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사진제공=에코글로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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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다니엘 헤니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호흡을 맞춘 임윤아에 대해 언급했다.

다니엘 헤니는 6일 오전 화상을 통해 텐아시아와 만나 개봉을 앞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다니엘 헤니 /사진제공=에코글로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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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다니엘 헤니는 잭을 연기한다. 미국에서 날아온 FBI 요원 잭은 스위트한 미소와 스마트한 두뇌 그리고 퍼펙트한 실력의 소유자다. 글로벌 범죄에 연루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림철령, 강진태와 예정에 없던 공조 수사에 나서는 인물.

이날 다니엘 헤니는 "윤아 씨는 2007년 영화 '마이 파더'(감독 황동혁) 개봉했을 때 '만원의 행복'을 찍고 있었다. (임윤아가) 미션으로 허그를 받는 게 있었는데, 그때 처음 만났다. 소녀시대 다른 멤버들도 뵙기도 하고 기획사랑 연이 있어서 멀리서 지켜보고 존경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훌륭한 배우로 성장해서 기쁘다. 극 중 철령과 잭 케미스트리는 윤아 씨 리액션 때문에 살았다. 윤아 씨가 리액션 잘해주셔서 저희가 연기하기 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조2: 인터내셔날'은 오는 7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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