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한끼줍쇼’ 강호동(왼쪽부터), 김승현, 김광규, 이경규. /사진제공=JTBC
‘한끼줍쇼’ 강호동(왼쪽부터), 김승현, 김광규, 이경규. /사진제공=JTBC
‘한끼줍쇼’ 강호동(왼쪽부터), 김승현, 김광규, 이경규. /사진제공=JTBC

JTBC ‘한끼줍쇼’에서 규동형제가 김광규의 사랑을 찾아 나섰다.

오는 1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한끼줍쇼’에는 배우 김광규와 김승현이 밥동무로 출연해 강남구 율현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김광규와 김승현은 “‘한끼줍쇼’에서 처음 만났다”며 초면임을 밝혔다. 하지만 김승현이 “주변에 여자사람 친구가 많다. 제가 세 커플 정도 결혼 시켰다. 결혼 중매를 잘한다”고 하자 김광규는 김승현의 어깨를 감싸며 친한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경규와 강호동은 김승현의 결혼을 축하하며 김광규를 걱정하기 시작했고 ‘김광규 인연 찾기’에 앞장섰다. 부동산에서 사장의 누나가 미혼임을 알게 된 강호동은 김광규에게 부동산 명함을 쥐어주고 “방송을 보고 김광규 형님이 괜찮으면 방송국으로 연락을 달라”고 공개 구혼(?)까지 했다.

김광규는 규동형제가 시도때도 없이 자신의 결혼을 걱정하자 ‘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벨 누르기에서 한 끼보다 사랑 찾기에 더 열의를 올렸다. 하지만 강호동은 “불이 다 꺼져 있다”며 험난한 도전을 예상했다. 빈집 행렬에 발만 동동 구르던 김광규는 필사적으로 불 켜진 집을 찾아 나섰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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