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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하정우, '1천억 하와이집' 세금 걱정에 "대출이 998억" 초토화('짠한형')

    [종합]하정우, '1천억 하와이집' 세금 걱정에 "대출이 998억" 초토화('짠한형')

    '짠한형' 신동엽과 성동일이 하정우에게 질문 공세를 펼쳤다.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하정우, 성동일, 채수빈이 출연했다.이날 성동일은 하정우에게 "너 지금 나이가 있잖냐. 너 애인 있니, 없니? 진짜 궁금하다"고 물었다.하정우가 "저 여지친구 있냐고요?"라고 재차 질문을 확인하자, 성동일은 "내가 정우랑 '국가대표' 영화 찍을 때 빈이를 낳았다. 근데 지금 얘가 그때 나보다 나이가 많다"고 진심으로 걱정했다.지켜보던 신동엽은 "하와이에 뭔가 장만했을 때는 누군가 있는 거 아니냐"며 의심을 드러냈다. 이에 하정우는 "훌라춤 추는 분이요? 추장님 많이 만나 미팅했다"며 아무말 대잔치로 대답을 피했다.하정우와 긴 시간을 알고 지낸 성동일이 "얘는 (여자친구) 없다"고 확신하자, 신동엽은 "내가 이렇게 빌게, 커밍아웃할 거면 여기서 해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신동엽은 하정우의 하와이 집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하와이에 집 산 거 1000억 넘는 거는 세금 많이 나간다던데"라며 음해공작을 펼쳤다.직접 하정우의 집에 17일 동안 머물렀다는 성동일은 "대출이 998억이다. 천억짜리 반지하가 어디에 있냐"면서 "거기 머무는 동안 와인을 200병 마셨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이어 성동일은 "하정우가 미국 집에 있으면 진짜 안 나간다. 그림 그리고 시나리오 쓰고 하더라"면서 "그냥 쉴 줄 알았는데 장보러 다니고 요리 다 해놓고 '식사하라'라면서 나를 깨우더라. 그리고 잘 때도 '발 좀 씻고 자라'고 챙겼다"고 밝히며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다.성동일은 하정우

  • [종합]이정재, 정우성과 '게이커플' 오해에 "붙어 다니긴 했죠…존대해서 안 싸워"('짠한형')

    [종합]이정재, 정우성과 '게이커플' 오해에 "붙어 다니긴 했죠…존대해서 안 싸워"('짠한형')

    '짠한형' 이정재가 정우성과의 우정에 대해 이야기했다.1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이정재가 출연했다.이날 이정재는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출연부터 절친 정우성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이정재는 '애콜라이트' 출연에 대해 "내가 어릴 때 '스타워즈'는 센세이션한 영화였다. 계속 시리즈가 발전해서 내가 배우를 하는 동안 캐스팅 돼서 출연을 하게 됐다. 감동이 좀 다르다"면서 "지금도 믿기지 않는 구석들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드라마 촬영차 10개월 동안 영국에 머물렀던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으로 터진 글로벌 인기에 대해 "이제 해외에서도 걸어 다니는 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이 제일 혜택 받는 곳이 식당이잖냐.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주더라. 내가 좀 유명해졌구나 싶었다. 한국이랑 느낌이 다르다. 그건 좀 받아먹고 싶더라"고 말했다.이정재는 "마흔 초반에 일적으로 '이제 슬로우 다운으로 접어드는 건가' 싶었을 때, 좋은 캐릭터 맡아서 성장해 가는 모습이 보여질 때였다. 집 앞 백반집에서 식사를 하는데 주인이 '이정재 씨가 나랑 비슷한 나이인데, 다시 잘되는 모습 보니까 같은 나이로서 너무 힘을 받는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자신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는 듯한 동년배의 응원에 이정재는 "눈이 번쩍 뜨였다"면서 "응원 감사했다. 조금 더 해야겠구나 생각했다. 저한테는 큰 계기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출연료니 역할 비중은 40대 초반부터 신경 안 쓰게 되었다. 연기를 어렸을 적 관성으로 하는 건 아니겠구나 싶었다"는 말로 연기

