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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현주, 살인 저지른 아들 지키려 '증거 인멸' 시도→못 지운 흔적에 비상 ('유어아너')

    손현주, 살인 저지른 아들 지키려 '증거 인멸' 시도→못 지운 흔적에 비상 ('유어아너')

    손현주가 사건 시작부터 발각 위기에 처한다.첫 방송부터 휘몰아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 2회에서는 존경받는 법관에서 위태로운 진실 은폐자가 된 송판호(손현주 분)의 앞에 빨간불이 켜진다.앞서 송판호는 아들 송호영(김도훈 분)이 한순간에 저지른 사고로 죽은 이가 우원시의 절대 권력자이자 우원그룹 김강헌(김명민 분)의 아들 김상현(신예찬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자수 대신 진실 은폐를 택했다.심지어 병원으로 빠르게 옮겨졌다면 살았을 수도 있는 피해자를 방치해 결국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우원그룹 경쟁 조직의 소행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기에 이르렀다.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는 상황 속에서 우원그룹에 들키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평생을 지켜왔던 신념을 등진 송판호는 아들의 잘못을 덮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그런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는 판사 송판호를 향한 존경심으로 똘똘 뭉친 형사 장채림(박지연 분)이 송판호의 진실 은폐에 뜻밖의 변수로 작용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언가 발견하고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짓고 있는 장채림 형사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기에 위험 기류를 감지한 송판호의 얼굴에 드리워진 붉은 조명과 불안한 눈빛이 위태로움을 고조시킨다.무엇보다 송판호는 송호영이 사건 당시를 복기하며 남겼던 타임라인에 따라 은밀하게 움직이며 사고의 흔적을 하나씩 제거해 갔기에 과연 어떤 결정적 증거가 발견된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더욱 예

  • 허남준, 꽃길 열렸다…'유어 아너'가 발견한 진주, 김명민·손현주도 인정한 기대주 [TEN피플]

    허남준, 꽃길 열렸다…'유어 아너'가 발견한 진주, 김명민·손현주도 인정한 기대주 [TEN피플]

    "남준이는 촬영하기 전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항상 땀을 흘려요. 그런데 딱 슛 들어가면 갑자기 미친X이 돼버려요. 처음엔 일부러 그러는 건가 의심하기도 했는데, 알고 보니 심성 자체가 엄청 착한 친구더라고요. 잘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다 보니 제 아픈 손가락이 됐습니다."코로나에 걸려 지난 12일 개최된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허남준에 관해 김명민이 이렇게 이야기했다. 허남준은 극 중 김명민의 장남으로 등장한다. 김명민은 허남준을 "실제로 보면 정말 깜짝 놀랄 거다. 극과는 전혀 상반될 정도로 착하다. 준비성이 철저하고 연기에 의지가 강한 배우다"라고 칭찬했다. 손현주 역시 "허남준은 유독 갭이 큰 친구다. 평상시엔 말 수가 별로 없지만, 카메라가 돌아가기 시작하면 때려죽이고 싶은 정도로 캐릭터에 몰입한다. 순수함 속에 나오는 폭발적인 에너지가 굉장히 뛰어난 배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작품을 계기로 앞으로 허남준의 성장 과정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두 명배우가 허남준에 관한 극찬을 쏟아냈지만, 그가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만큼 이들이 말한 내용을 실감하긴 부족했던 상황이다. 그러나 '유어 아너' 1회가 공개되자 김명민과 손현주의 이야기가 와닿았다. 두 배우의 연기 차력쇼가 펼쳐지는 가운데, 허남준의 존재감이 묻히지 않고 눈에 띄었다. 제작 과정이 2년 정도 걸렸다는 '유어 아너'는 배우 손현주와 김명민의 출연작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가 뜨거웠다. 특히 김명민이 3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기도 했다. 베일을 벗은 '유어 아너'는 1회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

  • 김명민, 아들 죽음에 오열…뺑소니범 찾아 나선다 ('유어 아너')

    김명민, 아들 죽음에 오열…뺑소니범 찾아 나선다 ('유어 아너')

