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지소가 작품을 위해 5kg을 감량해 소화 불량을 겪었다고 밝혔다.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카페에서 KBS2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에 출연한 배우 정지소를 만났다.
'수상한 그녀'는 K-할머니 오말순(김해숙 분)이 하루아침에 걸그룹 연습생 오두리(정지소 분)로 변신해 과거의 못다 한 꿈을 펼치며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누리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 동명의 영화 '수상한 그녀'(2014)를 리메이크하며 원작보다 확장된 캐릭터와 스토리를 그려냈다.
정지소는 이번 작품을 준비하며 "무대 의상 중에 오프숄더도 있고 몸이 다 드러나는 의상이었다. 할머니 역할인데 너무 감량하면 젊은 여자 같으니까. 무대 의상을 입었을 때 그렇게 보이지 않게, 이질감이 없게 감량해야 해서 더욱 어려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정확한 수치에 대해서는 "체중은 잘 안 재고 눈바디 위주로 했다. 촬영 전후로 비교했을 때 5kg가 빠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프로필상 정지소의 키는 162cm에 몸무게 44kg이다. 정지소는 극 중 걸그룹 연습생을 연기하기 위해 한 달 정도 춤 연습에 집중했다. 그는 "사실 좀 힘들었다. 드라마 촬영할 때 소화가 잘 안돼서 밥을 안 먹었다. 게다가 춤 연습까지 하다 보니까 힘이 딸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지소는 "원래 촬영하면 그 정도 빠지곤 한다. 긴장도 하고, 현장에서 마음을 놓고 이런 숙련이 안 된 상태라서 밥을 먹으면 소화시키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수상한 그녀'는 지난 23일 최종회를 방영하며 12부작의 막을 내렸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카페에서 KBS2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에 출연한 배우 정지소를 만났다.
'수상한 그녀'는 K-할머니 오말순(김해숙 분)이 하루아침에 걸그룹 연습생 오두리(정지소 분)로 변신해 과거의 못다 한 꿈을 펼치며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누리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 동명의 영화 '수상한 그녀'(2014)를 리메이크하며 원작보다 확장된 캐릭터와 스토리를 그려냈다.
정지소는 이번 작품을 준비하며 "무대 의상 중에 오프숄더도 있고 몸이 다 드러나는 의상이었다. 할머니 역할인데 너무 감량하면 젊은 여자 같으니까. 무대 의상을 입었을 때 그렇게 보이지 않게, 이질감이 없게 감량해야 해서 더욱 어려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정확한 수치에 대해서는 "체중은 잘 안 재고 눈바디 위주로 했다. 촬영 전후로 비교했을 때 5kg가 빠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프로필상 정지소의 키는 162cm에 몸무게 44kg이다. 정지소는 극 중 걸그룹 연습생을 연기하기 위해 한 달 정도 춤 연습에 집중했다. 그는 "사실 좀 힘들었다. 드라마 촬영할 때 소화가 잘 안돼서 밥을 안 먹었다. 게다가 춤 연습까지 하다 보니까 힘이 딸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지소는 "원래 촬영하면 그 정도 빠지곤 한다. 긴장도 하고, 현장에서 마음을 놓고 이런 숙련이 안 된 상태라서 밥을 먹으면 소화시키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수상한 그녀'는 지난 23일 최종회를 방영하며 12부작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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