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 3회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원장 편이 공개됐다.
정샘물은 대한민국 대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메이크업 트렌드를 변화시키며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 이효리와 중화권 스타 탕웨이까지 K-뷰티의 선두주자로 연 매출 1100억이라는 성공을 거뒀다.
이날 정샘물은 한 달 아르바이트비 4만 7천 원으로 시작해 8개월 만에 100배 금액인 470만 원까지 뛰었다며 성공 스토리를 전했다.

일을 직접 따오는 조건으로 채용이 된 정샘물은 일을 따내기 위해 남들이 외모에 신경 쓸 때 메이크업 자료를 모으고 일에만 매진했다고 전했다. 연예계에 일 잘 한다는 소문이 날 때쯤 이승연과 드라마 한 작품을 같이 하게 됐다고 했다.
결국 이승연과 일하고 싶어서 밤새 스크랩북을 준비해 이승연에게 보여줬고, 이승연은 정샘물의 노력과 열정에 그날 바로 일을 같이 하자고 제안해 함께 작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정샘물은 기자들까지 인터뷰를 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아 이승연의 인맥으로 90년대 톱스타들을 소개받았다고 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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