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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 김명민, 너무 섹시하더라"…정애연, 가족 비주얼 만족도 최상 ('유어아너')[인터뷰③]

    "♥남편 김명민, 너무 섹시하더라"…정애연, 가족 비주얼 만족도 최상 ('유어아너')[인터뷰③]

    배우 정애연이 '유어 아너' 극 중 가족 역할을 맡은 배우들을 아낌없이 칭찬했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는 아들의 살인을 은폐하는 판사와 아들의 살인범을 쫓는 범죄조직 보스,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극 중 정애연은 조직 보스 김강헌(김명민 분)의 아내. 아들을 잃은 슬픔과 잔혹한 모성애를 지닌 마지영 역을 연기했다.지난 10일 방송된 '유어 아너' 마지막 회 시청률은 수도권 6.4%, 전국 6.1%까지 치솟았고,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정애연은 "'유어 아너'라는 작품에 참여한 것에 관해 너무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 손현주·김명민 선배님과 연기했다는 게 지금도 실감 나지 않을 정도다. 두 분은 내가 학생 때부터 TV로 봐오던 훌륭하신 배우다. 실물로 보니 더 멋지더라"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그는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복잡한 감정선을 연기했다. 힘들었지만 배우로서 그런 연기를 할 수 있는 게 너무 좋은 기회라고 여겼다. 선배님들의 공이 크지만, 전체적으로 모든 게 좋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히 집중할 수 있던 작품"이라고 높게 평가했다.정애연은 실제로 대선배이자 작품에서 남편 역으로 나오는 김명민에 관해 호평을 쏟아냈다. 그는 "명민 선배님이 교도소에 앉아 있는 신을 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 섹시하셨다. 극 중 내 남편인데 슈트핏이 장난 아니시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자녀 역할을 맡은 허남준, 예찬, 박세현에 관해서도 호평했다. 그는 "남준이가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난 것 같다. 섹시하게 나왔다. 눈에 딱 띄는 빌런 역할이라 시즌2

  • 김명민, 작품 위해 8kg 증량했는데…"얼굴 왜 저러냐는 소리 자주 들어" ('유어아너') [인터뷰③]

    김명민, 작품 위해 8kg 증량했는데…"얼굴 왜 저러냐는 소리 자주 들어" ('유어아너') [인터뷰③]

    배우 김명민이 '유어 아너' 김강헌 캐릭터를 위해 외적으로 특별히 노력한 점을 밝혔다.그가 출연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는 아들의 살인을 은폐하는 판사와 아들의 살인범을 쫓는 범죄조직 보스,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극 중 김명민은 차가운 심장과 위압적인 존재감을 가진 범죄조직 보스 김강헌 역을 맡았다.김명민은 "손현주라는 대배우를 찍어 눌러야 하는 캐릭터였다. 작품에 누가 되면 안 되겠더라. 표정이나 외적인 모습으로만 눌러야 하는 위압감이 필요했다"고 자신의 캐릭터 해석을 설명했다.그는 "현주 형님이 나보다 나이도 많으시고 커리어도 굉장하시다. 어떻게 표현해도 부족할 것 같았다. 내 대사량이 적은 만큼 등장만으로 포스가 있어야 했다. 영화 '대부'를 레퍼런스로 준비를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김명민은 "살을 찌우기 위해 1000칼로리 넘는 햄버거 먹고 바로 자는 등 노력을 많이 했다. 살이 너무 안 쪄서 고생을 크게 했다. 평생 먹을 고칼로리 음식을 이번에 다 먹어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결국 7~8kg 찌웠다"고 덧붙였다.그는 "살에만 포커스가 맞춰지는 게 꺼려져서 이야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왜 이렇게 살이 쪘냐', '얼굴 왜 저러냐' 이런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명민 "배우라면 연기를 위해 보편적으로 하는 일인데, 내가 좀 두드러진 것 같다. 너무 '척'하는 것 같아서 좀 그렇다"며 웃어 보였다.김명민은 2009년 개봉한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서 루게릭병 환자 역을 맡아 20kg 이상을

  • 손현주는 기대했고, 김명민은 우려했다…'유어아너', 시즌2 향한 엇갈린 시선 [TEN스타필드]