  • 이정재, 신동엽 만난다…'짠한형' 출격

    이정재, 신동엽 만난다…'짠한형' 출격

    배우 이정재가 '짠한형 신동엽'에 출격한다.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디즈니+ 최고 시청 기록을 자랑하는 가운데, 이정재의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이에 오는 17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더욱 생생한 작품의 특별 비하인드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월 동안 진행된 해외 일정을 마치고 촬영된 이번 영상에는 오직 '짠한형 신동엽'에서만 들을 수 있는 '애콜라이트'의 글로벌 프리미어 후기가 담길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이정재의 솔직담백한 매력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남다른 포스를 선사할 예정이다.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이정재는 제다이 ‘마스터 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애콜라이트'는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46세 출산' 최지우 "노산의 아이콘…딸 낳고 인간 됐다"('짠한형')

    [종합]'46세 출산' 최지우 "노산의 아이콘…딸 낳고 인간 됐다"('짠한형')

    '짠한형' 최지우가 늦은 출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했다.2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최지우가 출연했다.이날 최지우는 48개월 딸의 육아에 대해 이야기했다. "딸을 두고 와서 보고 싶겠다"는 말에 최지우는 "애 안 키워봤구나? 아니야~ 야호!"라며 육아 탈출 기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46세 늦은 아이로 출산한 최지우에게 신동엽은 "여자 김용건 같다. 남자는 89~90세까지 자손을 번성할 수 있지만, 여성은 40대 중반 출산은 쉽지 않다"며 찬사를 보냈다.최지우는 스스로 '노산의 아이콘'이라고 표현하며 "이 나이에 나도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했고, 건강한 아이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주변 학부모와 "기본 스무 살 차이가 난다"는 그는 "90년생들이랑 같이 다니는 게 쉽지 않은데, 힘든 척하면 안 된다. 더 적극적으로 새로 생긴 키즈카페 가자고 나선다"며 쉽지 않은 늦깎이 부모 생활을 토로했다."어린 학부모들이랑 어울리기 위해 엄청 노력했다"는 최지우는 "내가 가진 정보 부족해서 도움을 받지만, 받기만 하면 저도 얌체 같고 미안하니까"라고 털어놨다.최지우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긴 공백기를 가졌다. "아이가 빨리 생기지 않아 공백이 길어졌다. 좀 위축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동시대 활동했던 분들을 보면 위안이 되고, 응원하게 되더라. 내가 내려놔야 하는 부분들이 있었다"고 밝혔다.출산 전후로 많이 달라졌다는 그는 "모범적인 부모, 엄마가 되어야 하고, 덕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전보다 조금 더 어른이 됐다. 최지우 인간 됐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과거에는 이기적

  • [종합] "공황장애 약에 취해" 소유→"탁재훈·이특 죄송" 다솜, 화끈 입담 터졌다 ('짠한형')

    [종합] "공황장애 약에 취해" 소유→"탁재훈·이특 죄송" 다솜, 화끈 입담 터졌다 ('짠한형')

    왕년에 가요계를 주름잡던 그룹 씨스타 소유와 다솜이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은 '소유, 다솜 EP. 41 취한 김에 풀어보는 방송가의 비밀 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소유는 SNS를 통해 신체의 중요부위를 찍은 사진을 자주 받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진짜 많이 보낸다"며 "'널 만족시킬 수 있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아니, 이걸론 날 만족시킬 수 없어'라고 보내라. 열받게"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소유는 또 지하철에서 엉덩이를 만지는 성추행을 당했다며 "퇴근 시간에는 다 막혀있지 않나"라며 "사람들이 많이 버티고 있는데 누가 갑자기 내 엉덩이를 이렇게 만지더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이어 "역에 도착해 문이 열리는데 도망가길래 쫓아갔는데 못 잡았다"며 "그 다음부터 누가 대는 게 느껴지면 팔꿈치로 민다. 이 행동을 계속 하면 누군가는 봐 준다. 그럼 제 편을 들어준다.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소유는 '힘든 일을 겪어봤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공황장애가 진짜 심하게 와서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소유는 "되게 슬픈 얘기인데, '어깨' 활동 기억이 없다, (공황장애) 약에 너무 취해서 활동 때 기억이 아예 없다"라고 털어놨다. '어깨'는 지난 2015년 9월 가수 권정열과 함께 발매한 싱글이다. 소유는 10년 전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소유는 "지금은 오히려 그냥 즐기려고 하는 것 같다"며 "1년에 한 번 여행 가는 게 필요하다, 여행 가면 다 내려놓고, 다 같이

