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와 카라, 카라와 소녀시대. 일본에 3세대 한류 바람을 일으킨 한국의 대표 여성 아이돌이다. 하지만 두 팀은 일본시장의 진출 방식에서 차이를 보인다. 소녀시대는 지난 해 일본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열었고, ‘미각그룹’으로 주목받으며 화려하게 활동을 시작했다. 반면 카라는 일본의 유명 개그맨이 카라의 팬임을 밝히며 화제가 되기 시작, 단독 시트콤과 쇼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아갔다. 최근 소녀시대가 일...
MBC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통해 공개된 하하와 10cm의 '찹쌀떡' 음원이 곧 공개될 예정이다. 레이블 미러볼뮤직의 한 관계자는 “조만간 녹음할 예정이다”라며 “시간을 빨리 잡아야 하는데 하하와 10cm 모두 스케줄이 너무 바빠서 아직 녹음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하와 10cm는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센치한 하하라는 팀으로 '죽을래 사귈래'와 '찹쌀떡'을 불렀다. 하지만 7월에 발매된 가요제 정식 앨범에는 '찹쌀떡'은 빠졌다...
동방신기의 새 싱글 'Superstar'가 발매 이틀 만에 오리콘 싱글 차트 데일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일 발표된 'Superstar'는 발매 당일 7만 5687장이 팔려 오리콘 싱글 차트 데일리 부문 2위에 올랐으며 21일 4만 8952장이 판매돼 합계 12만 4639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동방신기는 22일 아사히TV , 24일 NHK 에 출연하는 등 당분간 일본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글. 김명...
유희열,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 등이 소속된 안테나 뮤직의 두번째 기획 공연 의 라이브 음원이 발표된다. 앨범에 수록된 곡은 총 6곡으로 정재형의 'Running', 박새별이 부른 페퍼톤스의 'Ready, Get set, Go', 유희열이 피아노를 연주한 루시드폴의 '국경의 밤', 박새별의 'Remember Me', 여섯 명의 안테나 뮤직 구성원들이 함께 연주하고 노래한 토이의 '뜨거운 안녕'과 '여름날'이 수록돼 있다. 안테나...
이효리의 4집 앨범에 표절곡을 제공해 논란을 빚은 작곡가 L씨가 억대의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효두)는 21일 이효리의 전 소속사 엠넷미디어(현 CJ E&M)가 이효리의 앨범에 ‘바누스’라는 예명으로 참여한 L모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주장을 인용해 L씨에게 2억 70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지난해 이효리의 준비과정에서 L씨는 해외 음악사이트에서...
빅뱅의 지드래곤(이하 GD)과 태양은 10여 년 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들어왔다. 10년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두 사람은 그룹 빅뱅의 멤버가 됐고, 최고의 인기 아이돌이 됐고, 솔로로도 자신들의 역량을 입증했다. 그들에게 지난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레이블 YGEX는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까. 또한 그들 앞에서 YG의 새로운 전성기를 알렸고, 빅뱅보다 먼저 일본에 진출했던 세븐은 두 번째 일본 진출을 어떻게 생각할까. 에이백스와 Y...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올해로 창사 15주년을 맞이한다. 창립 초기에는 소속 가수가 지누션 한 팀 밖에 없었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원타임과 세븐이, 다시 빅뱅과 2NE1이 등장하면서 YG는 점차 한국 가요계에 깊은 뿌리를 내렸고, 어느새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3강'의 하나로 굳건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YG는 얼마 전 코스닥 상장 심사를 통과했고, 지난 21일 일본의 거대 음반사인 에이백스와 YG만을 위한 전문 ...
지난 21일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양현석 대표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날이었을 것이다. 그는 일본 도쿄에서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의 종합 일간지를 포함한 400여개 매체가 온 가운데, 일본의 거대 음반사인 에이벡스와 YG 뮤지션들의 전문 레이블 YGEX의 런칭을 위해 에이벡스 그룹 홀딩스의 마츠우라 마사토 대표 이사와 함께 서 있었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1, 2집을 내던 시절 잠시 일본에 방문해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래, 양현석은 ...
