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NA, SBS Plus '나는 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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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5기 광수가 실패 경험담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남자 출연자들의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 순서인 미경을 선택한 남자는 영식과 광수였다. 먼저 영식은 "저는 미경님 더 알아보고 싶다"며 "다른 분들 중에 마음이 가는 분이 아직까진 없다. 자기소개 때 마음에 3명 정도 고려하고 있다는 말에 제 지분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광수도 "미경님이다. 결혼 적령기에서 시간이 지나면 생각이 계속 누적되지 않냐. 그런 것들이 궁금했다"며 "(나이가 있으시니) 그만큼 연륜과 생각이 있을 것 같다.
사진 = ENA, SBS Plus '나는 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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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경은 "대화를 아직 못 나눠본 영수님한테 호감이 있다. 데이트해보고 싶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를 지켜본 MC 데프콘은 "영수 방송 보면 깜짝 놀라겠다"며 놀라워했다.첫 선택이 끝나고 숙소에 모인 여성 출연자들은 "광수님이 가장 미스리다. 우리가 그게 제일 궁금하다"고 물었고, 미경은 "광수님 선택이 나라니 좀 놀랬다"고 답변했다. 상철 또한 광수에게 선택이 의외였다고 얘기했다.

앞서 광수는 지난 방송에서 "86년생 39세로 강원도 인제에 살고 있으며 개업 의사다"라고 나이와 직업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연봉이 5억 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ENA, SBS Plus '나는 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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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광수는 미경, 영식과 2 대 1 데이트에 나섰다. 미경이 "광수님 특별했던 경험이 있냐"고 물었고, 광수는 "도전하는 걸 좋아해서.. 도전해서 뭔가를 달성하는 걸 좋아한다"며 " 근데 보통은 실패를 더 많이 한다. 실패할 때 많이 성장을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인생에서 가장 큰 실패에 대해 광수는 "주식을 좀 공격적으로 투자를 해봤다"고 털어놨다. 미경이 의외라며 놀라워하자 광수는 "잘 될 때는 (주식으로) 20억을 벌었는데 40억을 날렸다"고털어놨다.

이어 광수는 "그때는 그걸로 학비를 벌어서 은퇴하고 물리학을 공부하려고 과하게 (주식을) 한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미경은 "의외로 대담하다"며 신기한 듯 광수를 쳐다봤다.

또한 1 대 1 대화에서 광수는 미경과 결혼 이야기를 진지하게 나눠 눈길을 끌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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