    배우 김명민의 명연기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김명민은 지난 12일 첫 방송 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에서 아들을 잃은 아버지 김강헌으로 폭풍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김명민의 가슴 먹먹한 오열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발했다. 시청자들은 “‘연기의 신’ 김명민의 컴백이다.”, “칼과 방패의 대결처럼 흥미진진하다.”, “2회가 기대된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과 김명민이 변신한 김강헌 캐릭터에 호감을 드러냈다.이날 방송에선 김강헌의 현재 상황과 아들을 잃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강헌은 무소불위의 보스이자 모두를 공포에 떨게 만드는 카리스마를 가진 권력자로 우원그룹의 회장이다. 그런 강헌이 교통사고 뺑소니로 사망한 아들의 주검을 확인하는 순간 무너져 내렸다. 강헌은 모든 것을 가진 권력자지만 아들의 죽음 앞에 가슴을 치며 오열했다.강헌은 교통사고 직후 아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면 죽지 않았을 거라는 형사의 설명을 들었다. 명확한 살해 의도가 없는 경우 교통사고 뺑소니범은 법정 구속이 5년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가슴치며 아파했다. 그리고 아들 휴대전화로 걸려 온 119 신고 전화 속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형사로부터 건네받은 파일을 듣던 중 119에 신고한 게 아들이 아니라 뺑소니 운전자라는 확신이 생긴 강헌은 굳은 결심을 한 듯 눈빛을 반짝였다.시청자들은 김명민의 미세한 표정 변화와 섬세한 눈빛 연기에 호평을 쏟아냈다. 실시간 드라마 라이브 톡에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와 함께 김명민의 연기에 대해 감탄했다.드라마 ‘유어 아너’는 제작진 또한 대가들이 뭉쳐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 [종합] 김명민, 뺑소니 사고로 아들 잃었다…장례식장서 오열, 죽음 의문 감지 ('유어아너')

    [종합] 김명민, 뺑소니 사고로 아들 잃었다…장례식장서 오열, 죽음 의문 감지 ('유어아너')

    존경받는 법관 손현주의 숨막히는 사투가 시작됐다.지난 12일 첫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1회에서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정의를 등진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가 진실을 은폐하는 과정을 속도감있게 풀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순간의 사고로 살인자가 된 송판호의 아들 송호영(김도훈 분)으로 인해 모든 게 뒤바뀐 부자(父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송판호는 처음 이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송호영을 자수시키고 정면 돌파하려했으나, 사망자가 우원시의 절대 권력자 우원그룹의 회장 김강헌(김명민 분)의 둘째 아들 김상현(신예찬 분)임을 알게 되자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송판호는 송호영이 입고 있던 옷가지부터 사고 차량까지 모두 정리하는 것은 물론 송호영에게 받아낸 사고 당일의 타임라인에 따라 움직이면서 하나둘 증거를 인멸해 갔다. 이전의 인자하고 정의로웠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매섭게 움직이던 송판호는 지난 판결의 고마움을 표하러 온 피해자 가족의 따뜻한 인사에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홀로 남은 그의 눈물에서는 가늠할 수 없는 고뇌의 무게가 엿보였다.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김강헌은 갑작스러운 아들의 비보에 석방까지 감행하며 비장한 발걸음을 뗐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웃으며 통화를 했던 아들의 싸늘한 주검을 마주한 그는 묵직한 슬픔을 쏟아내며 오열했다.사고 직후 병원으로 후송이 되었다면 살았을 수도 있다는 말에 누군가 의도를 갖고 일부러 아들을 죽였다고 짐작한 김강헌 일가는 차갑게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서 장례를 치렀다. 그러나 미국에 있던 첫째 아들 김상혁(허남준 분)이 장례식장에 등장하자 분

  • '3년 만에 컴백' 김명민 "'유어 아너' 촬영장 가니 다래끼 나고 몸 이상 반응 왔다"

    '3년 만에 컴백' 김명민 "'유어 아너' 촬영장 가니 다래끼 나고 몸 이상 반응 왔다"

    김명민이 3년 공백을 어떻게 보냈는지 이야기했다.12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유종선 감독과 배우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정은채가 참석했다. 허남준은 코로나가 확진돼 자리하지 못했다.김명민은 차가운 심장과 위압적인 존재감으로 우원시를 손에 쥔 권력자 김강헌 역을 맡았다. 그는 2021년 방송된 '로스쿨' 이후 3년간 공백을 가졌다. 그는 "처음에는 몸이 많이 근질거렸다. 일하고 한 달 정도 쉬니까 힘들었는데, 놀다 보니 계속 놀고 싶어지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는 "'유어 아너' 촬영에 들어갔는데 다래끼가 나고 이상 반응이 오더라. 사람은 일해야 하는구나"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3년 동안은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후회 없는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유어 아너'는 12일 (월)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방송 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김명민, 사고로 아들 잃었다…헤아릴 수 없는 슬픔, 허망한 얼굴 ('유어아너')

