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근은 과거 '1박 2일'에서 활약했고, 현재는 '아는 형님', '무엇이든 물어보살', '한블리' 등에 출연 중이다.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장수’를 하는 까닭에 예능계 ‘장수풍뎅이’로 불리는 그는 그동안 출연했던 프로그램들을 언급하며 장수의 비결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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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박2일’의 경우 ‘운전’을 담당하는 등 프로그램별로 자신의 캐릭터를 제대로 잡는 것 또한 ‘장수’의 비결임을 밝힌다. ‘1박 2일’ 하면 빠질 수 없는 강호동과의 관계가 언급되자 그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는 듯 다양한 비하인드를 꺼내 그동안 두 사람을 둘러쌌던 불화설과 구타설을 해명한다.

또한 강호동에게 잊지 못할 배신을 당한 사연도 공개한다. 그는 녹화에 들어가기 전 교제 중이던 현재의 아내에게 전화 한 통을 받고 혼전 임신 사실을 알게 돼 강호동에게 말했다가 ‘1박 2일’의 오프닝에서 모두에게 공개됐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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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계 장수풍뎅이 이수근의 예능 장수 비결과 나영석 PD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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