬사가 쏟아졌다.'웰컴투 삼달리'는 어느 날 모든 걸 잃은 뒤 고향으로 돌아와 숨을 고르는 따뜻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창욱은 '웰컴투 삼달리'의 중심에서 개천을 지키는 조용필 역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작품의 인기를 견인했다. 지창욱이 아닌 조용필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온전히 캐릭터와 동화되어 극을 이끌며 몰입도와 설득력을 높였다.또한 모든 게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

  • 종영 D-DAY '비질란테'…軍 복무 중 남주혁, 자필 메시지 "모든 분께 감사"

    종영 D-DAY '비질란테'…軍 복무 중 남주혁, 자필 메시지 "모든 분께 감사"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가 최종회 공개를 앞둔 가운데, 출연진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9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최종회가 공개된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독보적인 개성의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벌이는 대격전으로 구독자들에게 손에 땀을 쥐는 긴장과 흥미진진한 스펙터클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그려갈 각자의 정의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세상이 만들어낸 다크히어로 '비질란테'로 활동하는 모범 경찰대생 김지용으로 활약한 남주혁은 "비질란테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군 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진심을 담은 친필 메시지를 전해 구독자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압도적인 피지컬의 괴물 형사 조헌으로 분한 유지태는 많은 이를 열광시킨 대사 "지금부터 내가 반말을 해도 되겠습니까?"를 인용해 센스 있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비질란테' 광팬 재벌 2세 조강옥으로 매력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이준혁은 "비질란테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지용! 또 보자♥"라며 감사 인사와 함께 캐릭터 관계성을 활용한 재치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비질란테'를 독점 보도하기 위해 질주하는 기자 최미려 역의 김소진은 "마지막까지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극 중에선 볼 수 없었던 화사한 미소와 함께 끝까지 함께 해준 구독자들에 대한 애정과 감사를 전했다. 매 회차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웰메이드 시리즈를 가득 채워준 조연 배우들 또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세울미래자원의 김삼두 회장 역의 윤경호는 "따뜻한 연말 되시고 행복하세요~^^"라며 극 중 살벌한 악역 연기로 모두를

  • 변우석, 다크 섹시 흑화 빌런…"'힘쎈여자 강남순', 진심으로 행복" 종영 소감

    변우석, 다크 섹시 흑화 빌런…"'힘쎈여자 강남순', 진심으로 행복" 종영 소감

    배우 변우석이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빌런 류시오를 통해 새 인생 캐릭터를 남겼다. 변우석은 지난 26일 종영한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이커머스 유통 업체 두고의 대표로 등장해 알보 고니 마약 유통은 물론 살인마저 저지르는 러시아 마피아. 사랑했던 이들에게 버림받으며 처절한 최후를 맞은 마지막까지 변우석은 눈 뗄 수 없는 열연을 펼쳤다. 류시오의 욕망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자신을 벌하기 위해 일부러 접근한 강남순(이유미 역)에게 엄마를 미끼로 마약을 먹이고 위협했지만, 되려 공격당하며 그의 뜻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홀로 남은 류시오를 죽이기 위해 파벨이 보낸 이는 빙빙(이홍내 역)이었고 그토록 그리워했던 친구가 건넨 총으로 끝을 맺었다. 비로소 유일한 친구를 마주하게 됐지만, 류시오의 삶은 외로움과 고통 그 자체였다. 변우석이 그리는 류시오의 눈빛에는 배신감으로 가득한 살기와 사랑하는 이들에게 버려졌다는 상처로 물든 감정이 공존했다. 믿었기에 더 미웠던 강남순을 향해 분노로 일그러진 얼굴과 기다렸던 친구 빙빙을 보고 맺혀버린 눈물은 오로지 인간 병기로서 키워진 류시오의 괴로움을 함께 느끼게 하며 캐릭터의 감정을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했다.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악역의 서사를 이끌어 온 류시오의 결말에 감탄을 더한 변우석의 화면 장악력이 빛을 발하며 권선징악 엔딩에 정점을 찍었다. 매회 류시오의 서사에 온전히 빠져들게 만들며 극의 완성도를 높인 배우 변우석이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변우석은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류시오 역을 연기한 배우 변우석입니다. 16부 동안 애정 어린