    김명민, 사고로 아들 잃었다…헤아릴 수 없는 슬픔, 허망한 얼굴 ('유어아너')

    아들의 죽음에 진실을 쫓는 김명민의 서늘한 추적이 시작된다.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에서는 무소불위의 권력자 김강헌(김명민 분)의 숨 막히는 진실 추적기가 그려진다.한 도시를 세울 만큼의 막강한 부와 권력을 가진 우원그룹의 회장 김강헌은 대대로 이어받은 힘과 냉철한 수완으로 모든 것을 손에 넣었다. 특히 선대로부터 이어진 폭력적이고 불법적인 일의 고리를 끊어내려 할 만큼 세상 어떤 것도 거칠 것 없는 거물이다.그럼에도 가족에게 닥친 우연한 사고는 막을 수 없었고 자신보다도 더 아끼던 둘째 아들을 잃게 된다. 때문에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복수를 결심하게 되면서 이제껏 쌓아왔던 사회적 명성을 뒤로한 채 그토록 벗어나려 했던 과거의 무자비하고 잔혹한 길로 다시금 되돌아가야만 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이처럼 격렬한 감정에 휩싸인 김강헌의 모습이 담긴 사진 속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포스가 엿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수감복을 입은 채 허망한 얼굴로 허공을 응시하던 그는 아들의 죽음으로 출소를 하는 순간까지도 수많은 취재진에 둘러싸여 위압적인 존재감을 뿜어낸다.헤아릴 수 없는 깊은 슬픔과 분노를 품은 그의 눈빛이 강렬한 잔상을 남겨 앞으로 그가 어떤 복수를 펼쳐나갈지, 그의 앞에 기다리고 있는 거대한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무엇보다 등장만으로도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선사하는 김명민의 차원이 다른 연기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는 상황. ‘연기 본좌’라는 수식어로 수많은 드라마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김강헌 캐릭터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김명민의 진가가 &lsqu

  • 전재산 잃고 이혼한 지진희, 사고로 아들 잃은 김명민…50대 아버지가 뜬다 [TEN피플]

    전재산 잃고 이혼한 지진희, 사고로 아들 잃은 김명민…50대 아버지가 뜬다 [TEN피플]

    8월 안방극장에 50대 남자 배우들이 뜬다. 이들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아버지로 등장, 멜로부터 범죄, 미스터리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새로운 얼굴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중 눈에 띄는 키워드는 '중년 남자 배우'다. 지진희부터 손현주, 김명민, 김병철 등 내로라하는 50대 남자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서는 것. 최근 종영한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에서 이정은이 50대 여배우의 저력을 보여주며 시청률과 화제성 상승을 이끌었던 만큼, 이들의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낮밤녀' 후속으로 방송되는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이혼한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를 그린 작품. 극중 지진희는 집안의 전재산을 날려먹고 이혼당했다가 시세 30억짜리 '가족빌라'의 새로운 건물주가 돼 금의환향한 변무진 역을 맡았다. 지진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재결합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전남편의 애틋한 로맨스부터 의절당한 딸 변미래(손나은 분)과의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진희는 그간 '미스티', '60일, 지정생존자', '언더커버', '더 로드: 1의 비극', 'D.P 시즌2' 등에서 무게감 있고 카리스마 있는 역할을 맡아왔기에 이번 작품을 통해 선보일 뻔뻔한 코믹 연기까지가 기다려진다. 지진희의 로맨틱 코미디 연기는 2016년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이후 8년 만이다. 지진희가 무게감을 한층 덜어냈다면, 김명민과 손현주는 자신을 위해 괴물이 된 아버지로 변신, 한층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다. 손현주

  • 아들 잃은 김명민 vs 타락한 손현주, 부성애가 폭발한다 ('유어아너')

    아들 잃은 김명민 vs 타락한 손현주, 부성애가 폭발한다 ('유어아너')

