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티저 /사진제공=KBS2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티저 /사진제공=KBS2


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이 16일 배우들의 유쾌함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둔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이른바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예측불가한 캐릭터들과 스토리를 압축시킨 2차 티저 예고 영상이 16일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렬한 포스를 자랑하며 용주시장을 향해 다가오는 배우 이정은과 함께 “내가 장사 시작한지 10년인데, 진짜 처음 보는 스타일이야”라는 내레이션이 나타난다. 화려한 개업식을 연 이정은의 김밥집에 충격 받은 듯 “저기 오픈하는 김밥집 좀 어떻게 해봐요”라고 말하는 시장 상인의 모습은 예측불가한 스토리를 예감케 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이정은은 “저는 안 괜찮아요, 안 괜찮으니까”라고 매섭게 말하는 용주시장의 회장 천호진을 가볍게 무시하며 “이거 언니네 김밥집에 온 거죠”라며 화환만을 반겨 더욱 폭소를 유발한다. 더욱이 모두가 영업을 마친 시장 한복판에서 홀로 춤추는 이정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용주시장에 등장한 이정은을 잡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차화연과 백지원의 모습은 평화롭던 용주시장의 균열을 예고해 기대감을 드높인다. 질린다는 듯한 천호진과 다소 진지한 차화연, 백지원과는 달리 “가볼까?”라며 장난스럽게 윙크하는 이정은의 능청함은 웃음을 안긴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오는 28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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