    손현주는 기대했고, 김명민은 우려했다…'유어아너', 시즌2 향한 엇갈린 시선 [TEN스타필드]

    ≪이소정의 유노왓≫'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오는 10일 최종회를 앞둔 지니TV '유어 아너'에 관해 시즌 2에 관한 두 주연 배우의 시선이 엇갈렸다. 손현주는 출연료를 삭감해서라도 시즌 2를 만들고 싶어 했고, 김명민은 "시즌1을 뛰어넘는 시즌 2는 없다"는 속설을 믿는다며 우려하는 반응을 보였다.'유어 아너'는 이스라엘 원작으로, 신뢰받는 판사(손현주 분)와 그의 아들(김도훈 분)이 연루된 복잡한 사건을 다루며,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법과 윤리를 넘어서야 하는 아버지의 딜레마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손현주와 김명민의 출연작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가 뜨거웠다. 김명민의 3년 만에 복귀작이기도 했다.김명민은 극 중 아들의 살인범을 쫓는 무자비한 권력자 김강헌 역을 맡아 아들의 살인을 은폐하는 판사 송판호(손현주)와 팽팽한 대결 구도를 펼쳤다. 원체 연기를 잘한다고 소문난 두 사람이었지만, 실제 20대 자녀를 두고 있어서인지 이번 작품에서는 더욱더 특별함이 묻어났다.지난 12일 첫 방송이 된 '유어 아너'는 10부작으로 기획됐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으로 1.9% 시청률로 시작해 2회에서 2.974%를 보이며 소폭 상승했다. 방송 첫 주부터 연기력과 작품성에 극찬받으며 '유어 아너'는 슬슬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한 가지 아쉬운 점은 OTT 플랫폼이 없다는 것이었다. '유어 아너'는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작품인 만큼, OTT 서비스 계획이 없다고 알려졌다. OTT 플랫폼이 활성화됐다면 중간 유입과 더불어 해외 시청도 배가 됐을 거라

  • 김명민 아들, 골프선수였다…"내가 나온 작품 안 봐, 입대 앞두고 게임하느라 바빠" ('유어아너') [인터뷰②]

    김명민 아들, 골프선수였다…"내가 나온 작품 안 봐, 입대 앞두고 게임하느라 바빠" ('유어아너') [인터뷰②]

    배우 김명민이 아들에 관해 이야기했다.그가 출연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는 아들의 살인을 은폐하는 판사와 아들의 살인범을 쫓는 범죄조직 보스,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극 중 김명민은 차가운 심장과 위압적인 존재감을 가진 범죄조직 보스 김강헌 역을 맡았다.김명민은 2021년 6월 종영한 '로스쿨' 이후 '유어 아너'에 들어가기 전 3년간의 공백을 가졌다. 그는 "아버지로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그간의 일화를 풀어냈다. 김명민은 "작품 활동하느라 자녀와 소통하는 시간이 부족했다. 거의 아내가 케어를 했다"며 '유어 아너'를 찍기 전 가족들과 추억을 쌓았다고 밝혔다.슬하에 아들 하나를 둔 김명민은 "아이가 지금 대학생이다. 이달 입대를 앞둔 상태다"라고 이야기하며 "아이가 어렸을 때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다. 그래서 바둑이나 골프를 시켜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골프에 재능을 보이더라.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선수 생활을 하기도 했다. 당시 나는 작품 활동하며 그를 (경제적으로) 지원해주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고 말했다.김명민은 "골프로 서울에서 우승도 몇 번 했었다. 그랬는데 마지막에 성적이 잘 안 나와 멘털이 흔들렸다"고 자녀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아들에게 '그럴 거면 때려치워'라고 이야기했는데, 바로 그만두더라. 극약 처방으로 한 말인데 아들이 그렇게 바로 말을 잘 들을 줄 몰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는 "자녀가 초등학교 6년이라는 시간을 한국에서 보내고, 다시 공부한다는 게 쉽지 않았다. 아내의

  • 김명민 "촬영장 분위기, 초상집 수준…허남준 심각한데 농담따먹기 해서 미안" ('유어아너') [인터뷰①]

    김명민 "촬영장 분위기, 초상집 수준…허남준 심각한데 농담따먹기 해서 미안" ('유어아너') [인터뷰①]

