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日차트 정복했다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일본 음악 차트를 휩쓸고 있다.

오리콘이 5일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은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5월 8일 자/집계기간 4월 24~30일)에서 1위에 올랐다. 이에 앞서 세븐틴은 첫 주 55만 2천 장 이상의 ‘FML’ 판매량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5월 8일 자)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세븐틴은 빌보드 재팬(5월 3일 자) ‘아티스트 100’(Artist 100)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FML’은 ‘핫 앨범’(Hot Albums)과 ‘다운로드 앨범’(Download Albums),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s Sales)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세븐틴은 ‘FML’로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전 세계에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으며, ‘FML’은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55만 214장으로 K-팝 음반 역대 초동 판매량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8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F*ck My Life’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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