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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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이 경지에 오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테이크원스튜디오 ㈜몬스터컴퍼니)에서는 김강헌(김명민 분)이 아들의 죽음에 손현주가 밀접하게 관련되어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이날 방송에선 갑작스러운 김강헌 아들의 죽음에 우원그룹은 혼돈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직원들 사이에서도 복수하자는 입장과 체면을 생각하고 물러나 있자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고 아수라장이 된 분위기 속에 김강헌 회장이 등장해 조용한 카리스마로 모두를 제압했다.



김강헌은 “상황이 복잡하고 어려울 땐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혼자 움직이는 게 답이지. 여러분들 모두 회사 업무에 집중해주길 바라요”라며 단번에 상황을 정리했고 미국으로 떠나라는 아버지의 말을 거역한 채 동생 죽음의 진실을 캐려고 했던 첫째 아들 김상혁(허남준 분)에게도 경고했다. “상현이 죽인 범인은 내가 찾아낸다. 그게 어떤 벌이든 내가 줄 거야 네가 나설 자리가 아니야 미국으로 돌아가!”라며 조용한 분노를 표출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한편, 진실을 추적하던 김강헌은 형사로부터 건네받은 119 신고 파일을 다시 듣던 중 아들을 죽인 범인이 천식 환자임을 다시 확신했고 모두가 범인이라고 의심하고 있는 이상택(안병식)이 천식 환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진범이 따로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이어 사고 당일 카센터 기록을 무자비하게 뒤지던 중 드디어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의 존재를 눈치채면서 극 중 긴장감을 최고조로 높였다.


드라마 ‘유어 아너’는 제작진 또한 대가들이 뭉쳐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낮에 뜨는 달’, ‘제3의 매력’, ‘프로듀사’, ‘아이리스2’, ‘풀하우스’ 등 대한민국 드라마 거장 표민수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종이달’, ‘어사와조이’, ‘60일, 지정생존자’ 등을 연출한 유종선 감독과 ‘소년시대’를 집필해 트렌디한 위트와 감수성을 선보인 김재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명민과 손현주의 연기 대결이 펼쳐질 ‘유어 아너’는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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