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율희, 최민환과 이혼 2년 만에 경사 터졌다…"당당한 홀로서기 위해" ('뛰산')](https://img.hankyung.com/photo/202503/BF.18546169.1.jpg)
오는 4월 19일 첫 방송되는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이하 ‘뛰산’)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들이 저마다 간절한 사연을 안고 마라톤에 도전해 자신의 상처와 한계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초짜 러너들의 지독한 자기 성장 스토리인 ‘뛰어야 산다’는 ‘마라톤 기부천사’로 유명한 션과 이영표를 ‘러닝 비기너’이자 ‘뛰산 크루’의 운영 단장과 부단장으로 캐스팅했고, ‘뛰산 크루’의 마라톤 도전기를 중계할 진행단으로 배성재, 양세형을 확정했다.
제작진은 간절한 사연을 품고 마라톤에 나서는 16명의 ‘러닝 비기너들’ 리스트를 전격 공개해 기대를 드높였다. ‘뛰산 크루’로는 ‘농구 대통령’ 허재를 비롯해, 국민배우 방은희, ‘양신’ 양준혁, 변호사 양소영, 탈모 전문의 한상보, 스타 셰프 정호영, 케이팝 대표 안무가 배윤정, 뇌 과학자 장동선, 전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손정은, ‘피지컬100’으로 유명한 운동 크리에이터 조진형, ‘야구 스타’ 최준석, 가수 슬리피, 개그맨 김승진, 트로트 가수 안성훈,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 보이그룹 골든차일드 출신 이장준이 캐스팅됐다.
![[공식] 율희, 최민환과 이혼 2년 만에 경사 터졌다…"당당한 홀로서기 위해" ('뛰산')](https://img.hankyung.com/photo/202503/BF.39774048.1.jpg)
제작진은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16인의 러닝 비기너들이 마라톤에 도전해 자신이 처한 문제와 한계를 극복해내려 치열하게 노력할 것”이라며 “최종 MVP에게는 세계 7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시드니 마라톤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2000만 원 상당의 탄소크레딧도 상금으로 지급되는데, 탄소 크레딧은 지구 온난화를 늦추기 위해 탄소배출을 줄인 만큼, 그 양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게 만든 일종의 쿠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뛰산 크루‘가 달린 만큼 기부액을 쌓아서, 이는 향후 의미 있는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뛰산 크루’의 진정성 어린 마라톤 도전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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