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한블리' 캡처
사진=JTBC '한블리' 캡처
그룹 코요태 신지가 '한블리'에서 솔직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홀렸다. 앞서 그는 11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지는 지난 2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 출연했다.

신지는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멤버들이 어디 가서 예쁨 받는 스타일이 아닌데 '한블리'에서 너무 예쁨 받고 왔다고 했다"라며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물했다.
사진=JTBC '한블리' 캡처
사진=JTBC '한블리' 캡처
신지는 깜짝 '실연' 라이브 무대까지 선보였다.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시원한 고음으로 현장을 감탄으로 물들였다. 또한 신지는 "어렸을 때부터 운전에 관심이 많았다. 사고라는 게 내가 안전 운전한다고 안 나는 건 아니다. '한블리'를 보면서 경각심을 가졌고, 애청자다"라며 '한블리'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첫 번째로 공개된 영상은 고속도로에서 후진한 차량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였다. 신지는 "저는 지방 스케줄이 많다. 고속도로에서 후진하는 차를 정말 많이 봤다"라고 밝혔다.

신지는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후진한 차 때문이다. (뒤차가 잘못이면) 너 내가 때릴 테니까 입 꽉 물으라고 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라며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신지의 털털한 매력에 반한 한문철은 "'우리 신지'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지는 최근 동아TV '스타일美 시즌11' MC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