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자 친한 지인을 섭외하는 미션이 주어졌고, 이에 따라 여섯 멤버의 친구들이 KBS에 도착했다. 문세윤은 한해를, 김종민은 임우일을, 조세호는 라디오를 마치고 함께 온 남창희를 친구로 불러냈다. 그중에서도 딘딘의 친구로 등장한 덱스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은 "종민이 형 자리 비는 거 아니냐"며 농담을 던졌고, 덱스 역시 "신혼여행 가셔야 하니까, 두세 편 정도는"이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김종민은 한해와 남창희를 바라보며 "너희는 별로 긴장 안 되는데, 얘(덱스)는 긴장된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동갑 친구인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이준이 오히려 강한나에게 "몇 살이죠?"라고 되물었다. 이에 강한나는 "제가 빠른 89년생이고, 이준 씨는 빠른 88년생인데…"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준은 순간 당황하며 "내가 오빠네?"라고 되뇌었고, 강한나는 "초반에 호칭 정리를 못 해서 계속 존댓말을 하고 있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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