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 '미묘'로 힙한 섹시 매력…돌아온 '사이다 래퍼'
가수 예지가 '사이다 래퍼'로 돌아왔다.

지난 22일 오후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예지의 싱글 '미묘(迷猫)'가 공개됐다.

'미묘'는 속을 알 수 없는 고양이에 자신을 투영한 재치 있는 가사에 예지표 거침없는 래핑과 신선한 비트가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 중이다.

특히 예지는 이번 곡을 통해 대중이 기다려왔던 '진짜 예지'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작사와 작곡은 물론 전체적인 프로듀싱에도 직접 참여하며 본인만의 색을 모두 담아냈다.

'미묘'만의 개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뮤직비디오는 세련된 영상미와 파격적인 애니메이션으로 힙한 분위기를 더하는가 하면, 예지의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이 빛을 발하며 섹시부터 카리스마, 걸크러쉬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남녀를 불문한 팬심을 자극했다.

'미묘' 발매와 동시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화려하게 컴백한 예지는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치명적인 퍼포먼스와 매혹적인 표정은 물론, 믿고 듣는 라이브로 무대를 장악하며 성공적인 활동 신호탄도 쏘아 올렸다.

예지는 23일 밤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과 ‘미묘’ 무대도 선보일 것도 예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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