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일이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인기상을 받으며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28일 오후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현무, 윤은혜, 이장우가 공동 진행을 맡았다.
당초 방송은 지난달 2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당일 오전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일정이 연기됐다. MC로 예정됐던 혜리가 일정 변경으로 불참하게 되면서, 윤은혜가 빈자리를 대신했다. 임우일은 "개그맨으로서는 꿈의 무대와도 같은 '라디오스타'에 저를 추천해 주신 유세윤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데뷔 후 14년 동안의 활동보다 지난 1년간의 활동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하고 활동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한 달, 1년이라도 더 버틸 수 있는 힘이 되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울먹였다.
그는 "앞으로 절대 까불지 않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하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28일 오후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현무, 윤은혜, 이장우가 공동 진행을 맡았다.
당초 방송은 지난달 2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당일 오전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일정이 연기됐다. MC로 예정됐던 혜리가 일정 변경으로 불참하게 되면서, 윤은혜가 빈자리를 대신했다. 임우일은 "개그맨으로서는 꿈의 무대와도 같은 '라디오스타'에 저를 추천해 주신 유세윤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데뷔 후 14년 동안의 활동보다 지난 1년간의 활동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하고 활동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한 달, 1년이라도 더 버틸 수 있는 힘이 되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울먹였다.
그는 "앞으로 절대 까불지 않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하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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