동방신기가 20일 일본에서 발표한 새 싱글 'Superstar'가 오리콘 싱글 차트 데일리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음반 판매량은 7만 5687장이다. 동방신기는 오리콘 싱글 차트뿐만 아니라 타워레코드 종합 판매 순위에서도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아마존 재팬 판매 순위 2위, 일본 HMV 종합 랭킹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동방신기는 당분간 일본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2일 아사히TV , 24일 NHK 등에 출연한다. 사진 제공. SM ...
토마스쿡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뮤지션 정순용이 첫 단독 콘서트의 추가 2회 공연을 확정했다. 21일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정순용의 단독 콘서트 는 지난 7일 예매를 시작한 뒤 5분 만에 4회 공연이 매진됐다. 이에 정순용과 소속사는 8월 6, 7일 양일간 오후 3시 공연을 추가했다. 정순용은 “매진에 이어 추가공연까지 하게 돼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나의 가장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녀시대의 유리와 티파니가 의 MC를 맡는다. 소녀시대의 유리와 티파니, 그리고 MBC 오상진 아나운서는 8월 13일 인천 문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를 함께 진행한다. 이로써 소녀시대의 유리와 티파니, MBC 오상진 아나운서는 를 3년 연속으로 진행하게 됐다. 에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2PM, 2NE1, 카라, 샤이니, 비스트, f(x), 2AM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며, 이날 공연은 MBC 을 통해 녹화 방송된다. 사진제...
2NE1의 신곡 'HATE YOU'가 공개와 함께 국내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이로써 2NE1은 'Don't Cry', 'Lonely', '내가 제일 잘 나가'에 이어 'HATE YOU'까지 올해 4곡을 음원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 'HATE YOU'는 YG의 프로듀서 테디의 작품으로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이다. 뮤직비디오는 팝아티스트 마리킴이 애니메이션 방식으로 연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HATE YOU' 이어 오는 28일 두 번째 미니앨...
어떤 음악은 장면으로 기억됩니다. 의 OST로 처음 쿠루리를 만난 많은 사람에게 이들의 음악은 쓸쓸한 국도, 문을 닫은 수족관, 조개가 데굴데굴 굴러떨어지는 아득한 심해, 여행을 끝내고 돌아와도 그대로인 골목으로 기억되지요. 이들의 노래 '하이웨이'는 도무지 분리해 낼 수 없을 만큼 영화를 꼭 끌어안은 곡이었으니까요. 때로는 그루브가, 때로는 일렉트로닉한 느낌이 앞서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쿠루리는 기타와 차분한 목소리를 들려줄 때 가장 매력적인 ...
MBC '조정특집'에 삽입된 리쌍의 노래 'Grand Final'의 음원이 공개된다. 'Grand Final'은 지난 16일 방송된 에서 폭우 속 조정연습 장면에 삽입된 노래다. 리쌍의 소속사 정글 엔터테인먼트는 “'Grand Final'은 리쌍의 길과 개리가 '조정특집'을 위해 특별히 만든 곡”이라고 언급했다. 이 노래의 보컬에는 가수 정인이, 랩에는 유재석이 참여했다. 유재석은 리쌍의 피처링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음원은 8월 5...
자우림의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출연이 화제다. 19일 한 매체가 자우림의 '나가수' 출연을 보도한 이후 자우림 측도 와의 전화 통화에서 “출연을 논의 중인 것은 맞다.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답한 상태. 자우림의 '나가수' 출연은 여러가지로 흥미롭다. 자우림은 YB에 이어 '나가수'에 출연하는 록밴드지만 음악적 색깔이 YB와 굉장히 다르다. YB가 한국적인 포크 감수성과 하드록의 결합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면, 자우림은 모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