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이 영화 '킹메이커' 개봉 시기를 걱정했다. 1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킹메이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설경구, 이선균, 변성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선균은 "고증을 위한 영화가 아니다. 정치 영화라는 생각으로 참여하지 않았다"라며 "선거를 다룬 이야기지만 극 중 김운범과 서창대가 시대적 변화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 지에 주목해달라"고...
배우 설경구가 영화 '킹메이커'에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인물을 연기한 것에 대해 부담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1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킹메이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설경구, 이선균, 변성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설경구는 "위인 같은 인물을 모티브로 삼았다. 그 분을 묘사 할 수 없고, 그렇다고 그 분의 존재를 무시할 수도 없었다. 저는 김윤범을 연...
배우 박소담이 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았다. 박소담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박소담은 정기 건강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기다린 '특송' 개봉을 앞둔 만큼 그동안 기다려주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박소담 또한 매우 아쉬워하는 상황"이라며 "박소담은 &...
배우 진영이 영화 '씽2게더'로 첫 더빙에 도전한다. 14일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는 "진영이 '씽'의 후속작 '씽2게더'의 조니 역으로 캐스팅되어 처음으로 더빙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씽2게더'는 오디션 그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쇼 스테이지에 오르기 위한 크루들의 고군분투 도전기를 그린 2022년 첫 번째 엔터테이닝 무비. 진영은 '씽2게더'에서...
웨이브의 첫 번째 오리지널 영화이자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 주연의 영화 '젠틀맨'이 지난 5일 크랭크업을 하고, 배우들의 촬영 소감이 담긴 친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젠틀맨'은 누명을 벗고자 검사 행세까지 하게 된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분)와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검사 김화진(최성은 분)이 악의 축 권도훈(박성웅 분)을 잡기 위해 아찔한 공조를 벌이는 범죄 오락 영화다. '공작', '...
배우 방은희가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13일 탄탄엔터테인먼트는 "올해로 데뷔 33년 차 드라마, 영화, 예능을 통해 팔색조 연기를 선보여온 베테랑 배우 방은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방은희는 영화 '장군의 아들'(1990), '넘버3'(1997), 드라마 '상류사회'(2015), '미씽나인'(2017), '데릴사위 오작두'(2018...
박소담 주연의 범죄 오락 액션 영화 '특송'이 오는 1월 12일 개봉 확정을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반품 불가 특송에 모든 것을 걸었다"는 카피로 궁금증을 자극하는 '특송' 메인 포스터는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분...
전종서, 손석구 주연의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가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 분)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애 빠진 로맨스'는 지난 11일까지 누적 관객 수 50만1003명을 기록했다. 전종서와 손석구는 유쾌한 케미를 담은 50만 돌파 인증샷을...
강한섭 전 영화진흥위원장이자 서울예술대학교 영상학부 교수가 지난 10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학교 측이 11일 밝혔다. 향년 63세. 고인은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경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파리 제2대학 대학원에서 유학했으며 영화평론가로 활동했다. 1994년 공연윤리심의위원회 영화 분야 수입심의위원을 지냈고 같은 해부터 서울예대 교수로 재직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서울예대 산학협력단 대표이사도 역임했다. ...
≪노규민의 영화人싸≫ 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매주 일요일 오전 영화계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배우, 감독, 작가, 번역가, 제작사 등 영화 생태계 구성원들 가운데 오늘뿐 아니라 미래의 '인싸'들을 집중 탐구합니다. 함께 서 있는 자체가 그림이다. 지난달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두 사람이 함께 한 '투샷'이 잡혔을 때, 안방에서 지켜보던 시청자들도 기립박수를 칠 정도였다. 영화 '태...
배우 손석구(38)와 이설(28)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10일 손석구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와 이설 소속사 링크 매니지먼트 양측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OSEN은 "두 사람이 지난해부터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양측은 열애 보도 5분 만에 이를 부인하며 "친한 선후배 사이"...
윤계상 주연 영화 '유체이탈자'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000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힘겹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이를 비웃듯 역대급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 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월 3일(금)부터 12월 9일(목)까지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유체이탈자'가 19만 7341명을 동원하며 1위를 지...
영화계 침체는 계속됐지만 그 가운데서도 빛나는 작품들은 있었다. 수백억대 제작비가 들어간 블록버스터부터 작은 독립·예술영화에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보지 못했다면 놓치기 아쉬운 다섯 편을 꼽아봤다. '혼자 사는 사람들'-공승연의 재발견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은 사회와 '연결'을 끊은 한 청년의 모습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영화의 주인공 진아(공승연...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영화 시장의 침체기는 올해까지 계속 됐다. 배우, 감독, 제작진들이 한 편의 영화라도 흥행 시키기 위해 분투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를 발견 할 수 있었다. 가뭄에 단비처럼 내려온 신인 아닌 신인이 한국영화에 희망의 빛을 밝혔다. 연기력은 기본,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 공승연, 김재범이다. "엄마, 아빠 잘 보고 있지? 연말에 집에서 시상식을 ...
배우 강하늘과 임윤아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에서 비대면 로맨스를 펼친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가진 시인 윤동주('동주')부터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로 10년을 살인자로 살아온 청년('재심'), 어딘가 허술한 이론백단 경찰대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