  • 소유 "씨스타 '아육대'서 항상 계주 1등, 우리 빼라고 항의 들어와" ('짠한형')

    소유 "씨스타 '아육대'서 항상 계주 1등, 우리 빼라고 항의 들어와" ('짠한형')

    그룹 씨스타 소유가 '아육대' 계주 1등의 여유를 보였다.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은 '소유, 다솜 EP. 41 취한 김에 풀어보는 방송가의 비밀 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과거 아육대에서 뭐 없었냐'며 아이돌의 연애 관련 비하인드를 밝혀줄 것을 바랐다. 소유는 "진짜 그 얘기 너무 많이 듣는데 없다"며 "'아육대'에서 아이돌이 연애를 많이 한다고 하는데 그럴 환경이 아니다"라며 팬들이 일거수일투족을 망원경으로 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소유는 "계주를 저희가 매번 1등을 했다. 다른 애들은 트레이너랑 연습을 했다더라"며 "저희는 이렇게 누워 있다가 시간 됐다고 하면 가서 뛰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솜은 이어 "저희 넷 다 잘 뛴다"며 "효린과 보라가 처음과 마지막을 담당했다"며 미소 지었다. 이들은 "그 때는 정말 바쁘고 시간이 없었다"며 "'아육대' 24시간 하고 그 다음날 음방 가거나 '스타킹' 찍었다"고 덧붙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소유, 심각한 수준의 성희롱 피해 고백 "SNS로 신체 사진 보내" ('짠한형')

    소유, 심각한 수준의 성희롱 피해 고백 "SNS로 신체 사진 보내" ('짠한형')

    그룹 씨스타 소유가 심각한 수준의 성희롱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은 '소유, 다솜 EP. 41 취한 김에 풀어보는 방송가의 비밀 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소유는 SNS를 통해 신체의 중요부위를 찍은 사진을 자주 받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진짜 많이 보낸다"며 "'널 만족시킬 수 있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아니, 이걸론 날 만족시킬 수 없어'라고 보내라. 열받게"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소유는 또 지하철에서 엉덩이를 만지는 성추행을 당했다며 "퇴근 시간에는 다 막혀있지 않나"라며 "사람들이 많이 버티고 있는데 누가 갑자기 내 엉덩이를 이렇게 만지더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이어 “역에 도착해 문이 열리는데 도망가기에 제가 쫓아갔다. 그런데 못잡았다"며 "그 다음부터 누가 대는 게 느껴지면 팔꿈치로 민다. 이 행동을 계속 하면 누군가는 봐 준다. 그럼 제 편을 들어준다.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신동엽, '대마초 사건'으로 '세친구' 하차…"당분간 방송 못 해, 윤다훈이 구세주" [TEN이슈]

    신동엽, '대마초 사건'으로 '세친구' 하차…"당분간 방송 못 해, 윤다훈이 구세주" [TEN이슈]

    배우 윤다훈이 신동엽의 ‘대마초 사건’을 소환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7년차 기러기 아빠 윤다훈의 일상이 공개됐다.윤다훈은 군 복무 시절 얻은 큰 딸을 홀로 키우다 2007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해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아내와 두 딸 모두 캐나다로 떠나 7년째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이다. 이날 '세 친구'의 주역 이동건이 윤다훈 집을 방문했고, 윤다훈은 손녀 사진, 이동건은 8살 딸 사진을 자랑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윤다훈은 “내가 ‘세 친구’의 윤다훈이 된 이야기 알고 있냐”며 “감독님이 연락이 왔다. 작품 준비하는데 만나고 싶다고. 제목이 ‘세 친구’라는 거다. 같이 할 수 있겠냐고. ‘세 친구’의 친구 역할이라는 거다. 신동엽, 박상면, 정웅인이 세 친구라고”라고 처음 캐스팅 제안은 ‘세 친구’ 주연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랬는데 그때 피치 못할 사회적 사정으로 동엽이가 못하게 됐다”며 신동엽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체포된 사건을 언급했다. 이에 신동엽은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이 잘되면서 같이 했던 제작진이 그대로 모여서 성인 시트콤을 하자고 했었다. 그게 '세 친구'였다. 캐스팅도 거의 다 된 상태였다"며 "그런데 촬영 며칠 전에 그런 일이 벌어졌다. 나는 당분간 방송을 할 수 없게 됐다. 곧바로 촬영에 들어가야하는 상황이었는데 모두에게 미안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신동엽은 “결국 윤다훈 형을 ‘세 친구’로 함께 하기로 했는데 대박이 났다. 나한테는 윤다훈이라는 사람이 구세주

