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독특한 방식으로 투자와 저축을 알려주는 선생님에게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13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26회 '이게 가능하다고?' 특집에는 세금도 내고 주식 투자도 하는 초등학생들의 선생님 옥효진이 출연했다.옥효진 선생님은 "화폐 단위도 있다. 미소다. 직업 활동으로 번 돈으로 월급도 받고 저축하고 투자도 한다. 올해에는 삼다수 나라이고 내가 대통령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선생님은 "은행원, 통계청, 환기 담당 하는 친구는 기상청, 불 껐다 켰다 하는 친구는 한국전력이다. 2차 전형까지 있는데 1차는 서류 면접이고 2차는 가위바위보다"라며 "업무 강도와 시간에 따라서 월급에 차이가 있다. 급식 도우미 직업이 가장 월급이 많다. 우리 반 화폐 단위로 350미소다"라고 전했다.조세호는 "유튜브 콘텐츠로도 공개가 되는데, 손 소독 담당이었던 학생이 최근에 자동 손 소독제가 들어오면서 실직을 했다고 하더라. 그런데 댓글에 퇴직금 요구하고 실업급여 신청하라는 댓글이 있었다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선생님은 "우리 반에 퇴직금 법은 없다. 그래서 퇴직금을 주지 않았다. 돈을 벌면 소득세를 걷고 있다. 그걸 나라 세금으로 모으고 지출할 곳이 있으면 쓰고 있다"라고 밝혔다.유재석은 "월급을 받으면 뭔가를 살 수도 있냐"라고 물었고, 선생님은 "작은 금액 소비처에는 급식 먼저 먹기 쿠폰이 있다. 큰 금액 소비처는 나와 나들이 쿠폰이 있다. 앉고 싶은 자리도 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유재석은 "아, 이거 봐라?"라며 부동산 공부도 된다며 "나는 기둥 있는 창
≪정태건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일한 고정 출연자였던 유재석이 동료들을 불러모으자 역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모양새다. 그가 "혼자라서 할 수 없는 게 많다"고 했지만 현재까진 혼자일 때의 성적이 더 좋다.지난 9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 109회는 시청률 6.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최근 4주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더니 8개월 만에 6%대로 주저 앉았다. 공교롭게도 '놀면 뭐하니?'가 패밀리십을 강조하며 변화를 꾀한 뒤부터 일어난 결과다.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 홀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도전하며 '부캐'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프로그램이 장기화되면서 한계에 다다르기 시작했다. 제작진은 "유재석 혼자 콘텐츠를 채우다 보니 아이템의 다양성과 스토리 확장에 아쉬움이 있다"며 "멤버십이 강조된 포맷의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무리 '국민 MC' 유재석이라고 한들 100회 넘게 주말 버라이어티를 혼자 이끌어가기엔 무리라는 판단이었다.이에 '놀면 뭐하니?'는 100회를 기점으로 큰 변화를 맞았다. 지난 8월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준하, 하하, 광희, 조세호를 만나 의기투합했다. 고정적인 멤버화는 아니지만 이들과 패밀리십을 구축하겠다는
개그맨 유재석이 안테나 명예회장 설을 전면 부인했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다.지난 9일 방영된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의 꼬치꼬치 기자간담회 현장이 공개됐다.방송에 이어 '놀면 뭐하니?+' 측은 멤버들의 가장 솔직한 마음이 담긴 꼬치꼬치 가지간담회의 Q&A 전문을 공개했다. 다음은 '놀면 뭐하니?+' 꼬치꼬치 기자간담회 Q & A 전문이다.유재석Q. '놀면 뭐하니?'가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 씨와 함께 멤버십을 선언한 후에 유재석씨의 찐웃음이 자주 등장한다는 반응들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마음이 가벼워지고 행복해지셨는지 궁금합니다.A. 무엇보다 주변에서 표정이 많이 밝아졌다 얘기해 주십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아무리 방송이지만 표정은 숨길 수가 없거든요.싹쓰리, 환불원정대, MSG워너비까지.