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 = ENA '내 아이의 사생활'
가수 장윤정의 아들 연우가 영어 실력을 자랑했다.
23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도경완이 베트남 한국어 학당에 일일 강사로 초청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도경완은 "아이들도 함께 조교로 저를 도와주게 됐다"며 도도남매의 베트남 여행기가 공개됐다.
베트남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연우는 동생 하영을 데리고 무사히 자리에 안착했고, 사람들이 기내식을 주문하는 것을 지켜봤다. 자신들의 식사는 나오지 않자 연우는 승무원에게 영어로 음식을 능숙하게 주문했다.
사진 =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 = ENA '내 아이의 사생활'
하지만 따로 결제를 해야 한다는 말에 연우는 잠시 당황한듯했지만 영어로 아빠 도경완의 좌석 번호를 알려주며 아빠한테 결제를 대신해달라고 전했다. 영상을 지켜본 도경완은 "따로 기내식을 결제해야 하는 비행기였더라"고 설명했다. 순간 대처 능력을 발휘한 연우는 "성공적으로 주문을 했다"고 말했다.

베트남에 도착한 도도남매는 시장을 구경하러 아빠 없이 둘이서 버스를 타러 갔다. 버스에 탑승한 연우는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 이현이는 "하나도 헤매는 것 없이 물 흐르듯이 가고 있다. 대단하다"고 감탄했고, 이에 도경완은 "연우는 혼자 여행하는 유튜브를 해도 되겠다"며 흐뭇해했다.
사진 =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사진 =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앞서 지난해 9월 연우는 '내 아이의 사생활'을 통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후원하는 영재 발굴 프로그램 CTY에 합격해 미국학교 생활을 도전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내 아이의 사생활'은 품 안의 자식들의 생애 첫 도전을 통해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사생활을 지켜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ADVERTISEMENT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