    적수를 제대로 만난 손현주와 김명민의 연기 시너지가 폭발한다.오는 8월 12일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살인자가 된 아들을 감싸기 위해 진실을 은폐하는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와 죽은 아들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권력자 김강헌(김명민 분)의 숨 막히는 부성애 배틀이 예고된 가운데 이를 연기할 두 배우, 손현주와 김명민 조합에 대한 기대감도 하늘을 찌르고 있다.두 사람은 매 작품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 그 자체에 녹아든 모습을 보여주며 수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15년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에서 나란히 'TOP 배우상'을 수상하며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인정받았던 두 사람이 약 9년이 흐른 2024년,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된 것.특히 '유어 아너'에서는 자신의 사회적 타이틀을 벗어던지고 한 아이의 아버지,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의 인간적이고 본질적인 면들을 보여준다. 때문에 이를 누구보다 내밀하고 심도깊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 손현주(송판호 역)와 김명민(김강헌 역)의 믿고 보는 활약이 기다려진다.손현주는 “연기를 잘하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같이 맞붙어보니 좋은 눈빛과 많은 재능을 가진 배우였다는 걸 다시 느꼈다. 또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김명민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김명민 역시 “형님은 제게 정말 큰 산과 같은 분이다. 형님과 함께한 자체가 영광”이라는 말로 손현주를 향한 깊은 존경을 표해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짐작게 했다.이처럼 뜨거

  • 김명민, 大배우도 3년 공백…"차기작 준비중" [TEN이슈]

    김명민, 大배우도 3년 공백…"차기작 준비중" [TEN이슈]

    배우 김명민이 차기작 소식을 전했다.  5일 소속사 심스토리(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명민의 근황을 공개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김명민의 차기작 준비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김명민은 인터뷰를 통해 “평소 일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아들과 함께 게임도 하고, 함께 여행도 다니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김명민은 차기작 출연 소식을 전하기도. 그는 “‘로스쿨’ 이후 2년 반에서 3년 정도 됐다"면서 "아마 팬 분들께서 그동안 많이 궁금해 하셨을 텐데 지금 열심히 드라마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새로운 역할을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고 준비에 몰두 중이라고 밝혔다. 김명민은 작품 준비를 위해 다양한 것들을 직접 공부하며 캐릭터에 녹아들기 위해 애쓰는 배우로 유명하다. 김명민이 연기한 다양한 캐릭터들은 살아 숨 쉬는 인물들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매번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고 있다. 김명민이 차기작을 위해 준비하는 특별한 무언가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김명민의 근황은 심스토리(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김기리와 5월 결혼' 문지인, 미혼 마지막 설날 "원하는 모든 게 이뤄지길"

    '김기리와 5월 결혼' 문지인, 미혼 마지막 설날 "원하는 모든 게 이뤄지길"

    김명민, 정애연, 문지인 등 심스토리 소속 배우들이 명절 인사를 전했다.김명민의 소속사 심스토리는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명민을 비롯한 정애연, 문지인, 한소은 등 소속 배우들의 새해 인사를 공개했다. 배우들은 덕담 영상과 친필 메시지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명민은 “2024년 갑진년에는 모두 건강하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뤄지길 바란다. 곧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명민은 JTBC ‘로스쿨’ 출연 이후 3년 만에 근황을 전해 궁금증을 자극했다.정애연은 “2024년에도 많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하겠다”며 따뜻한 새해 인사를 건넸다. 정애연은 쿠팡플레이 ‘소년시대’에 이어 연극 ‘B클래스’와 2월 말 새로 방영하는 드라마에 출연을 예고하고 있다.최근 개그맨 김기리와의 5월 결혼 소식을 깜짝 전한 문지인은 “새해에는 원하는 모든 게 다 이뤄지는 값진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긍정적이고 활기찬 인사를 전했다. 문지인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더욱 가깝게 만나고 있다.한소은은 “모든 분이 행복했으면 좋겠고,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는 인사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한소은은 MBC ‘조선 변호사’, 영화 ‘조폭의 브이로그’에 출연했다.심스토리는 배우 김명민, 임예진, 김유리, 정애연, 문지인, 서은오, 한소은, 한진희, 최규진, 정우재, 권일, 이찬우, 이경환, 한태희 등 연기파 배우들이 모인 회사로 예능, 교양,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공식] 씨제스 떠난 김명민, 소속사 생겼다…심스토리와 새출발

