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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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을 향한 '런닝맨'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23일 방송분 녹화에서 멤버들은 방전된 휴대폰을 충전해 지정된 전화번호로 영상 통화를 걸어 퇴근을 보고해야만 떠날 수 있었다. 전화번호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우선 '힌트 방'에 영상 통화를 걸어야만 했다. 가뜩이나 바닥난 휴대전화 배터리로 인해 1분 1초가 아쉬운 상황이었다.

이때 르세라핌의 홍은채가 전화번호 관련 결정적인 힌트를 염탐해 오는 '런닝맨 찐팬' 모멘트를 선보였다. 홍은채의 활약에 다른 팀 유재석마저 감탄했다. '런닝맨 15년 차' 지석진을 반성하게 만든 홍은채의 염탐 스킬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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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바라던 퇴근에 실패한 한 팀에게는 일상의 짜증이 고스란히 담긴 벌칙이 예고됐다. 끝내 퇴근하지 못한 한 멤버는 벌칙 현장에서 웃통을 벗고 소리를 지르며 절규하다 못해 "그냥 곤장을 때려 달라"라는 요청까지 했다.
과연 웃지 못할 벌칙의 정체는 무엇일지, 충전 전쟁 속 칼퇴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퇴근은 충전 순' 레이스는 오늘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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