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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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미주가 이별의 아픔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생선을 부탁해' 특집으로 가수 KCM이 함께했다.

이날 미주는 송범근과의 이별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오프닝에서 혼자 바다를 보며 서 있던 미주는 "새들은 좋겠다 자유로워서"라며 쓸쓸한 마음을 토로했다.
멤버들이 없는 공간에서 미주는 "날 너무 외롭게 두지 마요"라고 토로했다. 하나둘씩 모인 멤버들은 "미주야 괜찮아" "가방에 인형 너무 많은 거 아니냐. 심란한 심경을 대변하는 거냐"면서 미주를 위로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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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는 미주에게 "원래 뭔가 있다가 없어지면 허전하다"면서 빈 옆자리의 쓸쓸함에 공감했다. 이이경과 유재석은 "사생활이라니까 딥하게 안 들어갈게"라며 배려했다.

유재석은 "오늘 강화도는 미주 때문에 온 것 같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미주가 끝자리에 서자 주우재는 "바깥에 있지마. 외로움 느끼지 않게 가운데로 오라"고 안쪽으로 자리를 옮겨줬다.

멤버들은 "이럴 때는 사람과 같이 있어야 한다. 잊어야 해"라고 다독였고, 미주는 "나 여기가 너무 편하다"면서 바깥자리를 선호해 웃음을 안겼다.
미주는 지난 4월 3살 연하의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연애를 인정했지만, 공개 열애 9개월 만에 결별설에 휩싸였고 "사생활"이라며 이별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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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CM은 지난 방송 중 승헌쓰가 유재석에게 준 선물 슬픔이를 가져간 의혹을 받았다. 제작진이 편집하다가 발견한 영상에는 KCM이 슬픔이 인형을 만지작거리다가 자신의 후드 주머니에 넣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재석은 "너 도벽 있는 거지?"라고 물었고, 미주는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KCM은 "토크 중이라 바닥에 놓을 수 없어서 주머니에 넣어놨다. 집에 가니까 있더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며 다시 주인에게 돌려줬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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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이 잡아 온 생선으로 신계숙 셰프와 조서형 셰프가 각각 특색있는 요리를 선보였다. 먼저 신계숙은 탕수돌돔을 만들어 극찬을 받았다. 입이 짧은 주우재가 젓가락을 놓지 못할 정도로 맛있게 먹으며 "내가 먹어 본 생선요리 중 전 세계 1등이다. 너무 맛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흑백요리사' 출연 후 많은 인기를 누린 조서형은 "고백 엄청 많이 받았다. 내가 먼저 고백해서 연결된 분 있다"고 연애 사실을 고백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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