    "촬영 초반 초상 신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출발하다 보니 현장 분위기가 즐겁지만은 않았어요. 화기애애하게 웃으면서 호흡을 맞춰봐야 하는데, 매일 같이 초상 느낌이었죠. 그 와중에 저는 메소드에 빠지지 않으려고 스태프들이랑 농담을 자주 주고받았습니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에 출연한 배우 김명민이 지난 5일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유어 아너'는 아들의 살인을 은폐하는 판사와 아들의 살인범을 쫓는 범죄조직 보스,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극 중 김명민은 차가운 심장과 위압적인 존재감을 가진 범죄조직 보스 김강헌 역을 맡았다. 냉혹한 무소불위의 보스이자 모두를 공포에 떨게 만드는 카리스마를 가진 권력자이지만 자식을 향한 진한 부성애를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다.김명민은 "배우들이 너무 피폐해질까 봐 일부터 웃으면서 호흡을 맞추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들 역을 맡은 허남준에게 각별한 애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명민은 "허남준과 직접 붙는 신이 예상외로 적다. 그러다 보니 현장에서 가끔 보는데 그럴 때마다 너무 반갑다"고 이야기했다.그는 "상혁이 역할 하느라 남준이는 감독님한테 디렉션도 받고 고민이 많았다. 초반에는 무척 긴장돼 보이더라. 그걸 풀어주고 싶었다. 그래서 남준이는 심각한데, 가서 괜히 농담 따먹기를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메이킹에 잡혀서 봤는데 해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김명민은 "그렇게 분위기를 푸는 게 내가 할 수 있던 최선이었다"고 설명했다.

  • 8kg 찌우려고 열량폭탄 햄버거 꿀꺽…'유어아너'로 3년 만에 컴백한 김명민의 파격 헌신 [TEN인터뷰]

    8kg 찌우려고 열량폭탄 햄버거 꿀꺽…'유어아너'로 3년 만에 컴백한 김명민의 파격 헌신 [TEN인터뷰]

    "살을 찌우기 위해 1000칼로리 넘는 햄버거 먹고 바로 자는 등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살이 너무 안 쪄서 고생을 크게 했어요. 평생 먹을 고칼로리 음식을 이번에 다 먹어본 것 같아요(웃음). 결국 7~8kg 찌웠습니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에 출연한 배우 손현주가 지난 5일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김명민은 2021년 6월 종영한 드라마 '로스쿨' 이후 3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했다.'유어 아너'는 아들의 살인을 은폐하는 판사와 아들의 살인범을 쫓는 범죄조직 보스,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극 중 김명민은 차가운 심장과 위압적인 존재감을 가진 범죄조직 보스 김강헌 역을 맡았다. 냉혹한 무소불위의 보스이자 모두를 공포에 떨게 만드는 카리스마를 가진 권력자이지만 자식을 향한 진한 부성애를 가진 입체적인 캐릭터다.김명민은 "살에만 포커스가 맞춰지는 게 꺼려져서 이야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 주변으로부터 '왜 이렇게 살이 쪘냐', '얼굴 왜 저러냐' 이런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배우라면 연기를 위해 보편적으로 하는 일인데, 나의 경우 비교적 크게 두드러진 것 같다. 너무 '척'하는 것 같아서 좀 그렇다"고 웃어 보였다."제가 '브이아이피'라는 영화를 하면서 폐를 꺼내 빡빡 씻어 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담배를 많이 피웠어요. 이후 단 한 번도 담배를 피운 적이 없습니다."김명민은 '유어 아너'를 위해 증량뿐만 아니라 흡연도 감행했다고. 그는 "김강헌의 권력자 이미지상에 꼭 필요한 장

  • 김명민, 살해 위협 당했다…아들 성폭행 사건 알고 충격 ('유어아너')

    김명민, 살해 위협 당했다…아들 성폭행 사건 알고 충격 ('유어아너')

