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이린 인스타그램
/사진 = 아이린 인스타그램
모델 아이린(38)이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아이린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30일 "아이린이 오는 5월 23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한다"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아이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내 삶이 완전히 바뀐 순간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쓴다"며 "이 이야기는 단순히 반지나 프러포즈에 관한 것이 아니다. 작은 순간들이 쌓여 특별한 무언가의 토대가 된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하루하루 새삼 느끼고 있다"라고 결혼을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도 편안하고 행복한 방식으로 조금씩 더 이야기를 나누겠다"라며 "항상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 그리고 이번 특별한 순간을 함께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나 결혼한다!"라고 덧붙여 기쁜 마음을 나타냈다.

이에 뷰티 유튜버 이사배, 배우 이시영, 프로듀서 알티, 모델 스태파니 미초바 등이 "결혼 정말 축하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건넸다.

아이린은 모델로 데뷔해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23년 2월까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경기를 뛰었다. FC구척장신의 3번 넘버를 달고 골키퍼로 활약했다. 학창 시절 배구 선수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린, 5월23일 사업가와 결혼 발표…'골때녀' 언니들 뒤집어지겠네 [종합]
이하 아이린 글 전문
안녕하세요 아이린입니다.

오늘, 제 삶이 완전히 바뀐 순간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 소중한 이야기는 오랫동안 가족과 가까운 이들 곁에서 조용히 간직해왔습니다. 늘 제 삶과 여정을 여러분과 나누는 걸 좋아했지만, 이번만큼은 제 마음 가까이에 두고 싶었던 순간이었어요.
이 이야기는 단순히 반지나 프러포즈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작은 순간들이 쌓여 특별한 무언가의 토대가 된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하루하루 새삼 느끼고 있어요.

앞으로도 편안하고 행복한 방식으로 조금씩 더 이야기를 나눌게요. 항상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 그리고 이번 특별한 순간을 함께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여러분~ 저 결혼해요!!!

이하 사람엔터테인먼트 입장
안녕하세요 사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모델 아이린이 오는 5월 23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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