  • 황민현 "'소용없어 거짓말', 더 성장 할 수 있었죠…평생 잊지 못할 작품" 소감

    황민현 "'소용없어 거짓말', 더 성장 할 수 있었죠…평생 잊지 못할 작품" 소감

    배우 황민현이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종영 소감을 전했다. 황민현은 1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작품을 찍는 내내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이 들어 아쉬웠다. 작품을 처음 시작할 때 걱정도 많고, 고민도 많았다. 돌이켜 보니 즐겁고 웃음 가득한 현장이었고, 많이 행복했던 현장이 끝난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 크다"라고 밝혔다. 그는 "김도하라는 캐릭터를 만나 많이 배웠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 감사했다. 감독님, 작가님, 여러 스태프분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 멋있고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이번 작품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었다. 우리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하다"라고 제작진에 대한 감사와 함께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민현은 이날 종영하는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비밀에 싸인 천재 작곡가 김도하 역을 맡았다. 그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성장사와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극 초반 황민현은 얼굴을 가리고 나왔음에도 캐릭터의 감정을 눈빛과 대사 톤으로 풀어내 호평받았다. 황민현은 안정적인 연기로 살인 누명을 쓴 채 사람을 피해 살아가던 김도하가 목솔희(김소현 역)를 만나며 자신의 상처를 스스로 극복해 가는 과정을 완벽하게 표현했고, 돌직구 고백과 직진 로맨스 등 사랑에 빠진 남자로 분해 로맨틱 코미디 주연으로 한 작품을 이끌어 가는 데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 향후 작품 활동을 더 기대하게 했다. 이처럼 로맨틱 코미디의 대세로 우뚝 선 황민현은 다음 작품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 간다. 황민현은 차기작으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

  • 이준호, '옷소매'→'킹더랜드'까지 장르 불문 완성한 서사…연타석 홈런 쾅

    이준호, '옷소매'→'킹더랜드'까지 장르 불문 완성한 서사…연타석 홈런 쾅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연기력, 로코력으로 꽉 채운 열연으로 '킹더랜드'의 엔딩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준호는 6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킹호텔 대표이사 구원 역을 맡아 첫 방송부터 최종회까지 극의 흐름을 이끌며 주말 밤을 행복으로 물들였다. 특히 전작 '옷소매 붉은 끝동'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연기 내공과 디테일을 또 다른 방식으로 쏟아내며 이준호만의 구원 캐릭터를 구축했다. 이준호는 "전작을 촬영하면서 현장이 즐거우면 시청자분들에게도 이 에너지가 전달된다는 희망을 느꼈다. 그래서 '킹더랜드'를 촬영하는 동안 현장에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면 분명 시청자분들에게도 이 기운이 느껴지실 거라는 희망을 품고 한 장면마다 공들이며 촬영에 임했던 것 같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마지막까지 '킹더랜드'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두 달 동안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삶에 구원과 사랑이 가득하시길 빌겠다"라고 전했다. '킹더랜드' 최종회에서 구원은 호텔 경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새로운 꿈을 꾸는 천사랑(임윤아 역)을 물심양면으로 응원하며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었다. 아르바이트 면접을 가장해 못다 한 프러포즈를 매듭짓는 애정 가득한 눈빛은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사랑뿐만 아니라 경영에서도 구원은 탄탄대로를 걸었다. '작은 차이가 수준을 만든다'는 철학하에 킹 호텔의 작은 곳부터 변화시켜갔다. 거짓 웃음이 없는 호텔을 만들겠다는 입사 초기와 달리 모두가 진심으로 웃을 수 있는 호텔이 되는 것을 꿈꾸는 구원의 목표는 웃음에 대한 그의 가치관도 달라졌음을 짐작하게 했

  • [단독] '나쁜엄마' 기소유 "父 이도현과 새끼 돼지 잡으러 다니며 친해져"[인터뷰①]

    [단독] '나쁜엄마' 기소유 "父 이도현과 새끼 돼지 잡으러 다니며 친해져"[인터뷰①]

    배우 기소유가 '나쁜엄마' 종영 소감을 밝혔다. 29일 텐아시아 사옥에서 기소유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기소유는 JTBC '나쁜엄마'에서 미주(안은진 분), 강호(이도현 분)의 딸로 출연한 바 있다. 야물딱지고 똑소리 나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기소유는 "'나쁜엄마' 종영 이후 많은 분이 알아봐 주셨다. 얼마 전 순댓국집을 갔는데 사탕과 음료수도 서비스로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배 배우들과의 찰떡같은 호흡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미주 엄마는 추운 날 담요도 덮어주시고 다정히 잘 챙겨주셨다. 강호 오빠랑은 새끼 돼지 잡으러 다니면서 친해졌다. 처음에 같이 촬영한 새끼 돼지는 자꾸 발톱을 세워서 촬영이 지연됐다. 결국 착하고 순한 돼지로 바꿔서 촬영했다. 촬영 과정이 길어지면서 강호 아빠랑 얘기를 많이 했다"라고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또 "쌍둥이 오빠 서진(박다온 군)이와 손 들고 벌서는 장면을 촬영한 적이 있는데, 이장님(김원해 분)이 앞에서 목으로 훌라후프를 돌리시더라. 웃음을 참기 너무 어려웠다. 촬영장 갈 때마다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기소유는 '나쁜엄마' 종영 이후 현재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출연 중이다. 그는 어린 초원 역할로 분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레드벨벳 예리 "'청담국제고등학교',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간" 소감

