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 ‘어느 날’의 김수현과 이설이 의뢰인과 신입 변호사로 처음 마주하게 된 현장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모든 증거가 김현수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는 와중에 더 이상의 불리한 진술을 막기 위해 신입 변호사 서수진(이설)이 긴급 투입된 상황. 선배 변호사의 호출을 받고 달려온 서수진은 핏자국과 상처투성이 얼굴을 한 채 넋이 나간 김현수를 만나자, 황급하게 본인을 변호해줄 변호사라는 것을 밝히며 설득을 시도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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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극 중에서도 실제로도 나이 차이가 크지 않은 김수현과 이설은 시종일관 촬영장에 젊은 에너지를 가득 불어넣으며 색다른 케미를 선사해 열기를 북돋웠다. 특히 두 사람은 카메라가 돌면 무섭게 몰입하는 집중력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어느 날’에서 극강의 감정 변화를 소화할 두 사람의 열연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제작진은 “‘어느 날’은 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각각의 인물들이 주장하는 그들의 정의에 집중한 색다른 범죄 드라마”라며 “김수현과 이설이 만들어낼 프레시한 시너지가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첫 공개될 27일(토)을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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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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