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도훈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통해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28일 디즈니+ 측은 '무빙'에서 이강훈 역을 연기한 김도훈의 스틸을 공개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김도훈은 극 중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모범생처럼 보이지만, 엄청난 괴력과 빠른 스피드라는 초능력을 숨기고 있는 반장 이강훈 역을 맡았다. 강훈은 담임인 일환(김희원 역)과 긴밀한 사이를 유지하며 반의 중심을 잡아주는 반장으로 언뜻 차가워 보이기도 한다. 과거 일련의 사건들로 자유롭지 못한 아빠 재만(김성균 역)으로 인해 자기 능력을 감추고 있지만, 재만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하며 겉바속촉 면모로 매력을 더하는 인물이다.
김도훈은 "원래부터 초능력이나 히어로 이야기를 엄청 좋아해서 언젠가는 연기를 꼭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그때 만난 것이 '무빙'"이라며 강훈 캐릭터와의 만남에 대해 전했다. 캐스팅이 확정되기 전부터 대본을 여러 번 읽으며 강훈을 연기해 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는 김도훈은 캐릭터에 몰입하고 변신하기 위해 넘치는 열정을 선보였다. '무빙'을 위해 처음으로 태권도를 배우며 괴력과 스피드라는 초능력을 지닌 캐릭터의 맨몸 액션을 더욱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거듭했다고. 이와 함께 평소에는 참아오다가 결정적 순간 능력을 발휘하는 강훈의 감정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을 거치며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에 제작진은 입을 모아 강훈을 연기한 김도훈을 향해 "바른 생활 느낌이지만 뭔가 비밀을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 딱 맞았다"(박인제 감독), "김도훈 배우는 꼭 강훈이었다. 너무 만족스러웠다"(강풀 작가), "치타 같은 강훈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는 배우"(류성철 무술감독)라고 전했다. 강훈의 아빠 재만으로 김도훈과 함께한 김성균 역시 "굉장히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빙'은 오는 8월 9일 디즈니+에서 전 세계 동시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될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28일 디즈니+ 측은 '무빙'에서 이강훈 역을 연기한 김도훈의 스틸을 공개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김도훈은 극 중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모범생처럼 보이지만, 엄청난 괴력과 빠른 스피드라는 초능력을 숨기고 있는 반장 이강훈 역을 맡았다. 강훈은 담임인 일환(김희원 역)과 긴밀한 사이를 유지하며 반의 중심을 잡아주는 반장으로 언뜻 차가워 보이기도 한다. 과거 일련의 사건들로 자유롭지 못한 아빠 재만(김성균 역)으로 인해 자기 능력을 감추고 있지만, 재만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하며 겉바속촉 면모로 매력을 더하는 인물이다.
김도훈은 "원래부터 초능력이나 히어로 이야기를 엄청 좋아해서 언젠가는 연기를 꼭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그때 만난 것이 '무빙'"이라며 강훈 캐릭터와의 만남에 대해 전했다. 캐스팅이 확정되기 전부터 대본을 여러 번 읽으며 강훈을 연기해 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는 김도훈은 캐릭터에 몰입하고 변신하기 위해 넘치는 열정을 선보였다. '무빙'을 위해 처음으로 태권도를 배우며 괴력과 스피드라는 초능력을 지닌 캐릭터의 맨몸 액션을 더욱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거듭했다고. 이와 함께 평소에는 참아오다가 결정적 순간 능력을 발휘하는 강훈의 감정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을 거치며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에 제작진은 입을 모아 강훈을 연기한 김도훈을 향해 "바른 생활 느낌이지만 뭔가 비밀을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 딱 맞았다"(박인제 감독), "김도훈 배우는 꼭 강훈이었다. 너무 만족스러웠다"(강풀 작가), "치타 같은 강훈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에너지가 있는 배우"(류성철 무술감독)라고 전했다. 강훈의 아빠 재만으로 김도훈과 함께한 김성균 역시 "굉장히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빙'은 오는 8월 9일 디즈니+에서 전 세계 동시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될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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