  • [종합] 이소라, 신동엽 빚 갚으려다 김원훈에 빠졌다 "나한테 욕하는 장면 캡쳐" ('슈퍼마켙 소라')

    [종합] 이소라, 신동엽 빚 갚으려다 김원훈에 빠졌다 "나한테 욕하는 장면 캡쳐" ('슈퍼마켙 소라')

    모델 이소라가 전 연인인 개그맨 신동엽이 진행을 맡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출연 소감을 밝혔다.지난 8일 오후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김원훈X이소라 SNL 촬영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영상에서 이소라는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김원훈에게 "나 'SNL' 20번도 넘게 봤다"면서 "본 것 중에 원훈 씨가 나한테 욕하는 장면을 많이 봤다. '젠지포차' 마지막에 '미친X'이라고 한 부분"이라고 밝혀 그를 당황케 했다.김원훈은 "정말 너무 하기 싫었는데 대본에 그렇게 쓰여 있었다. '너무 아름다운 소라 누나'로 끝내고 싶었다. 근데 코믹을 위해 극단적으로 선택했다"고 해명했다.이소라는 김원훈에게 "나한테 욕하는 장면 캡처까지 해 놨다"며 "그 표정을 기분 안 좋을 때 보고 싶어서. 진짜"라고 했고, 김원훈은 "무슨 소시오패스 같은 느낌인가. 기분 안 좋을 때 그 욕을 들으면 더 기분이 안 좋아지는 거 아닌가"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이에 이소라는 "나도 내가 그런 사람인지 몰랐다. 아니 욕을 이렇게 많이 듣는 데 이렇게 웃기고 기분이 좋은가 싶었다. 진짜 원훈 씨가 너무 웃긴 거다"라고 설명했다.이소라는 이어 "'젠지포차' 촬영 때 내 기분이 어떤 상태였냐면, '이거는 못 합니다' 얘기를 할 수준이었다. 걱정이 산 같았다"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게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거기에 들어갔는데 원훈 씨가 너무 밝게 웃으면서 인사하는데 해가 쫙 뜨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거기서 마음이 풀려서 녹화 잘했다. 연기 잘했지 않았느냐"며 웃었다.

  • [TEN포토]신동엽-수지-박보검 '백상예술대상 3MC'

    [TEN포토]신동엽-수지-박보검 '백상예술대상 3MC'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백상예술대상은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안재욱, 신동엽-이소라 23년만 재회에 "정말 가지가지 한다"('짠한형')

    안재욱, 신동엽-이소라 23년만 재회에 "정말 가지가지 한다"('짠한형')