    배우 김명민이 아들을 지키려다가 목숨을 잃을 뻔했다.4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8회에서는 김강헌(김명민 분)이 둘째 아들 김상현(신예찬 분)을 죽인 뺑소니범이 송판호(손현주 분)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앞서 딸 김은(박세현 분) 문제로 송호영(김도훈 분)을 만났던 김강헌은 대화를 나누다 갑작스러운 기침과 함께 네뷸라이저를 꺼내는 송호영이 천식 환자란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아들의 뺑소니 사고가 났던 날, 당시 119 구조대와의 통화 목소리 속에서 거친 천식 환자의 숨소리가 송호영의 목소리 비슷하다는 걸 깨달은 것.김강헌은 송판호를 만나 "난 자네가 범인일 거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자꾸 마음에 걸리는 목소리가 있더군 거친 숨소리 천식 환자의 숨소리야 자네 아들이 네뷸라이저를 쓰더군 자네는 범인이 아니야“라며 송호영이 진범임을 확신했다.이어 ”상현이를 죽인 아이가 지금은 은이 옆에 있어 의도적인 걸까? 의도적이라면 원하는 게 뭘까?“라며 송호영이 딸 김은 옆에 있는 이유도 의심했고, ”내 아이의 인생을 쥐락펴락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 그런데 그 정도 힘은 나도 있어“라며 절대권력자의 위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그러자 송판호는 과거 김상혁이 아내를 강간했지만, 무혐의로 사건이 종결 났다고 고백하며, 송호영이 엄마의 자살 이후 지옥을 살아가고 있다고 호소했고 김강헌은 분노에 차서 자리를 떴다.그러나 어딘가 찝찝함을 느꼈던 김강헌은 첫째 아들 김상혁의 성폭행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고, 이내 김상혁이 송판호의 아내에게 마약을 주입하고 성폭행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충격에 빠졌다.이어 김

  • [종합] "희망을 믿지 마, 두려움을 믿어" 김명민, 손현주 자존심 짓밟았다…진범 눈앞에서 목격 ('유어아너')

    [종합] "희망을 믿지 마, 두려움을 믿어" 김명민, 손현주 자존심 짓밟았다…진범 눈앞에서 목격 ('유어아너')

    김명민이 아들을 죽이고 도망간 진범의 정체를 눈치챘다.지난 2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7회에서는 우원그룹 회장 김강헌(김명민 분)과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의 아들 송호영(김도훈 분)이 모든 사건을 뒤로한 채 드디어 마주 앉았다.김강헌은 송판호가 뒤에서 배신을 준비한다는 걸 눈치채고, 빠져나갈 수 없는 함정을 파서 그를 옥죄었다. 일부러 송판호의 살인을 부추긴 뒤 경찰이 시체를 발견할 수 있게 했고, 송판호와 손을 잡으려던 부두파의 본거지를 박살 냈다.이어 송판호를 불러 "지금까지 나 모르게 저지른 짓 나 모르게 했던 생각들 그런 것들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하룻밤이면 선명하게 보여줄 수 있어! 머리를 잘 굴리면 날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한 건가?"라며 살기 어린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 그는 “희망을 믿지 마! 두려움을 믿어! 그게 자네가 가지고 있는 것 중 가장 소중한 걸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야”라며 무자비하게 송판호의 자존심을 짓밟았다.김강헌의 첫째 아들 김상혁(허남준 분)의 재판이 시작되고, 송판호에게 재판을 맡겼던 김강헌에게 또 다른 위기가 닥쳤다. 바로 하나뿐인 소중한 딸 김은(박세현)이 남몰래 송판호의 아들 송호영에게 마음을 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김강헌은 하나뿐인 딸을 위해 송판호를 불러내 송호영을 딸 옆에서 떼어내라고 지시했다.집에 돌아온 딸과 마주친 김강헌은 딸이 오빠의 부재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지나치게 의지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울먹거렸다. 또한, 힘들어도 가족을 위해 감정을 숨겨야만 하는 자신의 처지를 걱정하는 딸을 보며 "아빠는 아빠잖아! 잘 참을 수 있어"

  • [종합] 손현주, 허남준 때문에 아내 과거사 드러났다…성폭행당해 우울증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 ('유어 아너')

    [종합] 손현주, 허남준 때문에 아내 과거사 드러났다…성폭행당해 우울증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 ('유어 아너')

