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에서 못다한 이야기가 확장판에 담긴다.

28일 영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철비2'가 확장판으로 나온다. 현재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심의 신청을 하고 등급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아직까지 극장 개봉 등 구체적 사항에 대해서 정해진 바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강철비2'는 평화협정 체결을 위해 북한 원산에 모인 남북미 정상이 북한 쿠데타 세력에 의해 핵잠수함에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배우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이 주연을 맡았으며, 양우석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를 긴장감 있게 담아냈으며, 잠수함 액션으로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7월 29일 개봉해 오늘(28일)까지 누적 관객 수 177만8140명를 모았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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