    [공식] 씨제스 떠난 김명민, 소속사 생겼다…심스토리와 새출발

    배우 김명민이 심스토리㈜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5일 심스토리㈜는 김명민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 굵은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최고의 배우 김명민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명민의 가치가 더욱 빛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다 할 예정이다. 김명민 배우가 좋은 작품들을 통해 대중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명민은 ‘불멸의 이순신’, ‘하얀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육룡이 나르샤’, ‘우리가 만난 기적’, 영화 ‘내 사랑 내 곁에’, ‘조선명탐정’ 시리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숱한 흥행작을 탄생시켰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섬세하고 정교하게 캐릭터를 완성해 지금도 회자되는 인상 깊은 캐릭터들을 만들어 냈다. 2018년 KBS 연기대상 대상, 2009년 제30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제46회 대종상 남우주연상, 제 4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2008년 MBC 연기대상 대상 등을 수상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아 왔다. 김명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심스토리는 2002년부터 MBC ‘찾아라 맛있는 TV’, MBN ‘동치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해 온 제작사로, 배우 김명민을 영입함으로 매니지먼트 사업 확대는 물론 드라마 제작도 본격화해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김명민은 지난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TEN 인터뷰] 김명민 "'로스쿨'=기피 장르, 성공 확신 없었죠"

    [TEN 인터뷰] 김명민 "'로스쿨'=기피 장르, 성공 확신 없었죠"

    "같은 한 페이지 정도의 대사여도 법적 용어가 많아 외우는데 시간이 10배 이상 걸렸어요. 법적 용어들은 이해 없이는 외울 수 없더라고요. 잠깐 딴 짓 하고나면 까먹었죠. 옆구리를 딱 찌르면 나올 정도로 연습했습니다. 이해 안 되는 것들을 사전이나 판례들을 찾아봤죠. 이해가 돼야 대사로 읊을 수 있었고, 그래야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기에 다른 작품들보다 몇 배는 더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배우 김명민이 JTBC '로스쿨'에서 양종훈 캐릭터를 연기하며 힘들었던 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로스쿨'은 한국 최고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 극중 김명민은 진실과 정의를 오로지 법으로 해결하는 로스쿨 형법 교수 양종훈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로스쿨'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김명민은 "작품이 너무나 어려웠다. 10분을 넘기지 않는 짤막한 클립 영상을 보는 시대에 이러한 정통 드라마가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그래서 JTBC 본부장으로 있던 김석윤 감독님에게 '이 작품을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감독님 밖에 없다. 감독님이 연출을 맡는다고 하면 출연 하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김석윤 감독이 원래 예정된 촬영을 미루고 '로스쿨' 촬영을 먼저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석윤 감독과는 사극 코미디 영화 '조선 명탐정' 시리즈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명민은 "'조선 명탐정' 시리즈를 찍을 때는 어떻게 하면 더 웃길지에 대해 아이디어를 짜다가 법정물 드라마로 만났기 때문에 나도 어떨지 궁금했다"며 "예상만큼 좋았다

  • '로스쿨' 김명민 "오랜 무명, 슬럼프에 연기 그만두려 했다" [인터뷰③]

    '로스쿨' 김명민 "오랜 무명, 슬럼프에 연기 그만두려 했다" [인터뷰③]

    배우 김명민이 과거 슬럼프에 대해 밝혔다. 11일 텐아시아와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다.지난 9일 종영한 JTBC '로스쿨'은 한국 최고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 극중 김명민은 형법 교수 양종훈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명민은 "법조인이 아님에도 배우로서 가슴이 뜨거워질 때가 많았다. 법정 드라마는 따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런 부분이 충분히 전달 되었으리라 믿는다.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하지만, 그 안에는 철저하게 치열하고 경쟁을 통해 무언가를 이뤄내려 하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 속에 사회 이슈를 투영시켜 많은 것들을 시사한다. 배우로서 간접적으로 체감하는 부분이 컸던 작품이기에 여운도 길게 남을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극중 가장 통쾌하거나 재미있게 느껴졌던 장면을 묻자 김명민은 "남들 앞에서 면박줄 때 기분이 좋더라. 변태인가?"라고 웃으며 "'하얀거탑때'부터 박혁권 씨가 나에게 당하는 역할로 나왔다. 박혁권 씨 연기는 너무 좋고 대단하다. 박혁권 씨와 연기를 할 때면 든든한 옛 동료와 함께 전장에 싸우러 나가는 느낌"설명했다. 김명민은 1996년 SBS 6시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지만, 오랜 무명 시절을 겪었다. 그러다 2004년 극적으로 KBS '불멸의 이순신'의 주인공 역을 맡게 됐고, 인생연기를 선보이며 '2005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대중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김명민은 "슬럼프는 데뷔 후부터 꾸준히 있었다. 큰 슬럼프는 연기를 그만 둘 결정을 했던 2004년이었다. 그 후 잦은 슬럼프는 계속 있었고,

