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방송인 전현무가 대상을 받았다. 그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저는 공부만 하던 아이로, 선배님들을 보며 예능을 꿈꿨던 사람이었다"며 "외아들로 태어나 유일하게 재능이 있다고 느낀 것이 방송과 예능이었다. 어릴 때의 초심을 지키며 이 상을 받은 것 같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장우는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할 것 같다. 여자친구 자랑을 많이 하는데, 그 모습에서 진정한 사랑을 느끼게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건강한 웃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어린 시절의 저와 했던 약속, '여러분들을 즐겁게 해드리겠다'는 다짐을 초심으로 삼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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