    '짠한형' 신동엽과 이소라의 23년만 재회에 대해 안재욱이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신동엽과 35년 우정을 자랑하는 배우 안재욱, 성지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안재욱은 모델 이소라 채널에 출연한 신동엽에 대해 "난 그거 보고 얘네 정말 가지가지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신동엽과 이소라는 과거 공개 열애를 했던 연인 사이."하나의 새 지평을 여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안재욱은 "그런 걸 막 장려하려고 그러는 건 아니지?"라며 떨떠름한 표정으로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장려는 아니다. 그런데 23년 만에 만났으니까 아내도 흔쾌히 허락을 해줬다. 어렸을 때 좋아했었으니까"라고 말했다.남편이 옛 연인을 만나 방송을 하는 상황을 이해해 준 신동엽 아내에 대해 안재욱은 "내가 동엽 와이프한테 옛날에 몇 번 물어봤다. 예능 PD잖냐. (이소라를) 예전에 내 남편이 사귄 여자친구로 보는 개념이 아니라 재미있는 걸 좋아하니까 그 상황을 그렇게 생각하며 프리하게 놓은 것 같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난 우리 와이프가 아직도 첫사랑인 줄 알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성지루는 자신의 독특한 이름에 대해 "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이다. 지루는 한글 이름"이라며 어머니 출산을 기다리며 지루함을 느낀 아버지가 '지루'라고 지었다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그는 "할머니는 나를 지루라 부르지 않고 '쩨리'라고 불렀다. 예전에는 내 이름을 이렇게 지은 아버지한테 화가 나기도 했다. 이름 때문에 놀림 많이 받았다"고 회상했다. 신동엽은 "성조루보다

  • [종합]"인성 쓰레기, 다 걸리더라"…신동엽, 몸소 체험한 연예계 이치 고백 ('짠한형')

    [종합]"인성 쓰레기, 다 걸리더라"…신동엽, 몸소 체험한 연예계 이치 고백 ('짠한형')

    개그맨 신동엽이 오랜 기간 연예계 생활을 하며 느낀 점을 공유해 대중의 공감을 자아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완선 청하 댄싱퀸들의 만남.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김완선은 술자리에 대한 소신을 밝혔고 이에 호스트 신동엽이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김완선이 "예전에는 저녁 식사 자리를 가거나 해서 술 마실 때는 농담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깔깔 웃고 하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다 건전한 얘기만 한다" 말하자 신동엽은 고개를 저으며" 건전한 얘기, 벌써 싫다"며 반응했다.이어 김완선은 "제가 한 얘기가 아니라 작가 헤밍웨이가 한 말이다. 그 작가가 '친구들이랑 와인 한잔하면서 그냥 시답잖은 농담 주고받으면서 웃고 얘기하고 낄낄거리는 그 시간이 인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하더라"라며 이야기를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심각한 얘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이미 우리는 심각한 상황에 있다. 그런데 왜 술 마시면서까지 심각한 얘기를 해야 하느냐고. 그러면 그냥 낄낄거리고 재밌는 농담이나 하고 이래야 하는데 그냥 건전한 얘기만 하고 오니까 점점 술자리를 안 하게 되더라. 재미가 없다"고 말해 공감을 끌어냈다.신동엽은 이에 관해 "재미가 있어야 한다. 진지할 땐 진지해야 하지만, 진지한 얘기는 낮에 하면 된다"며 김완선의 말에 동의했다.또한 신동엽은 김완선과 함께 연기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난 연극 전공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MBN '뱀파이어와 아이들'에서 (김완선이) 특별 게스트로 와서 같이

  • [종합] 임수향 "지현우와 너무 잘 맞아…쉬는 날 자주 만나기도" ('짠한형')

    [종합] 임수향 "지현우와 너무 잘 맞아…쉬는 날 자주 만나기도" ('짠한형')

    배우 임수향이 지현우를 칭찬했다.지난 15일 공개된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지현우 임수향 EP.37 글 대신 술로 배우는 키스 스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는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의 주인공인 배우 임수향과 지현우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임수향은 "너무 떨린다. 전에 '인생술집'에서 신동엽과 문 닫고 새벽 4~5시까지 술 마셨다"고 옛 기억을 소환했다. 지현우 또한 과거 '인생술집'에 나갔었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수향은 "원래 나 예능 할 때 안 떨리는데 오늘 유독 떨린다'면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미녀와 순정남'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톱스타와 PD의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이에 대해 "톱스타와 PD가 만나는 게 현실에서 가능하냐?"고 MC가 배우들을 향해 물었다. 실제로 PD와 결혼한 신동엽은 "극 중 내용은 톱스타였다가 완전히 몰락했다. 난 만나기 전에 몰락했고 만날 땐 그렇게까지 몰락한 적은 없다"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신동엽은 "같은 프로그램을 하다가 만난 거냐?"고 묻는 말에 "아니"라고 답했고 "그럼 몰래 방송국에서 손잡고 이런 연애 해봤냐?"는 임수향의 말에 "나와 같은 프로그램을 했는데 당시 아내가 조연출이었다. 조연출과 MC가 그렇게 대화를 나눌 일은 없었다. 나는 몰래 연애했다. 아내가 편집실에서 일하는데 괜히 편집실에 갔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보통은 "MC가 편집 과정 보려고 편집실 가는 적이 없다"고도 덧붙였다. 임수향은 "좋은 레퍼런스다. 우리 역할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평소