  • '로스쿨' 김명민 "강마에와 비슷? 기시감 극복하려 했다"[인터뷰②]

    '로스쿨' 김명민 "강마에와 비슷? 기시감 극복하려 했다"[인터뷰②]

    배우 김명민이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강마에 캐릭터의 기시감을 극복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11일 텐아시아와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다. 지난 9일 종영한 JTBC '로스쿨'은 한국 최고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 극중 김명민은 형법 교수 양종훈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명민이 연기한 양종훈은 '양아치 법조인' 대신 '올바른 법조인'을 키우겠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숨 막히는 수업방식과 독설이 난무하는 직설화법으로 학생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인물이다. 양종훈의 강압적이고 딱딱한 말투는 김명민이 '베토벤 바이러스'(2008)에서 연기한 강마에를 떠올리게 한다. 김명민 역시 공감했다. 그는 "초반 대본을 봤을 때부터 강마에와 너무 비슷한거다. 물어보니 일부로 그렇게 쓰셨다더라고 하더라. '강마에' 김명민을 알지 못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의견이었다"며 "그러나 그대로 따라할 수는 없으니 그 맛을 살리되 최대한 강마에의 기시감을 극복하려고 노력했다. 말투와 어미에서 나오는 부분들에서 어쩔 수 없이 비슷해진 부분이 있지만, 나름 양종훈의 모습에 특유의 강마에 모습이 보인 듯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화 '조선 명탐정' 시리즈를 같이한 김석윤 감독과 드라마로 첫 호흡을 맞춘 김명민. 그는 "나도 궁금했다. '조선 명탐정' 시리즈를 찍을 때는 어떻게 하면 더 웃길지에 대해 아이디어를 짜다가 법정물로 만나지 않았나"며 "예상만큼 좋았다. 아쉬웠던 건 영화 현장과는 다르게 서로 이야기를 많

  • '로스쿨' 김명민 "이정은, 내 모든 과거 알고 있다" [인터뷰①]

    '로스쿨' 김명민 "이정은, 내 모든 과거 알고 있다" [인터뷰①]

    배우 김명민이 이정은과의 케미에 대해 밝혔다. 11일 텐아시아와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다. 지난 9일 종영한 JTBC '로스쿨'은 한국 최고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 극중 김명민은 형법 교수 양종훈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명민은 이정은 배우와의 호흡에 대해 "이정은 배우는 내가 유일하게 속내를 털어놓을 수 이는 사람이다. 나의 외로움도 슬픔도 보일 수 있는 사람이자  나의 모든 과거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며 "이정은이라는 사람이 그렇다. 첫 술자리에서 내 과거를 이야기 하게끔 하는 마력이 있다. 처음부터 서슴없이 누나라 불렀고, 배즙과 석류즙과 많은 보양식을 챙겨줬을 때 친누나처럼 가까워졌다. 그러다보니 서로가 오랜 작품을 같이 하지는 않았지만 눈빛만 봐도 통한다"고 말했다. 김명민은 극중 대사 호흡도 길고 법적 용어를 많이 사용하는 캐릭터를 연기?다. 연기에 어려움을 없었을까. "한페이지 정도의 대사여도 시간이 10배 이상 걸렸어요. 잠깐 딴짓하고나면 까먹었죠. 잠꼬대하면서 외운다고 해야할까. 옆구리를 딱 찌르면 나올 정도로 연습했습니다. 법적 용어들은 이해없이 외울 수 없더라고요. 이해안되는 것들을 사전이나 판례들을 찾아봤습니다. 이해가 된 후에야 대사로 읊을 수 있고, 그래야 시청자들에게 진정성있게 전달할 수 있기에 다른 작품들보다 노력이 몇 배는 더 들었죠.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김명민은 의사, 변호사, 지휘자 등 전문직 역할을 많이 연기해왔다 그는 "전문직은 다 어렵다. 죽기 아니면 살기로 하는 거다. 내가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