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가 30억 아파트에 감탄하다 대형 사고를 칠 뻔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1위를 차지한 송파구의 다양한 아파트들을 임장하는 김대호, 김숙, 하석진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22위를 차지한 잠실주공 5단지 아파트로 향했다. 1~4단지는 모두 재건축된 상태로, 1978년에 지어진 5단지만 재건축이 되지 않고 예전 아파트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외부 연식만 오래됐을 뿐, 내부는 인테리어를 마쳐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만 난방이 옛날 시스템이라 난방비가 많이 나온다며, 전용면적 약 76m㎡임에도 20만~50만원까지 나온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1987년 기준 분양가가 약 1000만원이었다. 현재 시세는 무려 20억원대 후반~30억대 초반이며, 최근 실거래가는 29억 8700만원이었다. 이에 김대호는 "저희 집의 열 배네요"라며 씁쓸해했다. 이후 세 사람은 88 서울 올림픽 당시 외신기자, 선수들의 숙소로 만들어진 아파트 단지로 향했다. 해당 아파트의 매매가는 30억 7천만원이었다.
김대호는 집을 구경하다 꽃병을 실수로 건드렸고, 김숙이 “3천만원 짜리다. 너 큰 돈 날라갈 뻔했다. 작년에 번 돈 다 날라갈 뻔 했다”고 놀렸다. 다행히 꽃병은 깨지지 않았다.
이에 김대호는 “죽어라 돈 벌면 뭐해 저렇게 가서 깨면 한 번에 날아갈 뻔했다”며 “이제 비싼 집 안 갈 것, 불안하다, 내 월급 끔찍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김대호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MBC 아나운서로서 출연료가 단돈 4만 8000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게스트로 2번, 스페셜 MC 1번 해서 총 3번 나왔다. 비록 출연료는 4만 8000원이지만 회사 발전에 큰 일조를 했다는 느낌으로 감사히 받겠다"고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1위를 차지한 송파구의 다양한 아파트들을 임장하는 김대호, 김숙, 하석진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22위를 차지한 잠실주공 5단지 아파트로 향했다. 1~4단지는 모두 재건축된 상태로, 1978년에 지어진 5단지만 재건축이 되지 않고 예전 아파트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외부 연식만 오래됐을 뿐, 내부는 인테리어를 마쳐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만 난방이 옛날 시스템이라 난방비가 많이 나온다며, 전용면적 약 76m㎡임에도 20만~50만원까지 나온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1987년 기준 분양가가 약 1000만원이었다. 현재 시세는 무려 20억원대 후반~30억대 초반이며, 최근 실거래가는 29억 8700만원이었다. 이에 김대호는 "저희 집의 열 배네요"라며 씁쓸해했다. 이후 세 사람은 88 서울 올림픽 당시 외신기자, 선수들의 숙소로 만들어진 아파트 단지로 향했다. 해당 아파트의 매매가는 30억 7천만원이었다.
김대호는 집을 구경하다 꽃병을 실수로 건드렸고, 김숙이 “3천만원 짜리다. 너 큰 돈 날라갈 뻔했다. 작년에 번 돈 다 날라갈 뻔 했다”고 놀렸다. 다행히 꽃병은 깨지지 않았다.
이에 김대호는 “죽어라 돈 벌면 뭐해 저렇게 가서 깨면 한 번에 날아갈 뻔했다”며 “이제 비싼 집 안 갈 것, 불안하다, 내 월급 끔찍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김대호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MBC 아나운서로서 출연료가 단돈 4만 8000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게스트로 2번, 스페셜 MC 1번 해서 총 3번 나왔다. 비록 출연료는 4만 8000원이지만 회사 발전에 큰 일조를 했다는 느낌으로 감사히 받겠다"고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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