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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과 '틈만 나면,'에서 활약한 유재석이 'SBS 연예대상' 대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2024 연예대상'에서는 유재석이 통산 20번째 대상 수상을 앞둔 가운데, 전현무가 영예를 안았다.
'2024 SBS 연예대상'이 오늘(29일) 밤 8시 20분에 생방송으로 개최된다. 사상 최초 민족대명절 설 당일에 열리는 '연예대상'인 만큼 SBS 예능인들이 총출동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SBS 예능을 빛낸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연예대상'의 개최를 기념해 2024년 SBS 예능을 키워드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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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유연석의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틈만 나면,'은 이광수, 조정석, 이서진,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다비치 등 대세 스타들이 시민들의 '틈'을 찾아가 예측 불가 미션을 수행하는 유쾌한 모습들로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정글 식재료와 한식의 콜라보라는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정글밥'은 세계인에게 'K-집밥'을 알리며 첫 방송부터 마지막 회까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국내 최초 글로벌 마술사 오디션 '더 매직스타'는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되는 마술이라는 소재를 다루며 마술의 새 시대를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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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는 8주년을 맞이한 지난해에도 분당 최고 시청률 19.1%까지 돌파하며 굳건한 '국민 예능'의 자리를 지켰다. 김준호♥김지민의 프러포즈 현장 공개와 안문숙♥임원희, 김승수♥양정아 등 설레는 중년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자극했다.
국내 버라이어티 예능 최초 700회를 달성한 '런닝맨'은 황희찬, 변우석, 아이브 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또한 예능 최초로 도입한 임대 멤버 제도를 통해 강훈, 지예은이 신선한 예능감을 발산하며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부부들의 생활상을 조명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백성현♥조다봄, 김윤아♥김형규, 장수원♥지상은, 김민재♥최유라 등 새 부부들의 다채로운 일상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국내 포털 누적 클립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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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는 세계관의 무한 확장으로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수요 예능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사상 첫 국가대항전 한일전을 개최해 전세계 축구 팬을 하나로 만들었고, 최초로 K리그의 아마추어 고수들과 올스타전을 개최해 짜릿한 스포츠의 즐거움을 전했다.
지역의 대표 장소를 '핫플'로 재탄생시킨 '동네멋집'은 지역 상권까지 살리는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공간 장인' 유정수, 멋벤져스가 지역 상권 부흥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모습은 시청자에게는 감동과 재미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용기를 전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