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함께 해 주셨고 덕분에 100회 넘게 이어올 수 있었는데요, 프로젝트가 끝나면 다음을 위해 정든 채 이별하고 헤어지는 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제는 고정된 멤버들과 함께 모든 프로젝트, 여러 가지 대소사들을 함께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니 한결 의지가 되고 즐겁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참 좋아하고, 같이 있으면 행복한 분들과 함께 일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나오는 찐 웃음들이 방송에 많이 표현되는 것 같아요.'놀면 뭐하니?'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았던 여러 가지 요인 중에 ‘부캐’를 빼 놓을 수가 없습니다. 다양한 부캐 덕분에 시청자 여러분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고, 뜨거운 반응때문에 오늘이 있기에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론 ‘이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뉴스 앵커에 이어 기자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과 가짜 기자간담회 모습이 담겼다. 지난 9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MBC 보도국 기자가 되어 뉴스 취재에 나섰다.앞서 제작진은 가짜 기자간담회를 준비했다. 유재석은 당황한 상태로 자리에 앉았고, 유재석의 키워드로 안테나, 사생활, 자기관리, 놀면 뭐하니, 치아라고 공개했다. 기자로 분한 연기자들은 질문을 던졌고, 첫 번째 질문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과 인사는 했는지, 회사 복지는 어떤 게 있고 만족하는지”였다. 이에 유재석은 "코로나19 상황이 되다보니 우리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했다, 상황이 되면 자리를 마련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 복지는 유희열 대표님께서 출입증을 후드티와 함께 선물 세트로 에코백에 넣어서 보내줬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문은 “최근 멤버십을 선언하고 함께하면서 마음도 더 편안해졌는지”였다. 이에 유재석은 "표정은 숨길 수 없다, 찐 웃음으로 표현된다"며 "'놀면 뭐하니?' 색깔 자체가 다양한 '부캐'가 아니었냐라는 의견도 있는데 혼자라서 아이템적으로 펼치지 못하는 것도 있었다. 멤버들과 같이 조금 더 다양한 내용을 가지고 웃음 드리겠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어떤 아빠냐"라는 질문에는 "따뜻한 아빠가 되고 싶은데 현실에서는 그렇게 되기가 싶지 않다. 목청을 높일 때도 있다. 아이들도 알거다, 내가 사랑하는 것을. 어떤 아빠인지는 나도 궁금하다. 물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본인의 이름을 하루에 몇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다양한 주제로 기사 취재에 나선다.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놀면 뭐하니?'에는 MBC 보도국 기자로 변신한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유재석을 시작으로 하하, 신봉선, 미주는 갑작스러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진짜 기자들이 아닌 시청자 기자단이었지만 멤버들은 이를 알지 못했다. 이어 '스포츠 꼬치꼬치'의 정준하 기자라며 정준하가 자리에 앉아 멤버들에게 짓궂은 질문을 했다.이어 보도국 PD가 대기실에 찾아왔고 기자로서 기획, 취재, 리포팅, 보도를 해보자는 제안을 했다. 신봉선은 소개팅 취재를 한다며 "시간이 없다. 빨리 만나서 빨리 연애하고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야 한다. 연말만 되면 다급해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하하는 취재 주제로 '춤'을 정했고, 모니카와 립제이, 아이키 등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너 진짜 영광인 줄 알아라"라며 한 무대에서 춤을 췄던 하하를 부러워했다.멤버들은 실제 기자를 만나 기자만의 생생한 노하우들을 들었다. 하하는 "요즘 숏 폼이 난리가 났는데 챌린지 중에서도 '댄스 챌린지'가 이슈인데 그걸 취재를 하려고 한다"라며 취재 주제를 밝혔다. 또 미주와 신봉선은 "시국에 맞게 랜선으로 소개팅을 하려고 한다"라며 사심이 담긴 주제를, 유재석은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취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한편, 유재석은 키오스크 체험을 위해 극장으로 향했다. 하하는 취재 섭외를 위해 모니카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이 닿지 않았다. 신봉선은 "소개팅을 앞둔 지금, 설레는 마음을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의 '꼬치꼬치 간담회'가 열렸다.이날 간담회는 시청자 기자단으로 이뤄졌다. 