    김도훈이 손현주와 김명민의 부성애 싸움에 변수가 됐다.지난 2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7회에서는 송판호(손현주 분)와 송호영(김도훈 분) 부자(父子) 사이에 생기기 시작한 위태로운 균열이 부성애 대결의 판을 흔들었다.이날 방송에서는 엄마를 잃은 후 깊은 슬픔에 빠졌던 송호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괴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인 시도까지 했던 송호영은 2년이 지난 현재에도 여전히 그 아픔 속에서 살고 있었다. 무엇보다 엄마이자 송판호의 아내의 죽음에는 김상혁(허남준 분)이 연루되어 있었던 것이 밝혀져 더 충격을 불러일으켰다.송호영은 김강헌(김명민 분)과 아버지 송판호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를 눈치채고 현재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는 김상혁에게 무죄를 내리면 자수하겠다며 극단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이에 송판호는 송호영의 뺨을 때렸고 이후 집을 나간 송호영은 김강헌의 딸 김은(박세현 분)과 함께 있는 모습을 송판호와 김강헌에게 들키고 말았다. 믿을 수 없는 상황에 김강헌에게 무릎을 꿇은 송판호는 제발 아들만은 건들지 말아달라 무릎을 꿇었다.아버지가 곤경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안 송호영은 더 이상 김은을 만나지 않겠다고 했으나 송판호는 송호영의 행동에 알 수 없는 불안함을 느꼈다. 애써 부정했으나 우연히 벌어진 사고부터 김은과의 만남까지 송호영의 의도된 행동은 아니었을지 의문을 품었다.김상혁이 벌인 살인 사건의 재판이 드디어 시작됐다. 어떻게든 그의 죄를 밝히기 위해 혈안이 된 검사 강소영(정은채 분)은 계속되는 김상혁 측의 변호에 점점 기울어가는 판세를 뒤집기 위해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들었다. 바

  • '유어 아너' 주역들, 앵글 밖에선 귀염 뽀짝하네…묵직한 열연 뒤 유쾌한 촬영 현장

    '유어 아너' 주역들, 앵글 밖에선 귀염 뽀짝하네…묵직한 열연 뒤 유쾌한 촬영 현장

    묵직한 열연 뒤 숨은 뜨거운 열정과 유쾌한 웃음이 가득한 '유어 아너'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연이은 시청률 상승으로 대세 가도를 달리고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를 보다 더 촘촘하고 다채롭게 완성하고 있는 배우들의 카메라 밖 새로운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먼저 치열한 부성애 배틀로 매회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이고 있는 진퇴양난의 두 아버지를 맡은 손현주(송판호 역)와 김명민(김강헌 역)의 모습이 눈에 띈다. 믿고 보는 연기 대가의 조합인 만큼 안방의 공기마저 팽팽하게 만드는 두 사람의 역대급 열연 뒤 숨은 노력이 엿보이고 있는 것.대본부터 모니터링까지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체크하는 모습에서 가득한 열의가 뿜어져 나와 이들이 탄생시킨 '유어 아너' 속 수많은 명장면을 떠오르게 하고 있다. 여기에 진지한 표정으로 유종선 감독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에 몰입하고 있는 정은채(강소영 역)의 모습까지 배우들의 남다른 연기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반면 숨 막히는 전개 뒤 감춰졌던 배우들의 유쾌한 순간들도 시선을 집중시킨다. 비극적 뺑소니 사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도훈(송호영 역)과 신예찬(김상현 역)의 장난기 넘치는 환한 미소가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등장만으로도 살벌한 텐션을 유발하는 부두파 패밀리의 귀염 뽀짝(?)한 셀카 타임부터 서로에게 적개심을 드러내는 의붓아들 허남준(김상혁 역)과 새엄마 정애연(마지영 역)의 다정한 순간들까지 상상치도 못한 과몰입 방지 모멘트가 더해져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유어 아너'는 보기만 해도 다채로운 에너지가 물

