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석천 SNS
사진=홍석천 SNS
코미디언 홍석천이 셀카를 공개했다.

홍석천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 매년 하는 건강검진. 잠도 겨우 세 시간 휴. 내 나이 벌써 53세. 많이 애썼다. 몸과 얼굴은 아직 40대 초반인 것 같은데. 나 혼자만의 착각인가. 부디 어디 아프지 않길"이라는 글과 함께 1장의 셀카를 올렸다.

누리꾼은 "절대 50대로 안 보인다", "평소 건강 관리 잘해 왔으니 문제없을 거다. 응원하겠다", "동안이다" 등 따뜻한 댓글을 달았다.

지난달 11일 홍석천은 폐에 염증이 재발했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기침도 심하고 잠도 못 자고 마음이 아프다. 내 인생 참 슬프다. 일로 운동으로 이겨내자"라고 다짐했다.

1995년 제4회 KBS 대학개그제 (공채 12기)로 데뷔한 홍석천은 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으로 많은 이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낭만돼지 김준현', tvN '밥이나 한잔해' 등에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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