하루에 자신의 이름을 몇 번 검색해보냐는 질문에 "검색 자주 한다. 일어나서 한 번, 아침에 한 번, 점심에 한 번 등 하루에 20회 가까이 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이어 '스포츠 꼬치꼬치' 기자라며 정준하가 깜짝 등장했다. 정준하는 "가장 신뢰하는 언론인 2위에 올랐다. 1위가 손석희, 2위가 유재석이라는데. 늘 1위만 하다가 처음으로 2위를 해본 소감이 어떠냐"라고 물었다.유재석은 "감사하긴 한데 개그맨이라서 그 자리에 올라있는 게 스스로도 당황스럽다"라고 답했다.또 "부부싸움은 안 하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부부싸움을 안 하는 부부가 어디있냐"라고 말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놀면 뭐하니?+' 신입 기자 유재석이 영화관 키오스크 앞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포착돼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9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MBC 보도국 기자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된다.사진 속에는 현장 취재에 도전한 신입 기자 5인방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유재석은 급변하는 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취재하기 위해 영화관을 찾았고, 직접 키오스크를 이용해 영화 예매를 시도했다.유재석은 "제가 직접 체험해보도록 하겠다"며 키오스크의 안내대로 예매를 진행했다. 사진 속 그의 모습은 실제 뉴스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그러나 유재석은 예매 도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하하, 정준하는 전국민의 댄스 열풍에 대한 취재를 준비하며 서로의 역할을 두고 티격태격했다. 무사히 뉴스 내용을 담아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랜선 소개팅을 직접 체험해 보기로 한 신봉선과 미주는 취재를 앞두고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색다른 뉴스를 만들기 위해 자신들만의 스페셜한 오프닝(?)을 준비했다고 해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보도국 신입 기자 5인방의 생애 첫 현장 취재 현장은 9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방송인 유재석이 SBS ‘런닝맨’ 장수 비결로 자신의 노고를 꼽았다.10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의 3단 분노 폭발 현장이 공개된다.최근 녹화에서는 각자 주어진 질문을 인정해야 이기는 미션이 진행됐다. 유재석에게 ‘런닝맨 장수비결은 전부 내 덕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질문이 나오자 멤버들은 “유재석의 런닝맨으로 바꿔라”라며 ‘유재석 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이에 유재석은 차오르는 분노를 겨우 누르고 “나 혼자 다 했다고 볼 수 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외부에 알려진 내 신체 비밀들을 전부 인정한다’는 질문에 평소 ‘저쪼아래’, ‘쪼꼬미’ 등 신체 관련 별명이 많은 유재석의 분노가 또다시 차올랐다. 멤버들이 끊임없이 “애써 부정하지 말아라”, “어차피 검증 못 한다”며 자존심을 자극하자 유재석은 소문을 잠재울 회심의 일격을 날렸다.마지막으로 ‘나는 런닝맨 외모 순위 꼴찌인 걸 인정한다’는 질문을 듣자마자 결국 그간의 분노가 대폭발하고 말았다. 이날 치열한 토론 끝에 그 동안 논쟁의 중심이었던 ‘런닝맨’ 외모 서열 꼴찌가 공식적으로 정해지기도 했다.‘런닝맨’은 오는 10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방송인 유재석이 깜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참석한 깜짝 ‘기자간담회’ 현장이 공개된다.제작진은 “멤버십을 통해 ‘놀면 뭐하니?+’로 함께하고 있는 이들에 대한 궁금증과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깜짝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마련했다”며 “시청자분들께서 보내주신 질문에 대한 솔직한 답변을 들려 줄 예정이니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많은 기자들 앞에선 유재석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유재석은 “예전에 유산슬 활동할 때 한 적이 있는데 할 수 있는 한 성심성의껏 질문에 답해드리겠습니다”라며 정중하게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의 새로운 소속사 안테나에 대한 질문부터 ‘놀면 뭐하니?+’로 함께하고 있는 이들과의 관계, 앞으로 ‘놀면 뭐하니?’의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들이 쏟아졌다. 그는 실제 기자간담회를 방불케 할 정도로 솔직하고 진지한 답변을 전했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그런 가운데 기자간담회 도중 수상한 모습으로 등장한 한 기자에게 관심이 쏠렸다. 그의 정체는 ‘스포츠 꼬치꼬치’의 정준하 기자. 정준하를 본 유재석은 어이없는 웃음을 터트리며 “기자님이세요?”라고 물었고 정준하 기자는 시청자의 궁금증이 빼곡히 적힌 수첩을 들어 보이며 질문 폭탄을 던졌다는 전언이다.유재석에 이어 하하, 신봉선, 미주도 깜짝 기자간담회 개최에 “진짜예요?”라며 놀람, 당황, 진지, 폭소 4단 감정 변화가 고스란히 담길
