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페스티벌'은 레이디 가가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AIA 생명이 투자를 하고 세계적인 공연 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과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 기업 YG가 함께 주관하는 '나우 페스티벌'은 8월 15~16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레이디 가가를 비롯해 싸이, 빅뱅, 투애니원, 에픽하이, 악동뮤지션, 이하이, 위너 등 YG패밀 리부터 갤럭시 익스프레스, 로큰롤라디오, 글렌체크 크레용팝 등 다양한 뮤지션...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시티브레이크'는 내달 9~10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작년에는 메탈리카, 뮤즈, 이기 앤 더 스투지스, 림프 비즈킷 등 세계 최고의 록밴드들을 대거 섭외해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페스티벌 마니아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라인업이 조금 빈약한 인상을 주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작년과 비교했을 때의 이야기다. 록의 전설 오지 오스본을 시작으로 마룬 파이브, 데프톤스, 리치 샘보라, 후바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슈퍼소닉'은 일본의 최대 록페스티벌 '서머소닉'과 아티스트를 연계하는 페스티벌로 뉴 오더, 스매싱 펌킨스, 고티에, 티어스 포 피어스, 백신스, 포스트 더 피플 등 거물 아티스트들을 섭외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에는 록의 전설 퀸의 첫 내한공연이 '슈퍼소닉'을 통해 이루어진다. 본래 이틀간 치러졌던 '슈퍼소닉'은 올해에는 8월 14일 단 하루 잠실 종합 운동장에서 짧고 굵게 열린다. 퀸의 역사적인 첫 내한 올해 '슈퍼소...
장마가 걷히고 8월부터 본격적인 여름 록페스티벌 시즌이 시작된다. 해외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하는 여름 록페스티벌은 음악 팬들 사이에서 1년 중 최고의 이벤트로 꼽힌다. 내달 1~3일 사흘간 인천 송도 달빛축제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을 시작으로 9~10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이하 시티브레이크), 14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슈퍼소닉'이 쟁쟁한 라인업을 모두 확정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우리 생활에서 다양한 신조어가 생산되며 사용되고 있다. 그 신조어 중 '쎈캐'라는 말이 있다. 강렬한 쌍시옷과 키읔의 조화로 어감부터 심상치 않은 이 단어는 '센 캐릭터'의 줄임말이다. 그렇다. 말 그대로 강하고 센 성격이나 성질을 갖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올 여름 쎈캐로 일컬어지는 아이돌이 대거 컴백을 알렸다. 이들은 숨기지 않는 솔직 당당한 모습과 함께 강한 카리스마로 대중들의 답답한 마음을 해소시켜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우리 생활에서 다양한 신조어가 생산되며 사용되고 있다. 그 신조어 중 '쎈캐'라는 말이 있다. 강렬한 쌍시옷과 키읔의 조화로 어감부터 심상치 않은 이 단어는 '센 캐릭터'의 줄임말이다. 그렇다. 말 그대로 강하고 센 성격이나 성질을 갖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뜻을 가진 쎈캐를 떠올린다면 왠지 모르게 다가가기 힘들고 뭔가 무섭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쎈캐에 대한 호불호가 극명한 이유도 그런 것이다. 하지만 ...
1층 무대에서 노래를 하던 세인트 빈센트가 갑자기 2층 난간을 향해 손을 뻗었다. 스태프 위에 올라서더니 마치 잔 다르크처럼 씩씩하게 벽을 타고 2층 발코니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2층 발코니 바깥쪽에 한 손으로 매달린 그녀는 다른 한 손으로 기타를 연신 두들겨댔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광경이었다. 2층 관객들은 코앞으로 다가온 세인트 빈센트 때문에 놀랐고, 1층 관객들은 입을 헤벌쭉 벌리고 그 모습을 올려다 볼 수밖에 없었다. 세인트 빈센트...
씨스타, 걸스데이, 재범 ‘나나’ 재킷, 베스티, B1A4(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인기 아이돌 그룹들이 바캉스 시즌 들으면 좋을 시원한 음악을 들고 잇따라 컴백에 나섰다. 씨스타, 걸스데이, B1A4, 베스티, 재범 등은 바캉스를 연상케 하는 무대 패션과 시원한 가창력, 청량감 묻어나는 멜로디, 발랄한 가사 등을 특징으로 하는 신곡을 선보이며 올 여름 음악시장을 공략한다. 지난 21일 두 번째 두 번째 미니 음반 ...
B1A4가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나태해지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룹 B1A4(비원에이포)의 기세가 무섭다. B1A4는 지난 14일 발표한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솔로데이(SOLO DAY)’로 1위 행진 중이다. 지난 23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챔피언’을 비롯해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까지 이틀 연속 ...
씨클라운 그룹 씨클라운이 팔색조 매력을 펼치고 있다. 씨클라운은 지난 8일 ‘나랑만나’를 발표하며 각종 음악방송에서 활동 중이다. ‘나랑만나’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세련된 편곡, 랩과 파워풀한 보컬의 조화가 잘 아우러져 음악뿐만 아니라, 무대에서의 퍼포먼스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곡. 씨클라운은 쉴새없이 움직이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중국, 남미 투어까지 계획 중으로 신한류 그룹으로서...
그룹 블락비가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블락비는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헐(H.E.R)’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블락비는 피오의 강렬한 핫핑크 헤어, 핫핑크 코사지 등 핑크를 적극 활용한 의상을 착용했다. 먼저 블락비는 신곡 ‘헐(HER)’의 무대를 꾸몄다. 블락비의 ‘헐’은 블락비가 처음 타이틀 곡에 시도한 ‘사랑...
최근 힙합신에서 가장 핫한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빈지노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빈지노는 지난 16일 새 앨범 '업 올 나잇(Up All Night)'를 공개하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그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빈지노는 조각같이 빼어난 외모는 아니지만 훈훈한 비주얼과 패션 센스로 여성 팬들은 물론 중저음의 목소리와 유려한 플로우로 남성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힙합 아이돌'이라 불리는 스타성의 빈지노, 그의...
씨스타 걸그룹 씨스타가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씨스타는 데뷔 후 4년 동안 보여온 ‘쿨한 매력’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대중 곁으로 돌아왔다. 씨스타는 21일 정오 두번째 미니앨범 ‘터치 앤 무브(Touch&Move)’를 공개했다. 음원 강자인 씨스타의 아성답게 타이틀곡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는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같은...
장필순 옆으로 까마득한 후배들인 민채, 요조, 프롬, 타루, 최고은이 섰다. 장필순이 샘터 파랑새에서 들국화 '오빠'들과 함께 소극장 무대에 올랐을 때가 80년대 중반이다. 약 30여 년이 흐른 2014년 7월 19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장필순은 후배들과 자연스레 어우러져서, 또는 다독이면서 조동진의 '나뭇잎 사이로'와 밥 딜런의 '노킹 온 헤븐스 도어(Knocking On Heaven's Door)'를 노래했다. 거대한 거목 옆에 파릇한 이파리들...
콘셉트돌 빅스만의 판타지아가 완성됐다. 빅스는 지난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헥 사인’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데뷔 2년 만에 펼쳐지는 빅스의 첫 단독 콘서트로 회당 3,500명의 관객이 빅스의 판타지를 체험했다. 뱀파이어, 지킬 앤 하이드, 저주인형 등 판타지를 바탕으로 한 콘셉트로 대세를 꿰찬 그룹답게 빅스는 자신의 첫 단독콘서트 판타지 세계로 꾸몄다. 종교의식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