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이레이즈 미' 활동 시작…이번에도 '칼각' 퍼포먼스
그룹 원어스(ONEUS)가 신곡 'ERASE ME'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원어스는 11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아홉 번째 미니앨범 'PYGMALION'(피그말리온)의 타이틀곡 'ERASE ME'(이레이즈 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신곡 '이레이즈 미'는 오케스트라와 EDM을 섞은 이모 팝 장르로, 공허함이 가득한 과거를 나타내듯 조용하게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전부 다 태워버릴 듯 휘몰아치며 폭발하는 감정선이 특징이다. '원어스 재질'이 묻어나는 중독성 강한 비트에 멤버들의 한층 깊어진 보컬이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원어스는 이번에도 '칼각'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원어스 특유의 에너제틱한 군무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고난도 동작들로 '4세대 대표 퍼포머' 면모를 입증할 예정이다. 눈물을 닦아내며 각오를 다지는 '눈물 멈춤' 등 퍼포먼스 전반에 원어스의 성장이 담겨있다.

원어스는 'PYGMALION'을 통해 과거의 모습을 깨부수고, 비장한 각오로 새롭게 태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ERASE ME'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현재 1100만 뷰를 넘어선 가운데,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른 데 이어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상위권에 진입하며 원어스의 인기를 확인시켰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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