배구선수 김연경이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지난 3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2022 런닝리그 신인체육관리그 신인 드래프트' 2탄이 펼쳐졌고 도쿄올림픽을 여자배구 국가대표 김연경, 오지영, 염혜선, 김희진, 이소영, 안혜진, 박은진이 출연했다.먼저 존댓말을 쓰지 않는 족구 게임이 이어졌다. 김연경은 서브 도중 실수로 상대팀 김희진을 맞췄다. 이에 김희진은 "연경아 이건 비매너야"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 승리는 김종국 팀이 따냈다.게임이 끝나고 1군 선수들의 연봉 협상이 이뤄졌다. 김종국 팀 오지영은 20만 원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2군 하하의 잔류를 부탁했다. 김희진 역시 20만 원을 제안받았으나 "17만 원만 받을 테니 2군 선수들에게 1만 원씩 올려주라"고 말했다.반면 김연경은 유재석 관장에게 "첫 제시액을 잘 주셔야 된다. 상대방이 어떤 식으로 대우해주는지 알고 왔다"며 "김종국 팀은 30만 원을 받았다더라. 30만 원을 달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너 이광수지?"라고 의심했다.김연경은 14만 원을 제시한 유재석에게 "오지영은 30 받았는데"라며 "받은 만큼 해야 된다. 14만 원어치? 그냥 대충 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토로했다. 결국 두 사람은 23만 원에 극적 합의했다.2라운드 게임은 '암 온 더 넥스트 벼랑'이었다. 스티로폼 다리가 부서지기 전까지 가장 먼 곳에 스티커를 붙여야 하는 룰이다. 유재석 팀 주자로 나선 김연경은 스티로폼 다리의 높이에 당황했다. 이어 바닥에 엎드린 김연경은 긴 다리를 주체하지 못한 채 허우적거렸다. 겁에 질린 그는 "내가 새냐 어떻게 날아서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재석스 5'로 뭉쳐 무장해제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윤혜진 김윤집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수상한 도둑들 '재석스 5'로 뭉쳤다.드라마 세트장에 모인 '놀면 뭐하니?+' 멤버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는 몰래 숨겨둔 서로의 보물을 찾아 나섰다. 유재석은 말 그대로 진짜 보물인 금을 가져오는가 하면, 정준하는 'MC민지' 시절 도전했던 '쇼 미 더 머니'의 목걸이를, 하하는 '가족 마케팅' 1인자 답게 아이들의 장난감을 보물로 가져왔다.특히 신봉선의 보물은 어머니가 자주 쓰던 찬합으로 가족과 추억을 떠올리며 울컥했고, 미주 또한 혼자 지낼 딸을 걱정하며 어머니가 선물한 반지를 보물로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서로의 보물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찐 패밀리가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이어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비범한 비주얼을 뽐내는 '재석스 5'로 변신, 진짜와 가짜를 감별할 줄 아는 도둑 자질 훈련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약 4천만 원의 다이아몬드와 큐빅, 실제 화가의 그림과 10분 만에 완성한 그림천재(?) 김태호PD의 그림 중 진짜를 찾는 과정에서 남다른 눈썰미를 보여줬다.마지막 미션은 두 장의 유재석 사인 중 진짜를 찾는 것. 유재석조차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추리의 장이 펼쳐진 가운데 두 사인 모두 시기만 다른 유재석의 진짜 사인으로 밝혀져 멤버들을 멘붕에 빠트렸다.이어 도둑의 자질을 익히기 위한 실전훈련으로 집주인이 잠든 사이 라면을 끓여 먹는 미션이 펼쳐