    레드벨벳 예리 "'청담국제고등학교',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간" 소감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예리(김예림)이 '청담국제고등학교'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예림은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에게 '청담국제고등학교'는 이제껏 보여드린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 했기에 잘 해내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 작품이었다. 강해 보이는 외면과 슬픔을 감춘 내면을 가진 백제나의 입체적인 면을 연기하며 저 역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저를 포함한 많은 스태프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신 것 같아 무척 기쁘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전하는 김예림이 될 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예림은 이날 최종화 공개를 앞둔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돈, 명예, 미모 모든 것을 갖춘 백제나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과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한 매력으로 매회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김예림은 비교 상대가 없을 만큼 초재벌이라는 인물의 배경을 화려하면서도 포스 넘치는 패션으로 선보여 주목받은 것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힘 있고 강한 대사 톤으로 ‘백제나’의 거침없이 당당한 태도를 생동감 넘치게 그려내 각광받았다. 여기에 가족으로 인해 상처받았으나 자신의 위치와 자존심 때문에 아픔을 감추는 복잡다단한 ‘백제나’의 심리를 폭넓은 감정 연기로 표현, 캐릭터의 서사를 탄탄하게 쌓아 올려 드라마의 몰입감을 제대로 높였다. 김예림의 맹활약에 화답하듯 '청담국제고등학교'는 넷플릭스 한국 주간 차트에서 TV쇼 부문 2위를 기록했으며, 해외 OTT 플랫폼인 ABEMA TV 한류 부문 1위, iQIYI, viu에서도 TOP10에 차트인하는 등 전

  • '이도현 전여친役' 홍비라 "두려움 컸지만 자신감 생겨"('나쁜엄마')[종영인터뷰]

    '이도현 전여친役' 홍비라 "두려움 컸지만 자신감 생겨"('나쁜엄마')[종영인터뷰]

    ‘나쁜엄마’ 홍비라가 마지막까지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지난 8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오하영’역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홍비라가 키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것. ‘나쁜엄마’ 첫 등장부터 도회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시선을 사로잡은 홍비라. 사고를 조작한 공범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전개를 쫄깃하게 만드는가 하면, 후반부로 갈수록 밀려오는 혼란스럽고 복잡한 감정들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널뛰는 감정선을 미묘한 눈빛과 표정의 변화를 통해 섬세하게 그려낸 홍비라는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지난 8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는 마지막 재판에 증인으로 나서는 오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하영은 오태수(정웅인 분)의 거짓말에 속아 사고를 조작한 사실을 자백했다. 그럼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모습에 오하영은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리며 애원했고 아빠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애절함과 애처로움이 가득했다. 하지만 끝내 자신을 아픈 사람으로 몰아가는 오태수의 말에 오하영은 싸늘하게 굳으며 35년 전의 진실까지 모두 밝혀버렸다. 순식간에 날카로워진 각성 눈빛은 소름을 유발하며 마지막까지 키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홍비라는 “정말 행복한 현장이었다. 감독님과 작가님, 모든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까지 좋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한 덕분에 그 기운을 받아서 지치지 않고 더 힘내서 연기할 수 있었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쁜엄마’는 저에게 성장의 발판이 된,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 작품이다. 불안감과 두

  • '마성의 하남자' 김병철, '닥터 차정숙'과 이별 "관심 감동…아쉬움 보단 감사함"

    '마성의 하남자' 김병철, '닥터 차정숙'과 이별 "관심 감동…아쉬움 보단 감사함"