  • '53세' 김명민, 20년 배우 인생 방점 찍었다…'유어 아너'로 인생작 경신

    '53세' 김명민, 20년 배우 인생 방점 찍었다…'유어 아너'로 인생작 경신

    1972년생 배우 김명민이 남다른 연기력을 자랑하면서 그의 커리어가 조명되고 있다.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2000년대 초까지 '부자유친', '순풍 산부인과', '카이스트' 등 여러 드라마에서 단역과 조연을 오가며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았다.2000년 MBC 드라마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첫 주연을 맡아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수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2001년 영화 '소름, 2003년 '거울 속으로' 출연해 스크린에도 진출했다.2004년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의 이순신 역으로 연기 인생에 전환점을 맞았고 '인생 연기'라는 평과 "김명민이 이순신 그 자체다"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연말 KBS 연기대상 수상으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2006년 건달 오달건 역으로 출연한 드라마 '불량 가족'에선 가볍게 웃음 주는 연기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영화 '조선 명탐정' 시리즈에서는 코믹 연기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줬다.2007년 드라마 '하얀거탑'에서 열연한 외과 의사 장준혁 역은 스스로도 연기력으로 최고 반열에 올려준 캐릭터로 꼽는다. 장준혁은 선한 주인공 일색이었던 당시 드라마 풍토 속에서 다소 속물적인 캐릭터인 주인공을 연기해 시청자를 열광에 빠트렸다.2008년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는 독설가지만 따뜻한 마음의 지휘자 강마에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대상과 MBC 연기대상을 거머쥐었고 이 외에도 영화 '파괴된 사나이', '페이스메이커', '연가시' 등과 드라마 '개과천선', '육룡이 나르샤', '우리가 만난 기적' 등 끊임없

  • 김명민 아들, 오토바이 뺑소니로 사망…판사子=범인 눈치채('유어아너')

    김명민 아들, 오토바이 뺑소니로 사망…판사子=범인 눈치채('유어아너')

    배우 김명민이 경지에 오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에서는 김강헌(김명민 분)이 아들의 죽음에 손현주가 밀접하게 관련되어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이날 방송에선 갑작스러운 김강헌 아들의 죽음에 우원그룹은 혼돈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직원들 사이에서도 복수하자는 입장과 체면을 생각하고 물러나 있자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고 아수라장이 된 분위기 속에 김강헌 회장이 등장해 조용한 카리스마로 모두를 제압했다. 김강헌은 “상황이 복잡하고 어려울 땐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혼자 움직이는 게 답이지. 여러분들 모두 회사 업무에 집중해주길 바라요”라며 단번에 상황을 정리했고 미국으로 떠나라는 아버지의 말을 거역한 채 동생 죽음의 진실을 캐려고 했던 첫째 아들 김상혁(허남준 분)에게도 경고했다. “상현이 죽인 범인은 내가 찾아낸다. 그게 어떤 벌이든 내가 줄 거야 네가 나설 자리가 아니야 미국으로 돌아가!”라며 조용한 분노를 표출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한편, 진실을 추적하던 김강헌은 형사로부터 건네받은 119 신고 파일을 다시 듣던 중 아들을 죽인 범인이 천식 환자임을 다시 확신했고 모두가 범인이라고 의심하고 있는 이상택(안병식)이 천식 환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진범이 따로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이어 사고 당일 카센터 기록을 무자비하게 뒤지던 중 드디어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의 존재를 눈치채면서 극 중 긴장감을 최

  • '유어 아너', OTT 없이도 잘 나가네…시청률 3.4% 고공행진 [TEN이슈]

    '유어 아너', OTT 없이도 잘 나가네…시청률 3.4% 고공행진 [TEN이슈]

    '유어 아너'가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3회차에서는 생존하고자 하는 손현주와 복수하고자 하는 김명민의 사투가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지난 19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3회에서는 아들 죽음에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김강헌(김명민 분)의 숨 막히는 추적이 시작됐다. 이에 시청률은 또 한 번 큰 폭으로 뛰며 2회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고, 수도권 분당 최고 시청률은 4.0%를 돌파했다.(수도권 3.7%, 전국 3.4%, 닐슨코리아 제공)'유어 아너'는 지난 13일 방송 회차에서 2.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 스튜디오지니 관계자는 ENA 채널을 비롯해 "지니 TV 외 타 OTT 서비스 계획은 현재까지 없다"고 밝힌 바 있다.앞서 송판호는 송호영(김도훈 분) 대신 뺑소니 사망 사고의 범인으로 몰린 이상택(안병식 분)의 집이 폭발해 그의 노모와 어린 딸이 죽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눈앞에서 벌어진 믿을 수 없는 사고에 죄책감에 시달린 것도 잠시, 가족마저 잃고 용의자 신세로 쫓기던 이상택이 직접 송판호를 찾아와 협박하며 돈을 요구했다.궁지에 몰린 송판호는 결국 정이화(최무성 분)를 찾아가 이 사실을 알리고 "최악의 인간이 돼버린 기분이야"라며 이상택에게 줄 5억을 건넸고 정이화는 부두파 보스인 조미연(백주희 분)에게 처리를 맡겼다. 정이화는 앞서 조미연에게 송판호가 김강헌 회장 아들 죽음의 진짜 범인임을 알리며 모종의 거래를 했던 상황. 조미연 역시 김강헌 회장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사건을 덮기로 마음먹었었다.온 세상이 이상택을 범인으로 몰아갈 때 김강헌만은 그가 진범이 아님을 알아챘다.