  • 신동엽·수지·박보검, 合25년 경력 빛낸다…'백상예술대상' 60주년 MC 발탁

    신동엽·수지·박보검, 合25년 경력 빛낸다…'백상예술대상' 60주년 MC 발탁

    '백상예술대상'의 MC로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호흡을 맞춘다.15일 백상예술대상 측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또 한 번 MC로서 시너지를 자랑할 거라는 소식을 알렸다. 신동엽이 백상 MC를 맡는 건 이번이 열 번째다. 50회부터 52회까지 MC로 활약했고, 54회부터 올해 60회까지 7년 연속 무대에 올라 시상식의 중심을 잡는다. 생방송 시상식을 가장 매끄럽게 잘 이끌어가는 신동엽의 진행 내공은 올해도 빛날 예정이다.수지는 9년 연속 백상 진행을 맡는다. 새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 중인 그는 바쁜 일정 중 백상과의 의리를 이어간다. 신동엽, 박보검과의 호흡으로 행사의 풍성함을 더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톤으로 유연한 진행력을 발휘한다.여섯 번째 백상 MC 마이크를 잡는 박보검. 그는 대중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건네고 참석한 후보들과 수상자에겐 따뜻한 축하 인사를 건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세 사람의 백상 MC 경력은 도합 25년이다. 이제는 눈빛만 봐도 통하는 차진 호흡을 자랑하는 정도. 6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이하는 이번 백상예술대상을 이끌어갈 베테랑 MC들의 만남이 더욱 기다려진다. 백상예술대상은 TV, 영화, 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60회 백상예술대상'은 이달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 JTBC2, JTBC4에서 생중계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종합] 하지원, 주례사 됐다…"미혼+한참 어린 나에겐 무거운 자리"('조선의 사랑꾼')

    [종합] 하지원, 주례사 됐다…"미혼+한참 어린 나에겐 무거운 자리"('조선의 사랑꾼')

    하지원이 정호철과 이혜지 부부의 주례를 맡아 감동의 축하를 전했다.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정호철, 이혜지 부부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정호철과 이혜지의 결혼식에는 화려한 하객 라인업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최양락, 김지민, 지상렬, 유세윤, 이국주, 손헌수가 등장했다. 신동엽은 사회, 하지원은 주례, 이효리는 축가를 맡아 결혼식의 흥미를 높였다. 특히 미혼인 하지원이 주례를 담당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신동엽은 "정호철과 이혜지 부부도 원래 주례 없는 결혼식을 하려고 했는데 느닷없이 누군가가 나타나서 '반드시 내가 주례를 해야겠다'"라고 했다며 관객석에 앉아 있던 배우 하지원을 앞으로 불렀다. 웹예능 '짠한형'으로 인연을 맺은 하지원은 이날 주례를 맡았다.이혜지는 하지원을 보자마자 "감사하다"고 말했고, 하지원은 "오늘 정호철 군과 이혜지 양의 주례를 맡은 하지원이다"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그는 "주례 시작 전 신랑과 신부를 예쁘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먼저 올리겠다"며 미소 지었다. 하지원은 자리를 옮겨 양가 부모에게 깍듯하게 허리를 숙여다.이어 그는 "이 자리에 있는 많은 인생 선배에게 양해를 구하고 싶다. 결혼도 하지 않고 한참 어린 내가 주례라는 무거운 자리에서 이야기하게 됐다"며 "서로 짠하게 바라보는 단 한 사람 '짠 한 내 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하지원의 애정 어린 메시지를 들은 신부 이혜지는 울컥해 눈물을 보였다.하지원은 "서로 일하다 지치고 힘들 때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개그를 오직 그대에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