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상예술대상사무국 제공
사진=백상예술대상사무국 제공
'백상예술대상'의 MC로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호흡을 맞춘다.

15일 백상예술대상 측은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또 한 번 MC로서 시너지를 자랑할 거라는 소식을 알렸다. 신동엽이 백상 MC를 맡는 건 이번이 열 번째다. 50회부터 52회까지 MC로 활약했고, 54회부터 올해 60회까지 7년 연속 무대에 올라 시상식의 중심을 잡는다. 생방송 시상식을 가장 매끄럽게 잘 이끌어가는 신동엽의 진행 내공은 올해도 빛날 예정이다.

수지는 9년 연속 백상 진행을 맡는다. 새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 중인 그는 바쁜 일정 중 백상과의 의리를 이어간다. 신동엽, 박보검과의 호흡으로 행사의 풍성함을 더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톤으로 유연한 진행력을 발휘한다.

여섯 번째 백상 MC 마이크를 잡는 박보검. 그는 대중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건네고 참석한 후보들과 수상자에겐 따뜻한 축하 인사를 건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사진=각 소속사 제공
세 사람의 백상 MC 경력은 도합 25년이다. 이제는 눈빛만 봐도 통하는 차진 호흡을 자랑하는 정도. 6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이하는 이번 백상예술대상을 이끌어갈 베테랑 MC들의 만남이 더욱 기다려진다. 백상예술대상은 TV, 영화, 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이달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 JTBC2, JTBC4에서 생중계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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