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효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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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명절 일상을 공유했다.
이효리는 30일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이효리는 명절 연휴를 맞아 남편 이상순과 함께 친정을 찾아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자신이 갈고 닦은 요가를 부모님께 전수하면서 건강을 챙겨드리는 것은 물론 양말까지 귀엽게 맞춰 상냥한 딸의 면모를 자랑했다.
사진=이효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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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7월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 모친과 출연했다. 특히 마지막 여행날 이효리는 "난 이번에 엄마랑 여행하면서 좀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내가 봤을 때 엄마는 너무 충분하고 너무 젊고 뭐든지 잘 배우고 무궁무진한 게 보였는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엄마에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래. 마음껏 나래를 펼치고 하고 싶은 거 다 해봐라"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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