'놀면 뭐하니?' 재석스5로 뭉친 멤버들이 보물찾기부터 악뮤의 '낙하' 무대까지, 쉴 틈 없는 콩트를 선보였다.2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 신봉선, 하하, 이미주, 정준하가 한 세트장에서 서로가 숨긴 보물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유재석은 "나는 진짜 보물이야"라며 자신의 보물 힌트를 줬고, 정준하는 유재석이 출연하는 tvN '식스센스'의 '금감'을 찾아냈다. 미주는 "tvN건데 여기서 이래도 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정준하는 Mnet '쇼미더머니' 합격 목걸이를 보물로 가져왔고, 제한 시간 안에 아무도 찾지 못했다. 정준하는 즉석에서 랩을 선보이며 남다른 랩 사랑을 드러냈다.하하의 보물은 세 아이들이 쓴 미끄럼틀이었다. 그는 "모든 추억이 묻어나는 보물이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이 금세 추측에 성공했다. 하하는 "아이가 3명이라서 이거 없으면 안 돼. 이 안에서 논다"라고 전했다. 신봉선의 보물은 초등학교 때 쓰던 찬합, 미주는 어머니가 선물로 준 반지를 보물로 공개했다.멤버들은 각자의 도둑 캐릭터로 변신해 진짜 보물을 찾았다. 정준하는 유재석과 이야기를 하던 중 "너 소속사 직원들 소고기 돌렸더라? 우리는 못 먹냐? 2근 정도는 우리도 돌려야하는거 아니야?"라며 소속사 안테나에 추석 선물로 소고기를 돌린 것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이들은 소리내지 않고 라면을 끓여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60데시벨 이하로 움직여야 하는 상황에서 멤버들은 조심히 움직이며 라면을 만들었다. 결국 데시벨이 높아져 경찰에 붙잡히며 콩트가 끝났다.한편, 유재석과 미주는 악뮤 찬혁, 수현으로 변신했다.
'놀면 뭐하니?' 유재석, 이미주, 신봉선이 '낙하'를 불렀다.2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 이미주, 신봉선이 악뮤·아이유의 '낙하'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유재석은 "이제 아이유만 오면 된다"라며 악뮤 '낙하' 무대를 준비했다. 아이유 자리에는 신봉선이 들어왔고 하하는 "보험왕 아이유"라고 놀렸다.신봉선은 아이유의 옷을 비슷하게 입었고 "나 옷 작아 죽겠어"라며 힘들어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유재석과 신봉선은 서로를 지그시 바라보며 노래를 시작했지만 이내 웃음을 터트렸다. 찬혁으로 변신한 유재석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찬혁 스타일대로 노래를 불렀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딸 나은이의 장래희망을 언급했다.2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 신봉선, 하하, 이미주, 정준하가 한 세트장에서 서로가 숨긴 보물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미주는 "아기 용품들이 있네? 나은이, 지호가 처음 덮었던 이불일 수도 있어"라고 추측했다. 이어 "나은이 왔나?"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나은이 지금 유치원에 있어"라고 전했다.이어 유재석은 "나은이가 자기 꿈이 연기자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봉선은 "그럼 시켜야죠"라며 지지하라고 전했고, 유재석은 "4살인데?"라며 나이가 어리다고 전했다.신봉선은 "나도 4살 때 TV에 나오는 사람 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SBS와 디즈니플러스가 손잡았다. 인기 예능 '런닝맨'를 디즈니플러스에서 서비스하게 된 것. 다만 '런닝맨'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유재석은 출연하지 않는다.1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런닝맨'이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11월 12일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디즈니의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에서 스트리밍된다. 스핀오프 형식으로 제작되며, 유재석을 포함해 일부 멤버들이 출연하지 않는 등 기존 TV 출연진과는 차이를 뒀다.디즈니플러스가 '런닝맨'을 서비스하기로 한 건, 국내에서 시장을 선점한 기존 OTT사들과의 대결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 있는 예능 '런닝맨'을 통해 아시아권 시청자들에게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려는 것.디즈니플러스가 '런닝맨'을 선보이게 되면서 넷플릭스, 티빙 등 경쟁사들과 SBS 출신 PD들로 경쟁 구도도 만들어졌다. 넷플릭스에서는 과거 SBS '런닝맨', '패밀리가 떴다' 등을 연출한 조효진 PD가 '범인은 바로 너!' 시리즈를 흥행시켰고, 이승기를 주축으로 한 예능 '신세계로부터'를 새롭게 선보인다. 티빙 역시 SBS 출신으로 '런닝맨'을 맡았던 정철민 PD가 연출하는 tvN '식스센스' 시리즈를 서비스하고 있다.마블 스튜디오 작품부터 애니메이션 및 실사 영화까지 이미 확보된 콘텐츠에 더해 아시아권 맞춤형 콘텐츠까지 디즈니플러스가 한국 OTT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