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2019 ‘월간 윤종신’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이제 서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는 가수 윤종신과 패션 브랜드 빈폴이 ’30’의 의미를 기념하면서 기획한 음악 프로젝트로, 1989년생 가수들인 장범준, 태연, 그룹 어반자카파와 1989년에 나온 곡을 선택해 2019년의 감성으로 재해석한다.
그 결과물은 ‘월간 윤종신’의 별책부록으로 공개되는데, 이번 달에는 장범준이 주인공이다. 그가 선택한 곡은 ‘그대 떠난 뒤’. 1989년에 발표된 이 노래는 사랑과 평화와 빛과 소금으로 활동한 장기호의 대표곡으로, 장범준이 가창하고, 조정치가 편곡, 윤종신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윤종신은 “장기호의 목소리를 정말 좋아한다. 이번에 장범준이 ‘그대 떠난 뒤’를 선택했다는 얘기를 듣고 무척 설?다”며 “장범준이가 장기호의 그 독특한 가성을 어떻게 해석해낼지 기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녹음을 시작하자마자 그 어떤 비교도 무의미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장범준은 모든 노래를 ‘장범준 화(化)’시킨다. 그에게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압도적인 개성이 있다는 걸 여실히 느꼈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내가 Mnet ‘슈퍼스타K’ 심사를 하면서 무엇을 놓쳤던 건지, 사람들이 장범준의 무엇에 열광하는 건지 확실히 깨달았고, 녹음 내내 멋진 아티스트라는 생각을 했다. 많은 이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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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윤종신’ 4월호 장범준의 ‘그대 떠난 뒤’ 재킷. / 제공=미스틱스토리
가수 장범준이 참여한 2019 ‘월간 윤종신’ 4월호 별책부록 ‘그대 떠난 뒤’가 23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2019 ‘월간 윤종신’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이제 서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는 가수 윤종신과 패션 브랜드 빈폴이 ’30’의 의미를 기념하면서 기획한 음악 프로젝트로, 1989년생 가수들인 장범준, 태연, 그룹 어반자카파와 1989년에 나온 곡을 선택해 2019년의 감성으로 재해석한다.
그 결과물은 ‘월간 윤종신’의 별책부록으로 공개되는데, 이번 달에는 장범준이 주인공이다. 그가 선택한 곡은 ‘그대 떠난 뒤’. 1989년에 발표된 이 노래는 사랑과 평화와 빛과 소금으로 활동한 장기호의 대표곡으로, 장범준이 가창하고, 조정치가 편곡, 윤종신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윤종신은 “장기호의 목소리를 정말 좋아한다. 이번에 장범준이 ‘그대 떠난 뒤’를 선택했다는 얘기를 듣고 무척 설?다”며 “장범준이가 장기호의 그 독특한 가성을 어떻게 해석해낼지 기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녹음을 시작하자마자 그 어떤 비교도 무의미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장범준은 모든 노래를 ‘장범준 화(化)’시킨다. 그에게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압도적인 개성이 있다는 걸 여실히 느꼈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내가 Mnet ‘슈퍼스타K’ 심사를 하면서 무엇을 놓쳤던 건지, 사람들이 장범준의 무엇에 열광하는 건지 확실히 깨달았고, 녹음 내내 멋진 아티스트라는 생각을 했다. 많은 이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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