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쿡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뮤지션 정순용이 첫 단독 콘서트의 추가 2회 공연을 확정했다. 21일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정순용의 단독 콘서트 는 지난 7일 예매를 시작한 뒤 5분 만에 4회 공연이 매진됐다. 이에 정순용과 소속사는 8월 6, 7일 양일간 오후 3시 공연을 추가했다. 정순용은 “매진에 이어 추가공연까지 하게 돼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나의 가장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 4회 공연과 마찬가지로 추가 공연에도 동료 뮤지션 이적, 김동률, 루시드폴, 장재인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추가 공연 티켓 예매는 21일 오후 4시부터 가능하다. 정순용의 이번 단독 콘서트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롤링홀에서 열린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