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4'(이하 '가보자고') 5회에서는 이혜정, 이희준 부부의 집에 홍현희, 안정환이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은 "인테리어하는 데 오래 걸렸다"며 집 곳곳을 소개했다. 또한 그는 아들과 이희준의 그림을 공개하며 "아들이 아빠의 예술 DNA를 닮은 것 같다"며 자랑했다.
특히 아이의 모습이 담긴 가족사진을 공개한 이혜정은 "첫돌부터 50일, 100일 때다. 가운데 이 사진은 100일인데 영화 '보고타' 찍었을 때 남편이 촬영 차 콜롬비아에 갔다가 100일 때 왔다"며 산후도우미 이모님의 도움을 받아 육아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아이를 너무 귀하게 얻고 집에 와 밖을 보니 (바깥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거다. 눈물 흘리는 게 느껴지더라. 그때 '나 산후우울증 올 거 같아'라고 생각해서 산후 도우미 이모님을 구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혜정은 "나가서도 (외출해서도) CCTV로 계속 봤다"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희준, 이혜정은 지난 201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혜정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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