  • 김명민 아들, 아버지와 똑 닮았네…카리스마 폭발, 살벌한 대치 ('유어 아너')

    김명민 아들, 아버지와 똑 닮았네…카리스마 폭발, 살벌한 대치 ('유어 아너')

    아버지 김명민과 장남 허남준의 살벌한 불협화음이 펼쳐진다.오늘(19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3회에서는 숨 막히는 우원가(家)의 모습이 또 다른 긴장감을 유발한다.극 중 우원시를 쥐고 흔드는 절대 권력의 우원그룹은 회장 김강헌(김명민 분)의 차남 김상현(신예찬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세상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무소불위의 권력자인 김강헌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 괴로워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도 묵직하게 울렸다.이 사건으로 인해 미국에 있던 장남 김상혁(허남준 분)이 한국으로 돌아와 김강헌을 도발하며 이복동생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공개적으로 예고했다. 이에 김강헌은 김상혁에게 모든 것을 멈추고 미국으로 돌아가라 경고했고, 자신이 직접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김상혁은 여전히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단독 행동을 일삼고 있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불안함을 계속해서 유발하고 있는 상황.그런 가운데 마침내 두 사람의 갈등이 폭발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상혁의 목덜미를 붙잡고 위압적으로 노려보는 김강헌과 그런 아버지를 지지 않고 바라보는 김상혁의 살 떨리는 대치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아버지와 아들답게 두 사람 모두 어딘가 닮아있는 듯한 무시무시한 포스를 뿜어내고 있기에 더욱 눈길이 쏠린다.이 광경을 지켜보는 김강헌의 아내 마지영(정애연 분)의 의미심장한 표정과 계단에 주저앉은 채 겁먹은 듯 보이는 막내딸 김은(박세현 분)의 모습까지 포착되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과연 이날 우원가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이

  • 재밌다고 소문 난 '유어 아너', 상승세 제동 걸리나…"OTT 계획 없다" [TEN스타필드]

    재밌다고 소문 난 '유어 아너', 상승세 제동 걸리나…"OTT 계획 없다" [TEN스타필드]

    ≪이소정의 유노왓≫'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유어 아너'는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및 플랫폼 가입자 혜택 증대에 목적을 둔 작품입니다. 시청자들이 큰 사랑을 보내주는 건 알고 있지만, 타 OTT 서비스 계획은 현재까지 없습니다."ENA 월화 드라마 '유어 아너'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스튜디오지니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출연진 라인업부터 스토리, 몰입도까지 '유어 아너'에 대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지만, OTT로는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시청자들 사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유어 아너'는 이스라엘 원작으로, 성공적인 판사(손현주 분)와 그의 아들(김도훈 분)이 연루된 복잡한 사건을 다루며,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법과 윤리를 넘어서야 하는 아버지의 딜레마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손현주와 김명민의 출연작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가 뜨거웠다. 특히 김명민의 3년 만에 복귀작이기도 했다.두 배우의 연기 차력쇼로 이목을 끌었지만, 허남준, 김도훈 등 신예 배우들의 활약과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흥미로운 스토리 등 여러 긍정 요소는 대중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지난 12일 첫 방송한 '유어 아너'는 몰입도가 남다르다고 호평을 받았지만, 예상외로 시청률은 1.73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저조했다.그러나 2회에서는 2.8%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엔딩 무렵에는 송판호(손현주 분)가 눈앞에서 이상택(안병식 분)의 가족이 살던 컨테이너가 폭발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갔다. 정의를 버린 송판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