    배우 김병철이 '닥터 차정숙' 종영 소감을 전했다. 4일 종영하는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엄정화 역)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김병철은 대장항문외과 의사 서인호로 분해 진지와 유쾌를 오가는 하드캐리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닥터 차정숙'은 차정숙의 성장 스토리임과 동시에 서인호의 각성 스토리였다. 아내와 첫사랑 사이에서 이중생활을 이어오던 외과 과장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에 눈물 흘리는 후회 남주가 되기까지, 그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극의 재미를 책임졌다. 이러한 과정에서 보여진 김병철의 천연덕스러운 연기는 안방극장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서인호가 확신의 빌런임에도 불구, '귀여운 빌런',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악역', '마성의 하남자' 등의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건 오로지 김병철의 힘이었다.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는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대사와 지문을 맛깔나게 살리는 풍부한 표현력으로 서인호를 보다 완벽히 구현해 내며 매력적인 악역을 탄생시켰다. 김병철 아닌 서인호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대체 불가했다는 평. 이렇듯 매 회 뜨거운 호평 속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닥터 차정숙'을 마무리하게 된 김병철은 서인호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캐'를 적립하며 자신의 진가를 재입증,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필모그래피에 '닥터 차정숙'이라는 최고의 화제작을 하나 더 추가하며 '흥행 요정'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김병철은 "꽤 오랜 시간 준비한 작품이어서 그런지 이제 마무리된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시청자

  • '전도연 절친' 이봉련 "최고의 배우들과 알찬 시간, 아쉬운 마음 커"[종영 인터뷰]

    '전도연 절친' 이봉련 "최고의 배우들과 알찬 시간, 아쉬운 마음 커"[종영 인터뷰]

    배우 이봉련이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어제(5일) 종영한 ‘일타 스캔들’에서 남행선(전도연 분)의 절친이자,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함께 운영하는 ‘김영주’역으로 분한 이봉련이 작품을 떠나보내며 아쉽고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 것.   이봉련은 먼저 “일타 스캔들을 사랑해 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영주’도 사랑을 많이 받아 행복하게 겨울을 보낸 것 같아요.”라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첫 촬영부터 종영까지 최고의 스텝, 배우 분들과 함께 알차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쉬운 마음도 큰 것 같아요. 다시 한번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타 스캔들’에서 이봉련은 그리 튀지 않고 주변에서 봄 직한 ‘김영주’라는 인물을 그 동안 차곡차곡 쌓은 연기 내공으로 현실적이면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더해 입체적인 캐릭터로 완성시켰다. 특히 행선의 절친이자, 해이(노윤서 분)와 재우(오의식 분)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가족 같은 존재에서 정말 가족이 되어 버린 ‘영주’를 연기한 이봉련은, 이들뿐만 아니라 치열(정경호 분), 동희(신재하 분) 등 다양한 인물들과 유쾌하면서도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며 영주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또,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차진 말맛을 선보이는 유쾌함부터 속이 깊은 따뜻한 면모까지 드러내 극에 활력을 더한 것은 물론 안방극장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처럼 이봉련은 ‘일타 스캔들’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에게 친근

  • '이세미♥' 민우혁, 현빈으로 제대로 변신 "기다리갔소"

    '이세미♥' 민우혁, 현빈으로 제대로 변신 "기다리갔소"

    뮤지컬배우 민우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13일 민우혁은 "#뮤지컬 #사랑의불시착 #막공 마이 고마웠슴다.. 그대들 덕분에 참 행복했슴다.. 곧 만날것을 약속하갔소 기때 다시 한 걸음만 더.. 같이 걸어주시라요 기다리갔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민우혁은 인민군 제복을 입은 채 경례를 하는 모습.  ‘로맨스 판타지 최적화 얼굴’다운 비주얼로 맡은 배역을 완벽히 소화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안재욱 불륜녀' 주세빈 "대선배들과 연기, 영광"[종영인터뷰]

    '안재욱 불륜녀' 주세빈 "대선배들과 연기, 영광"[종영인터뷰]

    배우 주세빈이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종영 소감을 전했다.주세빈은 지난 13일 종영한 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서 법복 가족의 불청객 홍난희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주세빈은 극 중 빼어난 미모를 소유한 로스쿨 학생으로 등장해, 당돌하면서도 도도한 면모를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법복 가족을 흔들어 놓으며 스토리에 긴장감을 더하는 키플레이어로 활약,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특히 주세빈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 사이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깊은 인상을 남겼고,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마지막 방송 이후 주세빈은 소속사를 통해 "홍난희라는 캐릭터가 쉽지 않은 인물이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시청자분들께 극 중 상황을 잘 전달드릴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그래도 대선배님들과 함께 이런 큰 역할을 맡아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을 통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준 주세빈은 더욱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