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우와 질긴 악연
외면할 수 없는 제안
성진가의 파장은?
외면할 수 없는 제안
성진가의 파장은?

윤재희와 유진석의 악연은 10년 전부터 이어져 왔다. 윤재희가 비엔날레 의전을 담당했던 시절, 문체부 장관이던 유진석이 그녀에게 신진작가 기획전 총감독 자리를 위한 접대를 강요하면서 악연이 시작됐다. 10년 후, 윤재희가 아트스페이스 진 전시 해설자를 유진석이 아닌 김이설(이이담 분)로 교체하면서 통쾌한 복수가 마무리되는 듯 보였다.
ADVERTISEMENT
한편, 윤재희는 '기억하겠습니다. 2014 형산동 그날' 피켓을 든 사람들의 시위가 한창인 길 한복판에서 충격에 빠진 모습으로 서 있어 눈길을 끈다. 형산 참사 진실 규명 시위 장소에 그녀가 간 이유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보도국 기자 한동민(이학주 분)의 등장도 눈여겨볼 대목이라고.
과연 윤재희를 꼼짝달싹 못하게 만든 유진석의 저열한 계략은 무엇일지, 지금껏 불리한 상황도 결국엔 유리하게 만들었던 윤재희가 어떤 리액션을 취할 것인지, 성공에 걸림돌이 될 유진석과의 악연을 이번에는 끊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남기며 30일 방송을 기대케 하고 있다.
ADVERTISEMENT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