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X김미숙 공조
이이담과 진짜 친구되나
치명타 동영상 없어질까
이이담과 진짜 친구되나
치명타 동영상 없어질까
'공작도시' 수애가 수세에 몰리자 사이다 반격으로 맞섰다.
30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8회에는 윤재희(수애 분)의 가짜 임신 전말이 공개됐다.
재희는 임신을 할 수 없는 몸이었고 브로커를 통해 출산 예정일을 맞춰 임신과 출산을 한 것처럼 꾸며냈던 것.
재희는 남편 준혁(김강우 분)에게 "현우, 당신 아들 아니야"라고 고백했고, 준혁은 "의심받아서 기분 나쁘다는 거야? 내가 이번엔 이 정도로 그냥 넘어가는데 앞으로 행실 조심하자"라고 말했다. 재희는 준혁이 나가자마자 불안해 하며 곧바로 유전자 검사 확인서를 펼쳤고 준혁의 유전자와 99.9% 일치한 결과를 보였다.
시어머니 서한숙(김미숙 분)은 재희를 불러 "많이 놀랐겠다. 그동안 얼마나 마음 졸이며 살았을까. 오죽 했으면 그랬을까"라고 말했고 재희는 "정말 잘못했다. 살려달라"라며 눈물을 흘리고 무릎을 꿇었다. 서한숙은 "네가 이제 성진의 얼굴인데 우아하고 곱게 처신해야지"라고 말했다. 결국 서한숙 쪽에서 유전자 결과 일치 확인서를 만들어낸 것이었다.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한 정필성(송영창 분)은 아내 서한숙을 불러 화를 냈고 서한숙은 "재희, 우리 아들 대통령 만들어 줄 아이다. 그깟 일로 내치고 싶다면 그렇게 하든가. 내 가족을 지키겠다는 책임감, 그거 하나로 살아왔다"라고 전했다.
재희는 김이설(이이담 분)을 만났고 자신의 마음을 모두 알아주는 이설에게 "넌 어떻게 내 속마음을 잘 아냐"라며 "꼬리치는 거다. 친구해달라고"라며 우정을 쌓아갔다.
유진석(동방우 분)은 재희의 남편 준혁의 약점이 들어있는 동영상을 갖게 됐고 또 다시 재희와 악연으로 만났다. 그는 "얘기를 듣고 싶으면 조용한 곳에서 하자. 여기로 와라"라며 10년 전 접대 강요를 했던 것처럼 호텔 키를 쥐어줬다.
이설은 "시간이 반으로 접힌 사람 같다. 지난 번에도 오늘도, 윤재희란 사람이 살아온 시간이 절반으로 접힌 것처럼 짓눌렸다. 과거의 기억들이 덮쳐오면 꼼짝할 수가 없으니까"라고 말했고 재희는 "같은 일을 또 겪을까봐 불안해하는 내가 너무 싫어. 난 옛날의 그 윤재희가 아닌데"라고 마음을 털어놨다.
재희가 항상 못마땅했던 정필성은 "윤재희, 준혁이 대통령 못 만들면 애랑 같이 내쫓을 거야"라고 으름장을 놨고 한숙은 "그러시든가"라며 짧게 답했다.
유진석은 '남편은 안녕하신가?'라는 메시지와 더불어 정준혁의 성매매 동영상을 보냈고 재희를 얼어붙게 했다. 이어 재희는 재빠르게 머리를 썼고, 시어머니 한숙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재희는 조강현(정해균 분)에게 모든 것을 덮어씌웠고 유진석은 외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박정호(이충주 분)에 의해 붙들려갔다.
재희는 준혁에게 꼭 대통령을 만들어 주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30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 연출 전창근) 8회에는 윤재희(수애 분)의 가짜 임신 전말이 공개됐다.
재희는 임신을 할 수 없는 몸이었고 브로커를 통해 출산 예정일을 맞춰 임신과 출산을 한 것처럼 꾸며냈던 것.
재희는 남편 준혁(김강우 분)에게 "현우, 당신 아들 아니야"라고 고백했고, 준혁은 "의심받아서 기분 나쁘다는 거야? 내가 이번엔 이 정도로 그냥 넘어가는데 앞으로 행실 조심하자"라고 말했다. 재희는 준혁이 나가자마자 불안해 하며 곧바로 유전자 검사 확인서를 펼쳤고 준혁의 유전자와 99.9% 일치한 결과를 보였다.
시어머니 서한숙(김미숙 분)은 재희를 불러 "많이 놀랐겠다. 그동안 얼마나 마음 졸이며 살았을까. 오죽 했으면 그랬을까"라고 말했고 재희는 "정말 잘못했다. 살려달라"라며 눈물을 흘리고 무릎을 꿇었다. 서한숙은 "네가 이제 성진의 얼굴인데 우아하고 곱게 처신해야지"라고 말했다. 결국 서한숙 쪽에서 유전자 결과 일치 확인서를 만들어낸 것이었다.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한 정필성(송영창 분)은 아내 서한숙을 불러 화를 냈고 서한숙은 "재희, 우리 아들 대통령 만들어 줄 아이다. 그깟 일로 내치고 싶다면 그렇게 하든가. 내 가족을 지키겠다는 책임감, 그거 하나로 살아왔다"라고 전했다.
재희는 김이설(이이담 분)을 만났고 자신의 마음을 모두 알아주는 이설에게 "넌 어떻게 내 속마음을 잘 아냐"라며 "꼬리치는 거다. 친구해달라고"라며 우정을 쌓아갔다.
유진석(동방우 분)은 재희의 남편 준혁의 약점이 들어있는 동영상을 갖게 됐고 또 다시 재희와 악연으로 만났다. 그는 "얘기를 듣고 싶으면 조용한 곳에서 하자. 여기로 와라"라며 10년 전 접대 강요를 했던 것처럼 호텔 키를 쥐어줬다.
이설은 "시간이 반으로 접힌 사람 같다. 지난 번에도 오늘도, 윤재희란 사람이 살아온 시간이 절반으로 접힌 것처럼 짓눌렸다. 과거의 기억들이 덮쳐오면 꼼짝할 수가 없으니까"라고 말했고 재희는 "같은 일을 또 겪을까봐 불안해하는 내가 너무 싫어. 난 옛날의 그 윤재희가 아닌데"라고 마음을 털어놨다.
재희가 항상 못마땅했던 정필성은 "윤재희, 준혁이 대통령 못 만들면 애랑 같이 내쫓을 거야"라고 으름장을 놨고 한숙은 "그러시든가"라며 짧게 답했다.
유진석은 '남편은 안녕하신가?'라는 메시지와 더불어 정준혁의 성매매 동영상을 보냈고 재희를 얼어붙게 했다. 이어 재희는 재빠르게 머리를 썼고, 시어머니 한숙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재희는 조강현(정해균 분)에게 모든 것을 덮어씌웠고 유진석은 외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박정호(이충주 분)에 의해 붙들려갔다.
재희는 준혁에게 꼭 대통령을 만들어 주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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